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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기 리뷰/기타

조명도 스마트시대! 스마트 조명 필립스 휴(H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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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도 스마트시대! 스마트 조명 필립스 휴(Hue)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집에 트리에 전구를 설치해 반짝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저도 매년 집에 알록달록한 다양한 전구들과 솜 등 다양한 장식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곤했었는데요. 기존 전구들은 정해져 있는 패턴에 맞게 빛이 났다 안났다 반복해 식상한 패턴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 스마트 조명 필립스 휴(hue)만 있으면 이러한 아쉬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필립스에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조명 밝기와 색상은 기본 시간이나 패턴 등을 컨트롤 할 수 있는 LED 스마트 조명 필립스 휴(hue)를 선보였습니다.

 

필립스 휴(hue)가 국내에 공식적으로 선보인다는 소식에 지난 12월 6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URBANTAINER(얼반테이너)를 다녀왔습니다.

 



 

런칭쇼 현장인 URBANTAINER(얼반테이너) 1층에 들어서자 마자 제 눈에 들어온 것은 LED 램프였습니다.

 

필립스 LED 램프의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도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런칭쇼에 전시되어 있던 필립스 휴(hue)전용 램프의 경우 일반 형광램프에 대비해 약 80%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몇년전부터인가 TV, 에어컨, 냉장고 등 다양한 가전제품에 스마트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는데요. 그만큼 가전제품들은 매년 빠르게 새롭고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해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마트 조명은 도대체 어떤 기능이 있을까요?

 

스마트 조명 필립스 휴(hue)는 애플의 iOS나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기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 설치받아 필립스 휴(hue) 전용 브릿지를 검색하고 해당 스마트 기기와 램프를 무선으로 연결 후 앱을 통해 휴(hue)의 조도와 조명 색상 등을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는 신개념 조명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 조명 필립스 휴(hue)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4가지 요소가 반드시 필요한데요.

 

먼저 전용 램프(hue bulb)가 필요합니다. 전용 램프의 경우 1600만 개 이상의 색상 구현이 가능하고 일반 가정용 등기구에 간편하게 바로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브릿지(bridge)가 필요한데요. 브릿지는 hue시스템의 핵심으로 지그비 (ZigBee) 통신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고 스마트 디바이스와 hue램프 연결하게 도와주는 장비입니다.

 

세번째로 전용 앱(app)이 필요합니다. 전용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가 가능합니다.

 

마지막 네번째 전세계 hue 사용자들과 소통하는 www.meethue.com 인데요. 다양한 설정을 공유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런칭쇼 현장에서는 직접 필립스 휴(hue)를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휴(hue) 스타터킷의 모습입니다.

 

휴(hue) 스타터킷은 전용 램프(hue bulb) 3개와 조명 네트워크 설정을 위한 브릿지, 그릿지 전용 어댑터, 무선 공유기와 브릿지를 연결하는 랜선 등이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게 됩니다.

 



 

앞에 오신 분이 먼저 스마트 조명 필립스 휴(hue)를 직접 체험하고 계셨습니다.

 

아이패드에 전용 앱을 설치하고 화면에 출력되는 사진의 특정 부분을 터치하면 해당 부분의 색상이 전용 램프(hue bulb)를 통해 그대로 표현되었습니다.

 


 

스마트 조명 필립스 휴(Hue)이 있음으로 오는 효과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가장 큰 변화는 사용자 맟춤형 공간이 연출된다는 겁니다.

 

무려 1600만 가지가 넘는 색상 중 원하는 색 선택이 가능하고, 앱 내 저장된 모드 중 상황에 적합한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가 스마트폰에 갖고 있는 사진 속 색상을 통해서도 다양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내가 직접 만든 조명설정은 hue 사용자들과 소통하는 www.meethue.com 사이트를 통해 전세계 사용자들과 공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정한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점등되거나 소등되는 타임 셋팅 및 알람 기능도 내장하고 있는데요.

 

밤에 자기 전이나 조리시간, 외출시간, 기상시간 등에 맞춰 자동으로 조명 제어가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원격 제어 기능도 지원합니다. 인터넷만 이용한다면 실외 조명을 직접 제어도 할 수 있습니다.

 



 

체험존이 별도 운영되고 있어서 직접 스마트 조명 필립스 휴(Hue)를 한번 조작해 보았습니다.

 





 

일반 가정집이라면 거실에 이렇게 쇼파와 TV 그리고 분위기 좋은 전등을 켜 놓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하지만 전등은 하나의 색만 표현이 가능하거나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처럼 자기 색만 표현이 되는 전구들이 깜빡이는 수준으로 밖에 꾸미질 못할겁니다.



 

스마트 조명 필립스 휴(Hue)가 있다면 조명을 통해 나만의 맞춤형 공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집에 램프가 설치되어 있다면 위와 같이 안드로이드나 iOS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합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은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데요. 단, 안드로이드의 경우 2.3이상, iOS의 경우 4.0 이상 버전에서 지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용 앱을 설치했다면 브릿지와 연결을 해야 합니다. 브릿지는 미리 전원 어답터를 끼워 콘센트에 연결하고 전원을 켜고 랜선을 통해 브릿지와 와이파이 라우터를 연결하면 됩니다.

 

브릿지의 모든 불이 켜진다면 정상적으로 연결된 겁니다.





 

준비가 끝났다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합니다.

 

앱을 실행하면 안내에 따라 브릿지와 연결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브릿지와 연결이 되면 램프를 직접 작동 /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체험존에서 직접 램프의 색상을 변경해보았습니다. 색연필의 빨간색 부분을 한번 터치해 보았는데요.

 



 

빨간색을 선택하자마자 천장에 달려 있는 전용 램프가 붉은 색으로 바뀌었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핑크색, 하늘색, 주황색을 차례로 변경해보았는데요. 색상을 선택하고 1초도 걸리지 않고 내가 선택한 색상으로 전용램프의 색상이 변경되었습니다.

 

집에 LED 스마트 조명 필립스 휴(Hue)를 장만하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요. 전용램프의 경우 기존 LED 램프에 비해 전력도 적게 소비(최대 9와트, 광효율 600lm/W)와 긴 수명(15000시간)을 자랑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날은 지하 1층 휴(Hue) DISCO로 구현한 지하클럽 공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클럽에 들어가기 전에 깜찍한 문구와 그림의 스티커로 패션을 꾸밀 수 있었습니다.

 



 

지하 1층 휴(Hue) DISCO의 모습입니다.

 

너무 이른 시간에 찾아 춤을 추는 분들은 없었지만 분위기 만큼은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지하1층 전면에는 휴(Hue) DISCO를 적용한 조형물을 설치해 전용램프들의 깜빡임과 색을 바꿔줘 재미를 주었습니다.

 



 

잠깐 휴(Hue) DISCO 조작하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마이크의 세밀함이나 밝기, 색 등을 바꿔주며 마치 클럽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희집에도 이렇게 설치해두고 계절이나 기념일마다 다른 느낌으로 분위기로 연출해보고 싶어지네요.



 

 

간단하게 LED 스마트 조명 필립스 휴(Hue) 런칭쇼 후기를 소개드렸습니다.

 

전용 앱을 통해 1600만 가지의 색상표현, 설정된 시간에 자동으로 불이 켜지고 꺼지는 타임 세팅기능, 인터넷을 기반으로 실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원격으로 실내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LED 스마트 조명 필립스 휴(Hue)!!

 

네트워크에 조명을 연결해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지능형 실내조명 시장의 문을 연 LED 스마트 조명 필립스 휴(Hue)를 통해 보다 일상을 더욱 풍요롭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올 크리스마스는 필립스 휴(Hue)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한번 꾸며보고 싶어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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