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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리뷰

[시디즈 의자] 건강을 생각하는 시디즈 T500HDA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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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즈 T500HDA] 예전 TV에서 모 침대회사의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이라는 광고가 생각납니다. 제가 하는 일이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컴퓨터를 두드리는 일이라는 것은 이웃분들은 많이 알고 계실겁니다. 웹프로그래머로 오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출퇴근 하는 시간, 밥먹는 시간 빼고는 의자에 앉아 생활하다 싶이 하는데요. 운이 좋게 의사모 카페에서 시디즈 T500HDA 체험단에 선정되어 과학적으로 설계된 시디즈 의자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의자를 구매할 때 가장 고려하는 부분이 바로 금액입니다. 저도 이사할 때와 사무실에서 금액을 고려해서 의자를 구매했었는데요. 정말 의자는 투자한 금액만큼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사무실에서 프로그래밍을 하다 보면 자동으로 목이 모니터 앞으로 이동하고 계속 손을 살짝 들고 타자를 쳐서,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목과, 어깨, 허리에 통증이 오는데요. 그런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우리의 생활 패턴에 맞게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는 의자가 바로 시디즈의 T500HDA 의자입니다. 그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출근했을 때 집으로 시디즈가 배송되었었는데요. 기사 아저씨께서 친절하게 의자를 모두 조립해 주고 가셨습니다. 기사 아저씨 없이 조립해야 할 상황을 고려해서 조립설명서가 기본 제공됩니다. 조립 설명서를 보니 쉽게 조립하도록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디즈 의자에는 일반 의자와는 다르게 많은 기능들이 있는데요. 처음에 사용법을 몰라서 아무거나 다 조작해봤었습니다. 이곳저곳을 살펴보던 중에 좌판 좌측 밑쪽에 제품 설명서가 들어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용설명서를 의자에 넣어두니 사용설명서를 분실할 가능성도 적고, 필요할때마다 꺼내서 보기 편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기능이 너무 많아서 모두 소개할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긴시간 의자에 앉아 있을때 목과 머리를 편안한 자세로 지지하도록 되어있는데요. 각도를 조절해서 피로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저의 경우 목이 가장 안좋았는데. 기대서 작업하니 목에 힘이 풀리네요. 장시간 이용시 굉장히 편안합니다.


등판 부분은 일반 의자와 달리 뒤가 비치는데요. 더블라셀이라는 신소재를 이용해서 튼튼하고 통풍이 잘되어 땀이 많이 나는 분이나, 열이 많으신 분들에게 장점입니다. 또한 신축성이 좋아서 패딩소재의 쿠션이 없어도 꼭 쿠션이 있는것 같이 편합니다.


 


 

좌판도 똑같이 더블라셀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등판은 비치지만, 좌판의 경우 쿠션이 들어 있어서, 장시간 앉아 있어도 엉덩이나 골반, 꼬리뼈 등이 아프지 않습니다. 손가락으로 한번 눌러보았습니다. 쿠션이 느껴지시나요?


 


 

팔걸이의 경우 폴리우레탄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손으로 조금 힘을 주면 느낌이 좋습니다. 또한 곡선 처리가 되어 있어서 손을 올려 놔도 편하네요.


 


 

폴리우레탄 소재의 암패드가 적용된 손받침대는 사용자의 체형에 따라 편안한 자세에 맞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3단계의 회전 기능을 이용하여 팔의 각도에 자연스럽게 맞춰서 지지할 수 있습니다.

 


 

멀티 리미티드 틸팅의 경우 사용자의 자세나 작업 조건에 따라 5단계로 멀티 미리티드 틸팅이 가능합니다. 말이 어렵다구요? 쉽게 말하면 엉덩이쪽 좌판과 등을 받치는 등판의 각도의 범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뒤로 젖히는 각도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멀티 미리티드 틸팅 조절기는 좌판 왼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사무실에서 앉아 일할때는 틸팅의 각도를 좁게 하고, 잠깐 쉬고 싶을때는 조절해서 거의 누워 있을 때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좌판 오른쪽에는 의자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가스식 좌판 높이 조절기가 있습니다. 사용자의 앉은키나 책상 높이에 따라 의자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에서 설명한 틸팅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체중에 따라 틸팅의 강도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좌판 하부의 솑바이를 돌려서 자신에게 맞는 틸팅의 강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뒤로 의자를 젖힐 때의 강도를 조절 하는 기능입니다.


 


 

좌판 왼쪽에 보면 손잡이가 하나 있는데요. 좌판의 기울기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몸을 앞으로 숙이는 자세를 취할 때나, 뒤로 젖힐 때 등 자신의 자세에 맞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조절을 통해서 허벅지에 집중되는 압박감을 줄일 수 있고, 척추에 무리도 줄여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바퀴의 경우 총 5개가 달려 있습니다. 정확한 명칭이 캐스터네요. 폴리우레탄 소재(고무 코팅)로 만들어서 회전할 때나 움직일 때 소음이 거의 없고, 바닥에 긁힘이 없습니다.

또한 의자를 지탱하는 캐스터가 5개로 되어 있어서 중심이나 무게 지탱에 좋습니다.


 

좌판 하부에 보면 잡아 당길 수 있는 손잡이가 있는데요. 좌판을 잡고 앞뒤로 깊이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체형과 앉는 습관에 따라서 깊이를 조절할 수 있고, 편안한 자세를 만들어 줍니다.


 

 

의자 뒤쪽에는 시디즈(Sidiz)의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위에 사진들을 유심히 보셨다면, 시디즈의 모든 버튼, 조작 스위치, 조절 장치에는 점자표시가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눈을 볼 수 없는 분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까지 깃들여져 있습니다.

 

시디즈 의자를 받은지 2주 가까이 되었는데요. 10만원대 유명 브랜드의 의자를 써왔지만, 정말 장시간 앉아 있으면 목과 어깨, 허리가 아파서 고생했었는데, 시디즈 의자를 사용하고는 그 불편함들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특히 손받침대의 높이 조절과 각도 조절로 손을 내려놓고 타자를 치게 되니 어깨가 제일 많이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저 처럼 컴퓨터를 많이 다루시는 분이나, 의자에서 오래 앉아 있는 분들은 꼭 몸을 위해서라도 좋은 의자 구입해서 써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비싼 의자가 비싼만큼 값어치는 한다고 생각됩니다.

 

시디즈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chairblues

   의사모 카페  http://cafe.naver.com/du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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