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애플 조롱광고 1,2,3탄 모음
국내에서는 LG전자가 삼성전자에 대해 도발하는 광고를 많이하는데요. 미국에서는 반대로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아이폰을 도발하는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애플 조롱광고는 TV광고로 갤럭시S2로 아이폰4S, 아이클라우드 등을 겨냥한 광고입니다.
1탄
- 애플 매장 앞에서 길게 인파가 줄을 서고 있는데, 아이폰4S를 사기 위해 3주째 줄을 서 있는 모습입니다. 이들은 아이폰 구매행렬 밖에서 여유롭게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한 남성과 여성을 발견하고 웅성입니다.
이들 손에 든 것은 갤럭시S2인데요. 4.3인치 넓은 화면과 4G 통신망의 빠른 속도를 보며 감탄을 연발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갤럭시S2를 사용하는 남자는 "이게 바로 갤럭시S2다.
정말 놀라운 폰(It‘s Galaxy S2, This phone is amazing)"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지고, 마지막에는 "차세대 거물(갤럭시S2)은 이미 준비돼 있다.(The next big thing is already here.)"라는 문구로 삼성의 제품들을 사기 위해서는 아이폰처럼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끝이납니다.
2탄
- 1탄과 마찬가지로 애플 매장에 길게 늘어선 인파에서 시작됩니다.
갤럭시s2 사용자는 아직도 줄을 서 있냐고 묻고, 한 친구가 "내가 가진 모든 음악과 영화들을 보관하는 데 36시간쯤은 투자할 수 있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갤럭시s2 사용자는 플레이 리스트를 보여주며, 갤럭시s2는 음악을 단순 보관하는게 아니라 클라우드로 부터 바로 재생할 수도 있고, 여러 경로를 통해 영화를 구입해 볼 수 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합니다.
그리고 갤럭시s2 사용자는 줄서는 것을 포기하라고 충고하는 모습으로 끝이납니다. 1탄이 아이폰4s를 겨냥했다면 2탄은 애플의 아이클라우드를 겨냥한 광고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3탄
- 3탄도 아이폰4s를 구매하기 위해 줄 서 있는 인파들 사이에서 시작합니다. 애플 매장이 문열기 6시간 전 기다리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아이폰으로 영상을 보고 있는데, 한남자가 나타나 충전기를 던져주며, 갤럭시s2에는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음성 방향지시 기능(Turn by Turn)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애플 팬으로 보이는 남성은 삼성팬이 되었다는 말을 하는데요.
결론적으로 1~3탄 모두 "아직도 애플 제품을 사기 위해 줄을 서냐! 삼성이 있는데!" 라는 메세지를 남기는 듯합니다.
TV광고가 얼마나 더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두 회사가 소송까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너무 도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생각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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