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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메뉴추천 인천구월점 아웃백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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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지인과 약속을 잡고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 인천 구월점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그동안 미뤄왔던 이야기도 나누자고 약속한 곳이 바로 아웃백 스테이크였는데요, 흐린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아웃백 명성은 여젼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웃백에서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은 스테이크를 포함해 파스타, 샐러드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여러 가지를 주문해 함께 나눠 즐기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런치메뉴의 경우 평일과 주말 시간 변동 없이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이용 가능하니 시간대에 맞춰 수프와 에이드 그리고 커피까지 함께 즐기는 것도 좋구요.

지인과 메뉴판을 보고 한참을 고민한 끝에 아웃백 메뉴 추천하면 빠지지 않는 투움바 파스타와 베이비 백립 그리고 기브미 파이브를 주문했습니다. 여기에 스테이크 덕후인 지인을 위한 달링 스트립 포인트 스테이크까지 먹고 싶은 메뉴는 다 주문한 것 같아요.

주문이 끝나자 식전빵으로 부쉬맨 브래드가 등장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그냥 먹어도 좋고, 버터나 수프에 찍어먹어도 일품인데요, 부쉬맨 브래드에 기본으로 나오는 버터 외에 초코 시럽을 주문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추가할 수 있어서 초코시럽과도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윽고 준비된 수프! 이날은 옥수수 스프와 양송이 스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일행 모두 양송이 수프로 대동 단결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양송이 수프의 진한 풍미와 입안에서 씹히는 양송이 식감은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 허기도 달래주고, 입맛도 돌게 만들어 만족스럽더군요.

주문한 에이드도 금방 테이블에 올려졌습니다. 망고, 오렌지, 아사히베리, 자몽까지 눈으로 보는 즐거움도 좋고, 맛도 좋았어요. 비용을 추가하면 모히또로 변경도 가능하고, 에이드를 다 마시면 탄산음료를 추가해 마실 수도 있습니다. 평소 자몽 에이드만 고집하다 아사히베리 에이드를 선택했는데 새콤달콤 톡 쏘는 특유의 맛이 기분을 좋게 만들었습니다.

메인 메뉴들도 금방 준비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기브미 파이브가 등장했는데요, 감자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오지 치즈 후라이 대신 치즈 스틱이 제공되어 있다고 공지되어 있어 괜찮을까 싶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먹음직스러운 백립부터 치킨너겟, 코코넛쉬림프, 윙봉까지 저녁시간엔 와인이나 맥주에 곁들여 먹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아웃백메뉴추천하면 빠지지 않는 투움바파스타도 준비되었습니다. 소스추가를 미처 못했지만, 꾸덕하면서도 진득한 소스가 마지막까지 부족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여서 좋았어요. 넓은 면에 소스와 새우 그리고 버섯까지 더해지면 다른 파스타는 생각도 안 날 정도로 맛있습니다.

베이비 백립도 통고구마를 사이드로 선택해 주문했는데 그릴에 잘 구워진 모습을 보고만 있어도 행복감이 절로 들었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단짠의 조화까지 아웃백 메뉴 추천에 빠지지 않는 이유가 있다니까요. 곁들여 나온 통고구마는 시나몬 슈가에 버터 조합이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이비 백립은 자를 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뼈가 일자가 아니라 약간의 커브가 있어 자를때 뼈를 따라 잘라야 중간 뼈에 칼이 부딪히지 않고 슥슥 잘 잘린답니다. 포크로 찍어 먹어도 좋지만 소스가 묻어도 손에 들고 추가로 준비된 소스에 푹 찍어 뼈에 붙은 살까지 발라먹는 맛과 재미는 웃음이 절로 나올 정도랄까요?

 

돌돌 돌려 먹는 재미까지 있는 투움바 파스타! 포크에 새우를 하나 끼워 면을 입혀 한입에 넣어주면 꾸덕한 소스의 맛과 파스타가 주는 식감과 탱글한 새우 식감이 더해져 입안에서 폭죽이 터지는 기분이에요. 여기에 양송이까지 더해지면 식감도 배가 된답니다.

기브미 파이브로 구성된 윙봉이나 코코넛쉬림프등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이후 일정이 있어 맥주를 주문하지 못한게 못내 아쉬울 정도였는데요, 아웃백스테이크 맛볼 수 있는 에피타이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선택하기 모자람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먹고 싶을 때 선택하면 후회 없는 메뉴랄까요?

후식으로 선택한 따듯한 커피까지 마셔주고 아웃백을 나설 수 있었습니다. 평소 같으면 테이크아웃 잔에 담아 바로 나갔을 텐데 비도 오고 쌀쌀한 날씨 때문인지 바로 나오는 게 아쉽더라구요. 따듯한 커피 한잔에 나누던 이야기도 이어가며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계산시에도 아웃백 할인에 부메랑 혜택까지 더해 알차게 챙겨주었는데요, 맛있는 음식에 좋은 분위기까지 더해져 힐링하고 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또 뭘 먹어볼까 벌써부터 행복한 고민도 되고 말이죠.

 

 

 

 

본 리뷰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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