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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기 리뷰/기타

프리미엄 SUV 링컨MKX청음회 행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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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SUV 링컨MKX청음회 행사 후기

 

지난 12월 4일, 강남 신사에 위치한 포드 전시장에서 프리미엄SUV 올-뉴 링컨 MKX 청음회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링컨 MKX를 직접 만나 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링컨 MKX에 탑재 된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 ‘레벨(REVEL)’을 한껏 느껴 볼 수 있도록 진행되었습니다.



[이미지 = 링컨홈페이지]

대형 SUV 링컨 MKX는 훌륭한 주행성능은 물론 업계 최초로 최고급 오디오 브랜드인 레벨(REVEL)과 손을 잡고 만든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하여 링컨만의 럭셔리함을 한 껏 강조한 차량입니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링컨의 시그니처디자인 스플릿윙 그릴. 보고있자니 우아함까지 느껴집니다.


대형 SUV라고는 하나 날렵함이 살아있어서 스포티한 느낌을 주고, 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훌륭한 균형미를 보여줍니다.


 

링컨 모델 디자인의 특징대로 깔끔하게 떨어지는 후면 디자인, 특징적인 중앙라인과 일직선으로 배치 된 리어램프 역시 매력적입니다.​


 


링컨 브랜드 최초로 2.77ℓ 트윈터보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했으며 6단 셀렉트 시프트 자동변속기 탑재,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3㎏.m의 동력성능을 보이는 것 역시 주목할 점입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저 역시 가장 궁금했던 링컨MKX의 오디오시스템에 대한 것입니다.


자동차 관련 유저들이 작성한 댓글에서도 오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많이 볼 수 있었고, 링컨 MKX 발표 당시에도 하이엔드 오디오시스템에 대해 강력하게 어필했기 때문입니다.


 


이날 청음회에는 김연우, 장혜진, 스윗소로우, 아이유, 장필순, 김광진 등의 앨범 작업을 맡은 뮤직 프로듀서 엔지니어 윤정오 감독님 주체로 레벨 오디오 시스템에 대한 전문적 설명과 사운드에 대한 리뷰를 해주셨습니다. 이날 듣게 된 오디오 시스템은 레벨 울티마였습니다.


 


레벨 울티마는 다이아몬드보다 우수하다는 베릴륨에 웨이드 가이드를 함께하여 광대역 특성, 음의 분산까지 대폭 넓힌 제품입니다.

저는 디테일한 음의 차이까지 짚어낼 정도의 민감한 청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듣는 내내 가슴 속까지 울리는 음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같은 음악이라도 전혀 다르게 ‘음미’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날 들어본 음원은 세 가지입니다.
1. Charlie Haden & Gonzalo Rubalcaba 의 Nocturne 앨범 중'En La Orilla Del Mundo' At the edge of the world
2. Celso Fonseca의 Natural 앨범 중 'Febre'
3. The Internet의 Get Away


특히 세번째 음원인 The Internet의 Get Away는 감명깊게 들어 집에가서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들어봤을 정도로 즐거운 감상의 시간이었습니다.


 


[이미지 = REVEL]


1997년에 레벨 울티마 시리즈가 처음 출시되자마자 리뷰전문가들과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세계 최고의 스피커’라는 극찬을 받았다고 하니, 그 명성을 잇는 레벨 울티마2는 더 말할 나위 없을 것이 분명 합니다.

실제로 개발과정에서도 나타나는데, 각각의 드라이버들을 스피커에 넣기 전에 일일이 응답 특성을 측정하고 시리얼 넘버를 부여하며 이를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관리하면서 제작이 됩니다.


매우 정밀한 음향을 만들어내는 방식이죠.


 


링컨 MKX에는 이러한 레벨 울티마의 오디오 시스템이 고스란히 탑재되었습니다.

차 내의 어떤 자리에서도 균일한 음향을 즐길 수 있도록 총20채널 하이브리드 앰프, 19개의 스피커가 실내 구조에 맞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입체적인 서라운드 음향을 위해 하만의 퀀텀 로직 서라운드 기술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데이터 압축과정에서 손상된 음원을 원음으로 되살리는 클래리파이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스테레오와 청중, 온 스테이지 등 3가지 모드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차량 음향에 이보다 디테일하게 신경을 쓴 것이 놀라울 정도입니다.


 


차량이라는 특성에 맞는 하이엔드 음향시스템 구현을 위해 내부 공간, 소재, 진동, 외부 소음 등 모든 부분에 대해 차량 개발 단계부터 협업해 완벽한 사운드를 만들어 냈습니다.

저도 조수석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카오디오라고 믿기 어려울만큼 뛰어난 품질의 사운드에 감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세계 유수의 오디오 브랜드들이 자동차 브랜드와 협업을 하지만, 대형SUV 링컨 MKX의 넓은 내부에서 펼쳐지는, 정점에 이른 레벨(REVEL)의 사운드는 과연 어떠한 곳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수준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저 역시 차에서 음악을 자주 듣게 됩니다.

서울에서 출퇴근, 미팅 등 이동 간에 차를 이용하게 되면 적어도 하루에 2-3시간은 차에서 보내곤 합니다. 운전하는 시간만큼은 나 혼자만의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좋은 음악들을 모아서 듣곤 합니다.


그만큼 차에서 음악을 듣는 것은 마음에 여유와 휴식감을 선사하는데요, 레벨 오디오가 탑재 된 링컨 MKX를 운전하며 느끼는 여유와 즐거움은 얼마나 큰 만족감을 안겨줄지 즐거운 상상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하만 관계자는 “레벨의 사운드 기술이 차량 개발 당시부터 적용된 링컨은 레벨의 고품격 사운드를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차량”이라며 “레벨을 집이 아닌 공간에서 즐기려면 링컨을 구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차량 내부에서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엔터테인먼트라고 봐도 무방한 오디오에 관심이 있는 운전자라면 링컨MKX는 그야말로 한번쯤은 꿈꾸는 시스템을 갖춘 차량이 아닐까요?




<본 포스팅은 링컨 MKX 청음회를 소개하면서 원고료를 지급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컨텐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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