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PG 슈퍼판타지워 한발 앞서 만나본 후기

#SRPG 슈퍼판타지워 한발 앞서 만나본 후기

오는 11월 넥슨에서 제대로 된 웰메이드 SRPG장르 슈퍼판타지워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유난히 모바일게임에서는 만나기 어려웠던 장르인 탓인데요, 모바일에 최적화된 SRPG 플레이의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사전등록이 한창 진행 중인 지금 블로그데이를 통해 어떤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지 한발 앞서 만나보았습니다.

 SRPG는 시뮬레이션RPG 혹은 전략 RPG라고 불리우는데요, 예전 PC라던가 콘솔게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바일게임에서는 좀처럼 만나볼 수 없었던 부분인 만큼 글로벌 출시로 진행되는 슈퍼판타지워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합니다. 아무래도 전략적인 요소와 모바일이라는 조합이 어떻게 어우러지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실로 기존에 즐기던 RPG는 만렙을 달성한 이후 그에 따라오는 부수적인 재미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육성하는 과정에 대한 재미는 생략되기 일쑤였던 반면 슈퍼판타지워는 결과가 아닌 과정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2개 지역과 180여개에 이르는 던전을 전략적인 요소를 활용해 즐기는 재미와 도전에서 얻는 기쁨을 만끽 할 수 어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캐릭터의 상성은 가위바위보를 바탕으로 쉽게 이애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SRPG 장르에서 즐길 수 있는 전략적인 요소를 잘 살린 점이 특징입니다. 어떻게 상대를 공격하고 방어를 할 것인지, 지형 지물을 이용하는 등 여러 요소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부분들이 플레이에 더욱 몰입하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특히 스토리를 먼저 만든 후에 게임 개발이 진행된 만큼 시나리오에서 표현할 수 있는 부분들이 풍부하게 연출된 점도 특징입니다. 스토리를 따라 가면서 캐릭터를 수집 육성하는 과정은 감정표현과 캐릭터 모션까지 들어가 있기도 하고, 수집한 영웅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빠져들 수 있도록 만들어진 여러 부분들도 SRPG 슈퍼판타지워 큰 특징입니다.

아무리 전략적인 요소와 스토리가 탄탄하다고 하지만, 모바일게임의 특징상 자동전투와 스킵이 없다면 플레이하는데 있어 편리함은 덜했을텐데요, 스토리와 전략적인 요소에 중점을 두고 구성되었지만 모바일게임의 편의 시스템을 구비한 부분도 놓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인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유저의 선택에 따라 모드를 달리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큰 아쉬움은 없을 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모험의 경우 세계정복을 목표로 넓은 곳들을 차례차례 공략해 나가며, 이외에도 1:1 대결이라던가 차원돌파등 여러 컨텐츠가 준비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컨텐츠들은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슈퍼판타지워가 가지고 있는 전략과 스토리 요소에서 두드러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구소를 통해 영웅을 획득하거나, 골드 마나스톤등을 획득 팀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오픈되어 있는 영웅들은 각각의 가위바위보 속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서로 다른 등급을 가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각 영웅마다 갖추고 있는 능력치와 스킬이 다르기 때문에 조합을 잘해 팀을 구성하는 것도 SRPG 슈퍼판타지워를 즐기는 주요 포인트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한 발 먼저 만나본 SRPG 슈퍼판타지워에 대한 소개는 이정근 디렉터 분의 설명이 함께 어우러져 특징과 장점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를 먼저 만들 고 게임 개발을 진행한 만큼 탄탄한 스토리. 담고 있는 전략적인 요소들까지 넥슨에서 제대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정식런칭 이전 먼저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에 참여한 분들 모두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플레이를 즐기셨는데요, 곳곳에서 나즈막한 탄성들이 터져나올 정도였습니다. 게임을 좀 즐긴다는 분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재미있다는 말을 듣기 어려운게 사실인데, 스스럼 없이 재미있다는 말이 곳곳에서 들리더군요.

웰메이드라는 단어가 손색 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SRPG 슈퍼판타지워는 오는 11월 5일 글로벌 런칭을 예정중입니다. 단순한 추억팔이 게임이 아니라 유저가 원하는 방식대로 즐기고 플레이를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최고가 되었을 때 즐기는 것이 아닌 최고가 되는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는 플레이라는 점은 단연 돋보일 정도입니다. 

플레이 자체만으로 재미가 있다는 점도 좋지만, 글로벌 런칭이후 전세계 유저가 참여하는 PVP에 대한 기대감도 숨길 수 없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고 유저들간의 경쟁을 이끌어 낼지는 두고봐야 할 듯 합니다.정식 런칭까지 남은 기간은 3주 남짓! 사전등록을 안하면 런칭 이후 후회할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필히 사전등록에 참여 두둑한 보상부터 받고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