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서비스 페이코 티머니 장단점 체크
대중교통부터 편의점은 기본 홈플러스 스타벅스까지 여러 곳에서 활용 가능한 간편결제서비스 페이코 티머니! 사용하면 할 수록 팔방미인의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다만 아무리 좋은 서비스라고 해도 단점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준비한 페이코 티머니 장단점 체크! 사용하는데 있어 어떤 편리함과 아쉬운 점이 있는지 조목 조목 체크해 보았습니다.
사용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 먼저 페이코 티머니 사용등록부터 짚어보았습니다. 기존 티머니 카드의 경우 온라인이 아니라 일반 카드형태로 구성 되어 있어 카드를 구입하고 후불 형 충전을 해야만 했습니다. (물론 모바일 티머니가 있습니다만, 그보다는 카드로 많이 쓰시니) 그리고 그에 따라 열쇠고리라던가 카드를 들고 다녀야만 했지만, 페이코 티머니는 카드도 필요 없고, 늘 손안에 들고 다니는 스마트 폰 하나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또, 티머니카드는 항상 선 충전해야만 쓸 수 있다면, 페이코 티머니는 충전 방식을 선불 형과 후불 형으로 나눠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선택 할 수 있게 한 점이 강점입니다.
등록하고 시작하는데 있어 사용자의 편리함을 주는 반면 아쉬운 점도 분명 있습니다. 페이코 티머니는 NFC 유심이 장착 된 안드로이드 유저만 이용이 가능하고, 아이폰 유저는 사용하지 못한다는 부분입니다. 안드로이드 유저만을 위한 특별함은 곧 아이폰 유저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는데요, 추후 페이코 동글이가 보편화 된다면 충분히 해결될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어쩌면 아이폰 유저 분들도 페이코티머니를 사용하기 위해 페이코 동글이를 기다리고 있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군요!
대중교통부터 편의점,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페이코티머니. 반면 사용을 위해서 NFC 모드를 켜 놓아야만 합니다.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스마트폰 배터리가 빠르게 소모되는 와중에 더욱 배터리 소모를 가중 시키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사실 NFC모드를 설정해 두었을 때 사용되는 배터리 소모양은 그리 크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지금도 NFC모드가 활성화 되었는지 모르고 그냥 사용 하시는 분 들도 많으실 정도이니 말이죠. 더불어 페이코 티머니는 배터리가 없다고 해도 최대 2시간 동안은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점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초등학생이나 청소년을 자녀로 두고 있는 가정의 경우 매번 티머니 요금을 충전을 위해 가까운 오프라인 충전소를 찾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페이코 티머니는 그런 번거로움 없이 스마트폰으로 바로 충전을 할 수 있는게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청소년은 대중교통 할인도 그대로 되고, 충전의 경우에도 휴대폰소액결제부터 신용카드 결제 등 편리한 방법을 선택 충전이 가능합니다. 더욱이 언제 어디에서 얼마를 사용했는지 결제내역도 확인이 가능하고, 남아있는 잔액도 쉽게 확인이 가능한 점은 어린이/청소년이 사용하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 같은 경우엔 할인 및 소득공제 관리 기능이 있기 때문에 페이코 앱으로 티머니 카드를 사용하는 학생들은 결제시 이를 잘 체크해서 이용하면 지출되는 돈을 좀 더 세이브 할 수 있겠죠?
페이코 티머니의 최대 장점은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 오프라인 가맹점 어디에서든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대중교통이나 택시 이용요금은 기본이고,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부터 대형마트/ 유통점/ 외식업체/ 드럭스토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자주 찾아가는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볍게 산책을 나오거나 가까운 곳에 잠시 일을 보러 나가게 되면 으레 스마트 폰 외에는 두 손은 가볍게 하는걸 좋아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산책을 하거나 일을 하다 보면 따듯한 커피 생각이 날 때가 있습니다. 다만 가볍게 나온 터라 지갑을 가지고 오지 않아 아쉬웠던 적이 있었던 경험 있으시죠?
페이코 티머니를 사용 중이라면 이런 아쉬움을 느낄 필요가 없답니다. 눈에 띄는 가까운 스타벅스에서 부드러움이 가득한 카페라떼를 주문하고 결제는 페이코 티머니를 내밀면 끝!
따로 지갑을 챙길 필요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스타벅스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단 휴게소 같은 특별 매장에서는 사용이 안될 수도 있으며, 페이코 티머니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집 앞에 스벅이나 엔제리너스가 없으시거나 다른 특정 카페의 커피를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다소 아쉬움이 있기도 하겠네요. 하지만 현재 페이코 티머니는 가맹점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니 조만간 더 다양한 카페들도 사용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듯하고 부드러운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돌아오는 길. 눈에 들어온 파리바게뜨에서 맛있는 여러 종류의 빵을 고르고, 계산할 때도 역시 페이코 티머니를 척 내밀면 결제가 완료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혼자서 생각한 부분이 계산이 완료가 되었을 시, 직접적으로 페이코 앱을 켜서 사용 금액 및 사용처를 확인하기 보다는 푸시나 팝업 창을 통해서 결제 내역들이 표기가 되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 자리에서 바로 업데이트 되는 사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지만 저처럼 손 하나 까딱하고 싶지 않은 귀찮은 사람들에게는 그것 마저 귀찮게 느껴질 수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이 부분은 저 혼자만의 생각인걸로….ㅎㅎㅎ
평소 같으면 가벼운 차림으로 가볍게 나갔다가, 이런저런 아쉬움을 남겼을 일상이지만, 페이코 티머니 덕분에 한층 더 편리한 생활을 하게 되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지 않을까 합니다.
간편결제서비스 페이코 티머니 장단점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는데요, 실상 단점이라기 보다 2% 아쉬운 점 정도라고 표현 하는 게 맞을 듯 합니다. 더욱이 사용하는데 있어 주는 편리함은 소소한 아쉬운 점들을 잊어버리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고 합니다. 사용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사용한 사람은 없다는 페이코 티머니.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주는 간편결제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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