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표 오락 영화 하면 역시 타짜-신의 손 리뷰

2014.09.03 09:00



추석 대표 오락 영화 하면 역시  타짜-신의 손 리뷰


대체휴일제로 길어진 추석연휴! 아무래도 영화 한편 안보고 넘어가면 서운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마음을 아는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속속 개봉하고 있는데요, 어떤 영화를 선택해야 할지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추석 대표 오락영화 타짜-신의 손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전 타짜에 이은 후속편으로 고니의 조카로 등장하는 최승현이 주연을 맡고 탄탄한 배우들이 주역으로 등장 빠른 전개와 흡입력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볼 수 있는 영화 타짜-신의 손입니다.




타짜-신의 손은 청소년관람 불가의 등급을 가지고 있지만, 너무 지나치게 선정적이지 않고, 빠른 전개로 147분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어느 한순간 지루함이 없는 스토리라인으로 11명의 타짜가 벌이는 대결의 짜릿한 긴장감은 물론, 대길과 고광렬의 코믹케미는 타짜-신의 손의 깨알같은 재미라고 할 수 있기도 합니다. 





대길과 고광렬의 코믹케미와 반대되는 악역 아귀와 장동식의 조합은 긴장을 놓치지 않고 타짜-신의 손을 즐기는 재미요소가 숨겨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도박이라는 주제가 다소 선정적으로 느껴질 수도 잇지만, 그만의 장점으로 구성해 스릴 넘치는 재미를 가진 영화로 만들어 졋다고 해야 할까요? 추석 연휴 어른들끼리 함께 보기에는 이만한 영화가 없을 것 같습니다.




타짜-신의 손의 메가폰은 과속 스캔들, 써니의 대표 흥행감독 강형철이 맡았습니다. 실로 전작을 잇는 새로운 국민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만의 색깔로 만들어진 타짜-신의 손. 화투판을 중심으로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잘 잡아내어 자칫 식상해 지는 스토리를 박진감 넘치는 영화로 완성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타짜하면 동명 만화인 허영만 화백의 만화 <타짜>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번 타짜-신의 손 역시 허영만 화백의 만화 <타짜>의 2부로 원작 만화와 100% 싱크율을 자랑하는 점은 물론, 전작 <고니>의 손기술과 승부욕을 그대로 닮은 조카 대길의 모습을 비롯해 악역 그 자체인 장동식의 캐릭터까지 원작 캐릭터 그대로가 영화속에 녹아들어 간 듯 합니다.




실로 타짜-신의 손를 보기 전에는 주연 배우들에 대한 연기력에 살짝 고개를 갸웃거리기도 했습니다. 악역을 맡은 곽도원이나, 고광렬역을 맡은 유해진의 경우 타고난 연기력을 알아주기 때문에 큰 거리낌이 없었지만, 주인공 대길역을 맡은 최승현의 경우 확신이 서지 않았던 캐릭터이기도 한데요, 이번 타짜-신의 손에서 완벽한 연기력을 선보여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초짜에서 타짜로 변신해 가는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는 모습으로 영화에 몰입도가 쑥쑥 올라가는 !!!




특히 타짜-신의 손을 통해 8년만에 등장하는 아귀 김윤석과 고광렬의 경우 새로운 캐릭터와 잘 어우러지면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귀하면 역시 김윤석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였습니다. 전편 캐릭터인 아귀와 고광렬의 등장은 순간적인 카리스마 가득한 장면과 유쾌한 장면을 연출해 주었다면 또다른 악열을 맡은 곽도원의 경우 정말 한대 때렸으면 속이 시원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존재감을 과시할 정도였습니다.




크게 열리는 한판 승부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동식이 곽도원의 한마디. <벗고칩시다! > 예고편에서 상당히 인상깊었던 부분이라 영화를 보면서 언제 이장면이 나오나 기대했는데요..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어 탄성을 자아낼 정도였습니다. 청순하면서 매력적인 허미나역인 신세경을 비롯해 도박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우사장 이하늬까지. 믿고 볼 수 있는 영화로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타짜-신의 손의 대략적인 줄거리를 이야기 한다면 전편에 등장하는 삼촌<고니>를 닯아 어린 시절 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타짜로 성장하는 모습과 함께 전설의 타짜 아귀를 만나 목숨이 걸린 한 판 승부를 벌이는 과정이 담겨져 있습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이야기 하고 싶지만, 영화로 확인하시길 바라면서!



시사회에 참석한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올해 가장 재미있게 보았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스릴 넘치는 재미를 가지고 있는 타짜-신의 손오는 추석 연휴 볼만한 영화가 없을까 고민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추석 대표 오락영화 타짜-신의 손을 통해 한 순간도 긴장을 놓치지 않고 즐기는 한판 승부의 매력에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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