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휴대폰 판매량] 삼성전자, LG전자, 팬택계열 5월 휴대폰 판매량 비교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의 국내 휴대폰 제조사 3사(삼성전자, LG전자, 팬택계열)의 5월 휴대폰 판매량이 발표되었습니다. 지난 4월의 경우 삼성전자는 48%의 점유율, LG전자는 16%, 팬택계열은 15%를 기록하고 있었는데요.
5월 갤럭시S2의 역풍으로 인해 5월 휴대폰 점유율은 큰 폭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 5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무려 136만대의 제품을 판매했는데요. 이는 국내 5월 전체 판매량의 234만대의 절반 이상의 판매량입니다. 이로써 삼성은 5월에 58%로써 4월의 48%에 비해 10% 이상 높은 판매를 올렸는데요. 그 배경에는 갤럭시S2의 출시로 인해 상승세를 탔다고 생각됩니다.
삼성의 경우 통신 3사에 모두 판매되고 있는 갤럭시S2를 중심으로 보급형 스마트폰, 태블릿 PC등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갤럭시S, K, U 등 제품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대다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로 OS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판매가 지속적으로 되고 있는데요. 피쳐폰, 보급형/고급형 스마트폰, 타블릿 전 분야에서 삼성전자가 다른 제조사와 격차를 벌였다고 생각됩니다.
- LG전자
국내 2위 제조사인 LG는 침체기에서 벗어갈 기미가 보이지않습니다. 작년 출시했던 수많은 스마트폰들의 실패로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팬택/스카이에 밀렸던 LG는 올해 초 옵티머스2X를 출시하면서 회복기미가 보였는데요. 옵티머스 블랙과 빅을 출시하며 5월 대반격을 노렸던 LG는 40만대 판매량을 보이며 점유율 17%로 1% 상승하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 팬택계열
팬택의 경우 5월 휴대폰 판매량이 전달에 비해 큰폭으로 컸는데요. 팬택은 5월 한달간 총 24만 3천대를 판매하며, 4월 26만 8천대에 비해 2만 5천대 가량... 15% 점유율로 지난달에 비해 5% 포인트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고급형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했던 베가S와 베가X가 갤럭시S2라는 역풍으로 인해 판매에 직격탄을 맞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6월에는 베가레이서와 미라크A, 보급형/고급형 스마트폰을 연이어 출시함으로 6월에는 점유율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과적으로 5월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의 점유율은 삼성전자의 58%로 독주라고 봐야겠죠?
과연 6월에는 어떤 결과가 날까요? 제 생각에는 6월에도 갤럭시S2를 내세운 삼성전자의 독주가 예상되는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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