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게임] 쿠키런보다 더 큰 재미 오즈더러시

[달리기게임] 쿠키런 보다 더 큰 재미 오즈더러시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은 역시 달리기게임 만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끊어진 다리를 건너뛰고 장애물을 피해가면서 통통 튀는 달리기게임. 기존의 달리기게임과는 새로운 달리기게임 오즈러더시가 카카오톡게임으로 등장했습니다. 동화책에서 보았던 오즈의 마법사 캐릭터들로 구성되어 친숙함이 느껴지는 달리기게임 오즈더러시 직접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달리기게임 오즈더러시는 카카오톡게임 메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런칭 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다운로드를 받아 설치할 정도로 인기만점인 게임입니다.

쿠키런 게임이 다양한 쿠키캐릭터를 획득해 달리기 게임을 즐겼다면 오즈더러시는 일전 오즈의 마법사 동화책 속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능력치를 올려주는 펫들을 획득할 수 있고, 골드를 모아 캐릭터를 구입하고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으로 높은 점수를 내는 진행에서는 큰 차이점이 없지만, 게임을 진행하면 쿠키런이나 다른 달리기게임들과의 차이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를 시작하기 전 획득한 골드를 이용해 캐릭터의 에너지나 점프 혹은 피버 모드의 시간 연장등 고득점을 낼 수 있는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어 오즈더러시를 즐기면 즐길 수록 더욱 흥미진진한 달리기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그만큼 골드를 모아 업그레이드를 하고, 펫을 소환해 능력치를 올릴 수 있으니 말이죠

달리기게임 오즈더러시가 여느 게임들과 차이를 보이는 가장 큰 점은 바로 2D그래픽이 아닌 차원이 다른 3D그래픽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랍니다. 그리고 기본 2중 점프에 그치지 않고 공중 날기가 가능한 게임이라는 점입니다. 기존 쿠키런의 경우에는 슬라이딩이나 2중 점프만 가능한 반면 공중날기와 공중액션이 가능해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골드를 빨아들이는 자석아이템이나 랜덤 하게 획득할 수 있는 물음표 상자 이외에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도로시를 번쩍 안고 달리는 광경을 연출하고 있는데요, 쿠키런이나 기존 달리기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플레이 방식에 눈에 띄이는 부분입니다. 왠지 도로시를 번쩍 안고 달리는 양철통이 즐거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오즈더러시의 가장 큰 매력은 앞에 나타나는 마녀를 향한 회심의 일격을 날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공중을 날거나 달리는 도중 길을 가로막고 있는 마녀를 오른쪽 HIT버튼을 선택해 터치하면 회심의 일격을 날리면서 없앨 수 있고,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수 있는 시간이 2초씩 증가하게 됩니다. 연속 콤보도 가능해 높은 점수도 노려볼 수 있고 말이죠. 기존 달리기게임에서 발로 밟는 부분과는 다른 타격감을 맛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피버 모드는  222/ 444/ 777/1111의 숫자로 골드를 획득하면 발동하게 됩니다. 도로시의 경우 큰머리 소녀로 변신하면서 하늘을 날라 다니며 골드를 획득하고 해당 스테이지를 지나가게 되는데요, 다른 캐릭터들은 어떤 모습으로 피버 모드에 돌입할지 사뭇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도로시가 큰머리로 변신하는 것과는 다른 방법으로 피버 모드에 돌입하지 않을까 기대되는데, 얼른 다른 캐릭터를 획득하고 싶어지네요.

오즈더러시의 재미는 배경음악에도 숨겨져 있답니다. over the rainbow를 신나는 버전으로 바꾸어서 절로 달리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고 해야 할까요?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 잦은 실수를 하지만, 플레이를 진행하면서 더욱 푹 빠지게 되는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달리기게임 오즈더러시는 그 동안 플레이 했던 게임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달리기게임의 기본 요소를 빼놓지 않으면서도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던가, 3D그래픽을 이용한 부분까지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만들어 버린답니다. 틈틈히 즐겨야 하는데 이건 구두가 생길 때마다 얼른 한번 하게 만드니 큰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런칭 기념으로 샤넬백과 현금 500만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푸짐한 이벤트도 열리고 있으니, 달리기게임을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꼭 오즈더러시 플레이 해보세요. 아마 저처럼 구두가 생기길 기다리게 되는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