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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의 일상

[강남맛집] 강남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강남고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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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맛집] 강남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강남고로케!

 

저는 회사업무상 미팅이나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강남에 자주 나가게 되는데요. 2~3주전 강남에 방문 했다가 저녁에 배가 고파서 서성이다 고로케집을 방문 했었습니다.


 

가게명은 수제고로케전문점 강남고로케였는데요.

제가 부산에 있을 때 보수동 책방골목에 있던 고로케를 종종 먹곤 했었습니다. 저녁을 먹기전 종종 사먹곤 했었는데요.

강남을 서성이다보니 여러 맛집이 있었지만 제가 강남고로케를 찾아간 이유는 부산에서 맛보았던 고로케가 생각이 났었기 때문입니다.


 

강남고로케 입구에는 강남고로케에 대한 소개가 적혀 있는데요. 강남고로케는 "나와 내가족이 먹는다"라는 생각으로 빵을 만든다고 합니다.

특히 무색소, 무방부제, 무조미료의 이념을 기본으로 매일 매일 공수되는 엄선된 식재료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고로케는 기름에 튀기게 되는데 튀김요리의 가장 기본인 기름을 매일 교체 해 보다 깨끗하고 맛있는 고로케를 만들게 된다고 합니다.

당일 생산과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해 재고를 남기지도 않기 때문에 냉동해서 판매하는 고로케와는 다른 맛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강남고로케는 오전 11시 50분과 오후 5시 50분 하루 2번만 나오게 됩니다. 즉, 이때 방문해야 제일 맛있는 고로케를 먹을 수 있습니다.

다른 시간대에 오면 고로케가 품절될 수 있다고 하니 해당시간대에 꼭 방문 해야겠습니다.


 

강남고로케의 종류는 팥, 카레, 고구마, 크림치즈, 야채감자로 5종류로 판매되고 있고, 가격은 1,500원으로 부담없이 사먹을 수 있습니다.


 

매장의 안쪽에서는 계속 새로운 고로케들이 만들어지고 있었는데요.

5가지 종류의 강남고로케는 5개를 한 세트로 구매할 수도 있는데, 이날은 하나만 주문해보기로 했습니다.


 

너무 배가 고파서 하나만 주문해 보았습니다. 어떤 맛이 맛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크림치즈 맛을 주문했습니다.


 

갓 구워져 나온 만큼 뜨거울 수도 있어서 직원분께 컷팅 해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친절하게 이렇게 반으로 썰어주셨습니다.


 

강남 업무를 보러 가면서 크림치즈 맛 하나를 맛보았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느끼하지도 않고 입에 넣으면 살살 녹는 맛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지난 주 또 강남에 행사가 있어서 방문 했었습니다. 지인들과 같이 강남에서 커피한잔을 하면서 행사를 기다리는데 몇주전 먹었던 강남 고로케가 또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강남고로케를 다시 찾아갔습니다.

위치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58-10번지입니다. 차를 가져가면 앞쪽에 잠깐 차를 주차해도 되지만 왠만하면 주변 유료주차장에 주차하면 될 것 같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간다면 2호선 강남역 11번 출구로 나와서 강남대로 94번 길로 올라가다 보면 강남고로케 집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지난 번에 찾았을 때는 밤에 방문해 인테리어를 제대로 보지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심층있게 구경해보았습니다.

블랙 배경과 화이트의 조화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더군요.


 

지난 번에 너무 늦은 저녁에 방문했지만 이번에는 5시 50분 오후 판매시간에 고로케를 사기 위해 판매 시간보다 20분 정도 빨리 강남 고로케에 방문했습니다.


 

5가지 맛 중 지난 번에는 크림치즈만 맛보았었는데요. 이번에는 5가지 맛을 모두 맛보기 위해 2개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한 세트는 저녁에 있을 행사 담당자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샀고, 남은 한 세트는 사무실 동료들과 함께 먹기 위해 2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매장안 쪽에서는 깨끗한 환경에서 새로운 빵이 계속 만들어 지고 있었습니다.


 

기계로 만드는게 아니라 모두 수제로 만들어지고 있었는데요. 능숙하게 고로케를 빚고 계셨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고로케는 바로 구워지는게 아니라 숙성과정을 거친 후 튀겨지게 됩니다.


 

방금 막 구워진 맛있어 보이는 고로케! 먹고 싶지 않나요?

제가 부산에 있을 때 시장에서 팔던 고로케를 많이 먹었었는데 그때 고로케 색상은 짙은 갈색에 가까웠는데요. 깨끗한 기름으로 구워내면 이렇게 옅은 색을 띕니다.


 

한 20분 기다렸을까요? 오후 5시 50분이 되니 close 되었던 강남고로케가 open으로 바뀌었습니다.


 

매장 앞 진열대에는 방금 막 만들어진 5가지 맛의 고로케들이 위와 같이 진열되기 시작했습니다.


 

방금 막 만들어져 나온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강남고로케! 보기만 해도 먹고 싶어지는 것 같습니다.


 

개당 1500원 하는 강남고로케를 5가지 맛을 모두 맛보기 위해 세트로 주문 했습니다. 선물용까지 해서 2세트!!!


 

친절하게 팥, 카레, 고구마, 크림치즈, 야채감자 각각의 맛이 고로케의 포장 종이에 적혀주더군요.

그리고 일반 고로케의 경우 몇개 먹다 보면 느끼할 수 있는데요. 일반 고로케집 보다 빵의 두께가 얇고 내용물이 많아 느끼하다는 느낌 보다는 담백한 맛이 입안에 퍼집니다.


이날은 제가 1순위로 제품을 구매했는데요. 구매하고 잠깐 지인들을 기다리는 동안 뒤를 돌아보니 벌써 줄이 저렇게 서 있었습니다. 줄을 서서 사먹어야하는 만큼 미리 방문할 때는 필히 방문날 아침까지 전화 예약 후 (T.02-567-3711) 방문하면 우선순위로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강남에 자주 방문하면서 뭘 먹어볼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이럴 때 강남고로케 한번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저는 벌써 2번 방문해서 먹어보았는데 강남고로케가 또 먹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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