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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기 리뷰/아이나비 K11 Air

지금, 나는 친구를 만나 돌잔치에 가는 길 :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K11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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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는 친구를 만나 돌잔치에 가는 길 :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K11   Air

12월의 어느 날씨 좋은 주말 오후, 친구 지인의 돌잔치가 있어서 경기도 시흥에 다녀올 일이 생겼습니다. 동작구 신대방동에서 출발하여 친구네 집인 양천구 신월동을 지나 시흥시 정왕동으로 향하는 코스인데요, 이번에 정말 갖고 싶었던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K11 Air를 아이나비 메이트를 통해서 지원받아서 사용하게 되었는데, 제대로 먼길 떠나 사용해보지 못해서 이번에 제대로 사용해 보기 위해 바로 목적지를 찍고 출발하였습니다.

 

친구네 집인 양천구 신월시영아파트를 목적지로 찍고 출발 하였습니다. 제가 이 아이나비 K11 Air를 그토록 갖고 싶었던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인데, 바로 항공뷰 입니다. 내비게이션이 없으면 길을 잘 못찾는 길치인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보통의 내비게이션에 나오는 실제 모습이 아닌 건물이나 지형들 때문에 많이 헷갈리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실제 모습이 나오는 항공뷰를 탑재한 유일한 모델인 이 아이나비 K11 Air를 원했습니다.

 

요즘 들어 자주 내리는 눈에 운전을 하는데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였는데, 그래도 이날은 날씨가 풀려서 길도 다 녹고 많이 춥지도 않아서 바깥으로 나가기에 딱 좋은 상황이었습니다. 실제 건물들의 모습과 함께 나오는 길 안내를 보시니 여러분은 좀 어떠신가요? 저는 딱 이렇게 실제 항공뷰 화면이 일반 내비게이션 화면보다 더 가시성이 편하더라구요.  

 

열심히 친구네 집으로 향해 달려가는데 어느덧 절반 정도 왔더라구요. 신호대기 하는 중간중간 카메라를 켜서 렌즈에 담다 보니 위 사진들이 다들 빨간 신호일 때 모습이네요. 운전 중일때 촬영하지 않고 안전하게 정지하고 있을 때 촬영했답니다. 착하죠?  

 

이번에도 신호 대기중인 가운데 주변에 렌즈에 담을 만한게 없을까 하며 살펴보고 있는데 아주 재미난 현수막이 저의 시선을 사로 잡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그냥 단순한 문구 같은데.. 어찌 제 시선을 사로잡는지.. 위 현수막 내용을 보고 딱! 떠오르는 비슷한 문구가 있는데, 여러분들 아실지 모르겠네요. "걔가 성형한 거기" 라는 성형외과 광고 문구 인데요. 운전하고 다니면서 길에서 이런 문구가 래핑된 버스를 자주 보았습니다. 그 때문인지 위 문구를 보고 갑자기 그 성형외과 광고 문구가 떠오르더라구요. 단순한 문구 하나가 사람들의 기억에 각인이 되는.. 한문장의 힘.. 다시 한번 되새겨보네요. 아이나비도 '세상에 없던 내비게이션' 이라는 문구로 제 기억속에 각인되어 있는데, 맞는 것 같아요. 제가 바랬던 항공뷰를 탑재한 내비게이션은 현재 세상에 아이나비가 유일하거든요.

 

어느덧, 친구네 동네인 양천구에 다다렀습니다. 공사가 진행중인 구간이 있는데 이곳은 안전을 위해 40키로 미만의 속도로 다니도록 하는 속도 안내판이 보였습니다.

 

자, 이제 친구네 집 앞에 도착하였습니다. 20분 남짓 걸리는 거리였지만 열심히 중간중간 정차시 촬영을 하면서 오느라 짧은 거리가 아주 알차게 느껴졌습니다. 친구를 기다리면서 차 안에서 대기를 하고 있는데 바로 옆에 작은 공원이 있더라구요. 전날 내린 눈이 아직 녹지 않아서 공원을 하얗게 물들이고 있었습니다. 

 

친구네 집 앞에 도착한지 10분이 넘었는데도 친구는 아주 친절하게(?) 서둘러 나오지 않고 저를 기다리게 하더라구요. 나오면 아주 고마움(?)을 두주먹으로 표현해야지 하고 있는데, 갑자기 머리위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살펴보니 바로 비행기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빠릿한 행동을 취해 지나가는 비행기를 렌즈에 담았습니다. 머리위로 이렇게 가깝게 지나가는 비행기에 신기해 하고 있는데 친구가 나왔습니다. 친구에게 얘기했더니 뭘 신기해 하냐고 신월동에서는 흔한 일이라고 그러더라구요. 뻘쭘모드 살짝 발동했습니다.

 

자, 신월동에서 친구를 태우고 24키로 정도 떨어진 시흥시 정왕동의 돌잔치 행사장을 목적지로 찍고 출발하였습니다. 40분 정도 걸리는 거리네요.

 

친구와 수다를 떨다보니 가운 중간중간 가끔씩 이렇게 경로를 이탈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아이나비 K11 Air의 뛰어난 CPU 덕분에 바로바로 바른 경로를 찾아서 금방 정상궤도로 진입시켜 목적지를 향할 수 있었습니다.  

 

 

수다를 떨다 보니 어느덧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아이나비 K11 Air 덕분에 안전하게 도착! 자 이제, 돌잔치 장소까지 열심히 찾아가 봐야 겠죠?

 

정왕에 도착해서 5분 정도 더 들어가니 번화가에 돌잔치 장소가 보이더라구요. 돌잔치에서 열심히 맛난 음식들을 먹으려고 점심을 먹지 않고 출발했더니 배가 너무 고팠습니다. 그래서 서둘러 돌잔치 장소에 도착한 후 주차를 하고 바로 올라갔습니다. 

 

 

돌잔치에 준비된 음식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다들 넘 맛있어 보이죠? 세네번 왔다갔다 하면서 그릇을 비웠답니다. 신선한 야채며 육질 좋은 고기, 그리고 싱싱한 바다 요리, 오랫만에 푸짐한 음식들을 먹고 나니 넘 배부르고 행복했습니다.

 

어느덧, 돌잔치를 마치고 나니 저녁이 되어 해가 지고 어두워졌습니다. 그래도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K11 Air를 아랑곳 하지 않고 우리가 갈 길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안내해주었습니다. 친구네 동네인 양천구로 다시 돌아와서 친구를 내려주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마리오 아울렛 근처를 지나게 되었는데 위처럼 아주 큼지막하게 광고판이 노출되고 있더라구요. 요즘 마리오 아울렛 새로 단장하고 하고 해서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조만간 한번 들러서 예쁜 옷들 좀 사야겠네요.

 

신림역을 지날때 가장 눈에 잘 띄는 '포도몰' 입니다. 그리고 그 맞은편을 보다가 예쁜 파스타 집이 눈에 들어 오더라구요. 다음에 한번 가봐야겠죠?

어느덧 바빴던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도착을 앞두고 신림역에서 좌회전을 남겨두고 있었습니다. 하루동안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K11 Air 와 함께 하면서 안전하고 정확한 길 안내에 감탄을 여러차례 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계속 말씀드렸지만 실제 화면과 동일하게 보이는 이 '항공뷰' 입니다. 사람에 따라 만족하는 부분이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항공뷰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일반 내비게이션에서 보이는 그림 형태의 지도가 아닌 실제 화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항공뷰 모드가 탑재된 아이나비 K11 Air를 어려분도 한번 관심을 보여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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