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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통신사소식

[SK텔레콤] SKT, LTE 요금제 데이터 용량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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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SKT, LTE 요금제 데이터 용량 대폭 확대

작년 2011년 7월 SK텔레콤과 LG 유플러스가 4G LTE 서비스를 시작하며, 9월에 발표되었던 LTE 요금제는 다소 비싸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3G 데이터는 55요금제 이상을 쓰면 무제한으로 사용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데이터 용량이 적은 LTE 요금제가 비싸다는 인식이 강했는데요.


저 또한 T월드 위젯을 통해 상대적으로 적은 데이터 용량을 매일매일 확인하고 있습니다. 기본 데이터량을 초과하게 되면 데이터요금이 부담스러워 지겠죠.

SK텔레콤은 상대적으로 적은 용량을 대폭 늘리고, 데이서 한도 초과 요금 상한제 등 더욱 풍부하게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LTE 요금을 대폭 개선한다고 합니다.



SKT LTE 요금제

기존

변경

추가용량

LTE 34

350MB

550MB

200MB

LTE 42

700MB

1.1GB

400MB

LTE 52

1.2GB

2GB

0.8GB

LTE 62

3GB

5GB

2GB

LTE 72

5GB

9GB

4GB

LTE 85

7GB

13GB

6GB

LTE 100

10GB

18GB

8GB

LTE 요금제에 기본 제공되는 데이터량이 LTE62 기준으로 3GB->5GB로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프로모션 당시 3GB+1.5GB로 4.5GB가 제공되었었는데, 결과적으로 500MB가 확대되었네요.

이번 LTE 용량 확대는 4월 1일부터 적용되며, 34요금제 200MB 부터 100요금제 8GB등 최대 86%까지 용량이 확대됩니다. 용량이 확대되면 그만큼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와 서비스 등을 풍부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외에도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초과해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LTE 데이터 한도 초과 요금 상한제를 4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는데, 데이터 초과요금이 최대 1만 8천원까지만 과금되도록 적용된다고 합니다. 데이터 초과 사용량이 3GB를 넘어서면 웁서핑이나 이메일 이용에 무리가 없는 수준으로 데이터 속도가 제어된다고 하네요.

또한 SK텔레콤은 멜론 익스트리밍이나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바일 라이프팩 차별화 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통신사들의 LTE 경쟁으로 이득을 보는건 소비자겠죠. LG 유플러스와 KT, SKT가 LTE 서비스 경쟁으로 더욱 많은 혜택을 소비자가 누릴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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