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요금제] 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 LTE 데이터용량 경쟁 시작!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지난 9월에 발표했었던 LTE 요금제가 일부 개편됩니다. 상대적으로 3G 데이터에 비해 비싸다는 여론과 망구축 작업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서 이제는 서비스로 경쟁을 하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가장 먼저 LTE 요금을 개편한 곳은 LTE 전국망을 갖춘 LG 유플러스였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주력 요금제의 용량을 타사에 비해 2배로 늘려 마케팅을 시작해 하루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고 하는데요.
3월 27일 SK텔레콤에 이어 29일 KT도 LTE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개편해 LTE 요금제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위 도표는 4월부터 적용되는 LTE요금제의 음성통화 시간, 문자 수, 데이터양입니다.(유플러스는 이미 시행 중) 요금제만 보았을 때 62 요금제 기준으로 LG유플러스와 KT는 6GB, SK텔레콤은 5GB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음성과 문자는 각각 350분과 350건으로 동일합니다.
데이터 요금의 경우 KT와 LG유플러스는 거의 동일하고, SK텔레콤은 200MB~2GB 정도 적게 제공됩니다. 음성과 문자는 SK텔레콤과 KT는 거의 동일하고 LG 유플러스가 통화시간이 40분~150분 정도 더 많이 제공됩니다.
요금제만 보았을 때는 LG유플러스가 가장 좋은 혜택을 제공합니다. 단, KT의 경우 4월까지 데이터용량을 2배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하네요.
또한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초과해 사용하는 분들을 위해 LTE 데이터요금 상한제를 통신 3사가 모두 시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의 경우 4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는데, 데이터 초과요금이 최대 1만 8천원까지만 과금되도록 적용된다고 합니다. 데이터 초과 사용량이 3GB를 넘어서면 웹서핑이나 이메일 이용에 무리가 없는 수준으로 데이터 속도가 제어된다고 하네요.
통신사들의 LTE 경쟁으로 이득을 보는건 소비자겠죠. LG 유플러스와 KT, SKT가 LTE 서비스 경쟁으로 더욱 많은 혜택을 소비자가 누릴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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