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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스마트폰소식

MWC 2017 스마트폰 대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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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 스마트폰 대전 열린다!

 

전세계 스마트폰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MWC 2017의 개막이 이제 약 한달 가량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 MWC 2017에도 LG전자, 소니, 화웨이, 레노버, 샤오미 등 국내외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다양한 신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인데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동안 MWC를 통해 갤럭시 S 시리즈의 신제품을 선보여 왔던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S8은 만나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의 발화 이슈로 인해 갤럭시 S8의 공개를 3월, 출시를 4월로 연기하면서 이번 MWC 2017에서는 티저 영상만 공개하는 수준으로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1위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전자의 신제품이 빠진 MWC 2017에서는 경쟁사들의 새로운 기능,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스마트폰이 대거 선보일 예정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MWC 2017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는 스마트폰에 대해 소개드려볼까 합니다.

 

 

 

 

갤럭시 S8이 빠진 MWC 2017에서 주연자리를 노리는 제조사는 바로 화웨이입니다.

 

삼성전자와 애플에 이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위이면서 TOP 3 중 화웨이만 점유율이 상승세라는 점은 삼성전자와 애플이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화웨이는 P10을 MWC 2017을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작년에 선보였던 P9 시리즈의 경우 연간 1천만대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었는데요. 국내에도 작년 11월에 출시되기도 했었습니다.

 

 

(사진 : 화웨이 P10 루머이미지)

 

화웨이는 P시리즈를 기존 중저가 이미지에서 벗어나 스마트폰 점유율 2위를 기록 중인 애플을 잡는데 선봉장으로 내세울 예정입니다.

 

P10의 예상되는 스펙은 5.5인치 디스플레이와 기린 965 프로세서,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 듀얼 라이카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QWERTY 키보드가 달린 차세대 블랙베리도 곧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블랙베리는 자사 트위터를 통해 지난 1월 CES에서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머큐리의 공식 발표를 2월 25일로 공지했습니다. 이번 런칭은 MWC 개막 전에 열릴 예정으로 런칭 후에는 MWC 블랙베리 부스를 통해 직접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 : 블랙베리 머큐리)

 

 

이번 블랙베리 머큐리는 블랙베리가 TCL로 완전히 넘어간 뒤 나오는 첫번째 제품으로, DTEK70이라는 이름이 예상되나 아직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스펙을 살펴보면 4.5인치 1620x1080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821 또는 스냅드래곤625, 4GB RAM, 64GB 내장메모리, 1300만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 7.0 누가 등이 사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토로라 브랜드의 새 스마트폰도 MWC 2017을 통해 공개될 전망인데요.

 

모토로라를 인수한 레노버는 2월 26일 열리는 모토 라인업 신제품 공개 행사 초대장을 발송했는데요. 현재 예상되는 제품은 G5입니다.

 

 

 

 

모토 G5는 이미 루마니아 유통망을 통해 사양이 유출되기도 했는데요. G5 플러스로 불리는 이 스마트폰은 5.5인치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625 칩셋, 4GB 메모리, 32GB 내장공간, 3080mAh 배터리 등의 사양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의 샤오미도 미6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샤오미 미6는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인데요. 가장 낮은 버전인 미6 유스(Mi 6 Youth)는 저가형 미디어텍 헬리오 X30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6 프리미어 (Mi 6 Premier)는 6GB 램, 256GB 저장공간, 스냅드래곤 835 등을 갖추고도 434달러에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세한 디자인과 스펙은 MWC 2017에서 상세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때 휴대폰 시장에서 절대 강자였던 노키아도 새로운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노키아8로 불리는 노키아 P1은 샤프 아쿠오스 Xx3를 베이스로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으며, 고급 모델에는 스냅드래곤 835, 일반 모델에는 스냅드래곤 821이 탑재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노키아8은 5.3인치 QHD(2560 * 1440) 디스플레이, 2260만 화소 카메라 및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IP57수준의 방진/방수를 지원하며, 일반 모델은  4GB RAM, 128GB의 저장공간, 고급 모델에는 6GB RAM, 256 GB 저장공간을 탑재할 예정입니다.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3500mAh 배터리, 듀얼 스피커, 측면에 지문인식스캐너 및 안드로이드 7.0 누가를 탑재한 채 고급형 128GB 모델 기준 800달러, 고급형 256GB 모델 950달러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근 스마트폰 빼고 다 잘한다는 LG전자도 전략 스마트폰 G6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LG전자의 경우 참신하고 의외의 LG스럽지 않은 스마트폰을 예고했는데요. 전작인 G5의 실패로 기본 원칙에 충실하겠다는 LG전자의 각오가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G6의 알려진 스펙은 5.7인치 LG디스플레이가 사용된다는 것인데요. 베젤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로와 가로의 비율을 18:9로 만들었으며, 스크린과 베젤의 비율은 90%에 이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LG G6는 미맥스나 갤럭시 노트7과 같이 곡면 엣지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애플 시리와 같은 인공지능 AI 구글 어시스턴트가 내장될 가능성이 큽니다.

 

G5에 사용되었던 모듈식 설계를 버리면서 플라스틱 소재 대신 메탈과 글라스만을 사용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예상됩니다.

 

간단하게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에서 공개될 스마트폰들을 소개드렸는데요. 1월에 열렸던 CES에서는 보급형 스마트폰들이 대거 공개되었다면 MWC에서는 제조사들의 사활을 건 플래그십 스마트폰들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라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어떤 제품들이 새로운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할지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올 스마트폰 시장의 성패를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다음달 MWC 2017을 직접 방문할 예정인데요. 조만간 직접 만나본 다양한 스마트폰 후기로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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