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최강 샤오미 홍미노트2 구매
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샤오미의 대표적 제품이라면 홍미노트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중국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을 밀어내고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샤오미에서 새롭게 출시한 홍미노트2를 저도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샤오미 홍미노트2의 개봉기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국내에 출시된 중저가폰의 가격은 40~60만원대의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다면, 샤오미 홍미노트는 중국 내수용은 799위안(약 14만7000원), 글로벌용 LTE 모델은 899위안(약 16만5000원), AP 성능과 용량이 다소 높은 홍미노트2 프라임은 999위안(약 18만3000원)으로 확실히 저렴한 보급형 스마트폰입니다.
홍미노트2는 지난달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12시간만에 약 80만대 팔려나갈 만큼 다시 한번 위력을 보여주기도 했었는데요. 저는 국내 오픈마켓을 통해 해외직구로 배송비 포함 약 24만원에 홍미노트2 글로벌용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샤오미 홍미노트2가 홍콩을 건너 국내로 오는데까지는 약 4~5일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빠른 배송에 만족!
제가 구매했던 곳에서는 사은품으로 투명한 젤리케이스와 일명 돼지코라고 불리는 변압 콘센트도 사은품으로 제공해 주었습니다.
샤오미 제품은 이라이트 전등을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요. 패키지는 친환경 소재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샤오미 홍미노트2의 구성품은 합리적인 가격대 제품답게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을 살펴보면 홍미노트2 본체와 배터리(1EA), 사용설명서, 충전어답터와 충전 및 데이터 전송시 사용하는 USB 케이블로 심플합니다.
사용설명서는 간단합니다. 하지만 중국어로 되어 있는 만큼 그림만 읽고 넘기는 정도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해 보셨다면 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충전 어답터와 충전 및 데이터 전송시 사용하는 USB 케이블입니다.
USB는 일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마이크로 USB 5핀을 채택하고 있어 기존 사용하는 케이블이 있다면 손쉽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어답터로 충전을 할 때는 꼭 일명 돼지코라고 부르는 변압 콘센트를 별도로 구매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 판매자가 사은품으로 변압 콘센트를 제공)
배터리는 3060mAh 용량으로 1개 제공됩니다. 착탈식이라는 점에서 마음에 들긴하지만 배터리가 1개만 제공되는 만큼 일체형과 크게 다른게 없는 느낌입니다.
홍미노트2 주요스펙
운영체제 : miui7 (안드로이드 롤리팝,킷캣 베이스)
AP : 미디어텍 헬리오 X10 2/2.2GHZ
GPU : Power VR G6200
내장용량 : 16/32GB
RAM : lPDDR3 2GB
디스플레이 : 5.5인치 1920*1080
카메라 : 후면 1300 / 전면 500만 화소 (싱글 플래쉬, 0.1초 포커싱, F2.2 밝기, 78도 광곽)
크기 : 152x76x8.25(mm)
무게 : 160g
배터리 : 3060mAh 리튬-폴리머 탈착식
지원 : 마이크로심, 마이크로 SD 카드, 탈착식 배터리
색상 : 화이트,그레이(블랙),블루,옐로우,핑크
가격 : 중국 내수용 799위안(약 14만7000원), 글로벌용 899위안(약 16만5000원), 프라임 999위안(약 18만3000원)
홍미노트2(글로벌용 기준)의 AP는 미디어텍의 헬리오X10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RAM은 LPDDR3 2GB를 탑재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Full HD 해상도의 5.5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아이폰6 플러스는 물론 최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 루나와도 같은 크기를 자랑합니다.
홍미노트2 상단에는 수화스피커와 근접/조도센서 등 다양한 센서와 셀카 및 영상통화용 5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면 하단에는 터치 방식의 3버튼 방식을 채택해 목록, 홈, 뒤로가기 등을 손 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152x76x8.25(mm)의 크기와 160g의 무게 그리고 각을 최대한 유선형으로 처리해 그립감은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후면 카메라의 경우 1300만 화소로 고급기와 거의 맞먹는 화소를 자랑합니다. 싱글 플래쉬, 0.1초 포커싱, F2.2 밝기, 78도 광곽 등을 지원하지만 사진의 화질이나 기능은 솔직히 기대이하입니다.
후면커버의 경우 화이트,그레이(블랙),블루,옐로우,핑크로 선택이 가능한데, 보급기라서 그런지 다소 싼티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
후면 커버는 측면까지 감싸고 있는 형태인데요. 예전에 모토로라에서 선보였던 아트릭스가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상단에는 다양한 센서와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앞에서 소개드린 것 같이 사이드 부분은 모두 후면 커버가 감싸는 형태로 되어 있어 심플하게 보입니다.
하단에는 충전/데이터 전송용 마이크로 USB 5핀과 마이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충전/데이터 전송용 마이크로 USB 단자가 가운데가 아닌 한쪽에 치우쳐 있는 제품은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볼륨 및 홀드/전원 버튼은 좌측면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모두 물리적인 버튼 방식으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뒷면 커버를 한번 분리해 보았는데요. 듀얼유심을 지원해 유심을 2개 꽂아 전화번호를 2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외에도 마이크로 SD 외장메모리를 지원해 용량을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대 32GB까지 지원)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하게 샤오미 홍미노트2의 개봉기와 디자인을 소개드렸는데요.
홍미노트2 중국 내수용은 799위안(약 14만7000원), 글로벌용 LTE 모델은 899위안(약 16만5000원), AP 성능과 용량이 다소 높은 프라임 제품은 999위안(약 18만3000원)으로 확실히 가격대비로 생각하면 가성비가 좋은 스마트폰임은 분명합니다.
AP의 성능은 퀄컴 AP와 비교했을 때 스냅드래곤 800 정도의 수준으로 갤럭시 S4, 베가 LTE-A, LG G2 정도의 성능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20만원대 카메라 화소가 다소 높은 보급 스마트폰을 찾는 분이라면 한번 고민해보기엔 좋은 제품이지만 100% 지원하지 않는 한글, AS가 불가능하다는 점은 홍미노트2를 구매할 때 꼭 감안하고 구매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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