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메일 수수료와 강제성에 대한 오해와 진실

 

샵메일 수수료와 강제성에 대한 오해와 진실

샵메일 서포터즈로 있으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수수료와 강제성에 대한 여부입니다. 아무래도 정부에서 운영하는 부분이다 보니 조심스러운 마음가 함께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드는 부분들이 아닐까 하는데요, 웹툰을 통해 샵메일의 궁금증인 수수료와 강제성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볼까 합니다.

기존에 기업간의 계약서나 전달이 필요한 서류의 경우 일일이 작성하고 이를 인편으로 보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샵메일은 공인전자우편으로 내용을 증명하는 서비스로 법적 공신력을 가진 전자우편입니다. 내용증명을 국가에서 인증하기에 그에 대한 수수료와 강제성에 대해 오해하는 분들이 상당한 것도 사실입니다.

샵메일을 이용하는 수수료는 두 가지로 나뉘어 사용이 가능합니다. 법인/ 개인사업자의 경우 수신전용으로 공인전자주소 샵메일 계정을 등록하면 별도의 이용요금 없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개인의 경우에도 공인전자주소 조회 동의 여부에 따라 무료로 등록이 가능해 별도의 수수료 없이 샵메일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샵메일을 보내거나 증명서 발급에 대한 이용요금은 부과됩니다. 이용요금은 100원의 비용이 지급되며 이는 필요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점으로 강제성은 부여되지 않는 점이 특징입니다. 또한 기존 메일과는 달리 국가나 기업이 샵메일을 보낼 경우에는 필요 조건을 만족해야만 메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국가나 기업이 개인이나 사업자에게 샵메일을 보낼 수 있기 위해선 가장 먼저 사용자가 수신에 동의를 하거나, 샵메일로 메일을 받겠다는 신청을 해야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내는 사람이 임의로 샵메일로 메일을 보낼 수 없기 때문에 이점에 대해서는 별도의 어려움 없이 이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입니다. 

샵메일은 강제성을 띄고 있지 않기 때문에 개인. 사업자 모두 필요에 따라 사용이 가능하며, 수수료 역시 수신에는 별도의 부담이 없고, 내용증명 효력을 띄고 있는 메일을 보내는 경우나, 증명서 발급에 대한 수수료만 100원이 부과됩니다. 즉 샵메일을 사용하는데 있어 별도의 발신을 하지 않고 수신을 목적으로 진행 한다면 수수료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샵메일은 현재 예비군훈련소집 통지서를 비롯해 서울시 재산세와 주민세. 자동차세와 함께 교통 위반 안내서까지 받아볼 수 있고, 점차 이용가능한 곳이 늘어날 예정입니다. 일일이 고지서를 챙기고, 보관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내용 증명의 효력이 필요한 중요한 서류를 발송할 경우 인편을 이용하거나 우체국 혹은 발송인부터 수신인까지 가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온라인으로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각종 중요한 문서를 받을 때에는 수수료와 강제성 없는 샵메일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