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SK텔레콤으로 출시할 스카이 베가 후속 스팩은 어떨까?

KT와 LG U+용으로 출시했던 팬택 스카이의 베가X에 이어서 SKT를 통해 베가 후속제품이 조만간 출시한다고 합니다. 모델명은 IM-A730S로 2월 9일에 전자파 인증을 마친 상태입니다.

 

 

KT와 LG U+으로 출시한 베가X의 경우는 4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2세대 스냅드래곤, 국내 최초로 DDR2 메모리를 탑재해서 굉장히 빠른 속도를 특징으로 내세워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하지만 KT와 LG U+ 각각 통신사로 나온 모델은 스팩이 틀려서 사용자들에게 혼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SK텔레콤으로 출시할 베가의 후속제품도 앞의 제품들과 같이 스팩이 틀릴 것으로 예상이됩니다.

 

전파인증을 받은 모습입니다. 인증날짜를 보면 2011년 2월 9일로 나와 있습니다.

(사진은 KT로 출시한 베가X)

 

SK텔레콤으로 출시할 베가의 후속제품인 IM-A730S는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의 전단계로 간주되는 HSPA+를 국내 최초로 지원합니다. 그만큼 향상된 데이터 속도와 용량을 바탕으로 인터넷 전화관련 기능에 강점을 가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스팩또한 기존의 KT와 LG U+의 베가X와 달리 퀄컴 스냅드래곤 3세대라고 불리는 1.2GHz 싱글 코어가 탑재되고, 4인치 WVGA(800*480) 정전식 멀티터치스크린, 안드로이드 2.2 운영체제가 탑재 됩니다. 추가로 지상파 DMB, 디지털 나침반, 근접센서, 조도센서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500만 화소의 AF카메라도 갖추었습니다.

 

스냅드래곤 1.2G 싱글 프로세서인 MSM8260의 경우 올초 CES에서 공개된 최신형 프로세서입니다. (아쉬운건 싱글프로세서라는 점이 조금 아쉽네요.)

출시는 빠르면 3월에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격은 기존의 베가X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쌀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