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빈 감독의 액션 활극 군도: 민란의 시대 예고편 Story
범죄와의 전쟁에서 강한 인상을 남겨 주었던 윤종빈 감독이 액션활극 군도: 민란의 시대로 돌아왔습니다. 올 7월 개봉 예정인 이번 영화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활극으로 전복의 카타르시스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스토리로 짜여져 있다고 합니다.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의 연기와 명불허전의 앙상블캐스트 호연에 이어지는 심장 뛰는 액션으로 느낄 수 있는 군도: 민란의 시대입니다.
특히 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강동원과 하정우는 상반되는 역활로 등장 포스터에서도 느껴질 정도입니다. 10인 12색의 주제로 담겨진 포스터 사진들은 각 등장인물들의 특징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군도의 신 거성(新 巨星) 에이스 도치의 이색적인 포스터와 백성의 적 조윤의 핏빛 포스터까지. 등장인물의 색깔이 그대로 담긴 포스터에서 어떤 특징을 담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군도: 민란의 시대의 빅 재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정우와 강동원의 새로운 매력 외에도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김성균, 정만식, 김재영, 이경영등의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캐릭터와 연기들은 군도: 민란의 시대를 즐기는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로 예고편을 들여다 보면 각 배우들의 개성에 딱 맞는 역활들을 맡아 더욱 몰입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될 정도입니다.
군도: 민란의 시대는 앞서 이야기 드린 대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의적들의 활약상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최초로 사극에 도전하는 하정우와 아름다운 악역으로 관객들 앞에 서는 강동원의 앙상블이 조합이 많은 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외모에서 부터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는 두 사람의 조합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1순위에 오를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군도: 민란의 시대는 부패한 조선 철종 13년을 배경으로 백성의 편이 되어 세상을 바로 잡고자 하는 의적떼 군도(群盜). 지리산 추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야기입니다. 조선 최고의 무관 출신인 조윤(강동원)이 극악한 수법으로 양민들을 수탈하고 삼남지방 최고의 대부호로 성장하고, 근근히 생활을 이어가던 천한 백정 돌무치(하정우)는 죽어도 인지 못하는 끔찍한 일을 겪은 후 군도에 합류. 지리산 추설의 신 거성 도치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둘은 백성이 주인인 새 세상을 원하는 도치와 그렇지 않은 조윤의 피할 수 없는 승부를 시작하게 됩니다.
군도: 민란의 시대를 즐기는 재미는 지리산 추설 도치와 함께 조윤을 처단하기 위한 주변 인물들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거대한 덩치에 어울리는 괴력을 가진 괴력 천보(마동석), 군도 핵심 멤버중 유일한 여성으로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 이면서도 빼어난 활 실력을 뽐내는 명궁 마향(윤지혜), 말을 못하는 벙어리이지만 날렵한 몹놀림과 스피드로 어떤 추격대도 따돌릴 수 있는 속공 금산(김재영)
연이은 흉년에 관아의 횡포까지 겹쳐 굶어 죽기 직전까지 이른. 핍박이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무지렁이 백성이지만 참을 수 없는 분노를 표현하는 백성 장씨(김성균), 서자 조윤을 유일하게 보듬어준 몸종 출신으로 조윤의 악생에 충실한 수족 노릇을 하고 있는 조윤의 심복 양집사(정만식) 도치와 조윤을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주변의 각 인물들의 스토리와 연관되어 군도: 민란의 시대를 즐기는 재미를 더 해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배역과 무척 잘 어울리는 연기자들의 매치. 영화가 개봉하는 오는 7월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을 살펴보면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 지켜주는 이가 아무도 없었던. 백성들. 모든 것들 다 해결할 수 있는 것을 아니란 것은 알지만, 그대로 보고 있기에는 너무나 참혹한 현실에서 백성이 주인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일어나는 군도의 모습이 찡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조윤과 도치가 벌이는 한판 승부는 윤종빈 감독의 세련미가 더해진 모습입니다. 시대의 설정상 자칫 투박하면서 거친 모습이 예상되었지만, 의외의 부드러운 화면과 생생한 배우들의 표정들. 처절하게 진행되는 핍박과 그를 막아내는 이들의 절실함이 거칠게 표현된 것이 아니라 부드러운 영상 속에 담기면서 더욱 이야기의 절절함을 느껴주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군도: 민란의 시대. 스킨헤드로 등장 처절함을 더욱 느낄 수 있는 도치 하정우. 핏빛 악역 조윤을 맡아 열연한 강동원 그리고 연기력을 인정 받은 조연들과 이뤄지는 이야기는 영화가 개봉할 7월을 기다리게 만들 정도입니다. 권선징악이라는 어찌보면 뻔한 스토리이지만, 윤종빈 감독만의 연출력과 탄탄한 스토리전개.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으로 뻔한 스토리가 아닌 통쾌하고 시원한 결말이 될 수 있는 이야기로 만들어져 더욱 기대가 되는 군도: 민란의 시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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