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O 풋볼매니저 온라인 2차 CBT후기

FMO 풋볼매니저 온라인  2차 CBT후기

스포츠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종목을 한가지 꼽으라고 하면 단연 축구가 아닐까 합니다. EPL을 비롯해 분데스리가 등 밤을 새워가며 해외 축구를 시청하는 분들도 상당 하신 걸로 아는데요, 그만큼 축구의 매력이 여느 스포츠보다 돋보이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경기를 보는 것 응원하는 것 외에도 축구 게임 역시 많은 분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축구와 게임을 좋아한다면 꼭 플레이 해보아야 할 풋볼매니저 온라인 ! 2차 CBT가 한참 진행 중이어서 빠르게 플레이를 해 보았습니다.

풋볼매니저 온라인은 아직 정식 런칭 이전의 CBT가 진행 중이기에 온전한 모습을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식 런칭 비전과 견주어 보았을 때 부족함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진행을 위해 게임을 미리 다운로드 받은 뒤 플레이를 시작하면 운영할 감독과 구단 정보를 작성한 다음 플레이를 위한 메인 화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풋볼매니저 온라인을 즐기기 위한 메뉴를 확인해 보면 팀관리/ 전술/ 정규리그/ 매치/ 영입/ 축구협회로 나뉘어져 팀을 관리하고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팀 관리를 통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선수를 확인하고, 주장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선수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풋볼매니저 온라인 자체가 축구경기를 직접 플레이 하는 것이 아니라 팀을 관리하면서 경기를 즐기는 매니지먼트 성향의 게임으로 직접 원하는 선수를 기용해 최강의 팀을 만들 수 있다는 매력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실제 경기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능력과 거의 비슷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팀을 구성할 때 본연의 선수에 대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풋볼매니저 온라인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기를 하기 위해 팀관리와 전술 등을 설정하면서 필요한 선수는 영입을 통해 팀 구성이 완료되었다면 이제 경기를 즐겨볼 차례입니다.

풋볼매니저 온라인 경기는 정규리그와 매치로 구성되어 즐길 수 있습니다. 정규리그는 총 6단계의 리그로 구성되어 있고,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시작해 7일동안 진행됩니다. 그리고 각 리그가 종료되면 순위에 따라 승격이나 잔류/ 강등의 여부가 결정되어 리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매치 메뉴를 통해 친선경기. 챌린저. 연습경기. 컵 대회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풋볼매니저 온라인 경기는 선수를 직접 플레이 하는 방식이 아닌 전체적인 관리를 해주면서 진행되기 때문에 경기 전에 미리 전반적인 설정을 끝내 놓아야 합니다. 또한 경기 중이라도 필요한 중간 전술이나 성향 교체 등이 가능해 감독으로서의 역활을 하게 됩니다. 이는 플레이어가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재미를 가져다 주고 있는데요, 초반 설정을 그대로 유지해도 관계없이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연습경기를 통한 결과는 무승부! 아무래도 선수 관리를 좀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 공격은 꾸준하게 들어갔는데 어찌하여 무승부가 되었는지 전략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연구를 해봐야 하고, 신경 쓸 점이 많은 게임인 풋볼매니저 온라인. 작은 부분 하나에도 손길이 닿아야 하기에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아닐까 합니다. 

기존 FM2014 엔진을 적용되어 더욱 실감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풋볼매니저 온라인. 축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놓치지 말고 해보아야 하는 게임으로 정식 출시가 되면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꺼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