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MDR-1R 후속 HRA 오디오 신제품 출시!

 

 

 

 

 

 

소니 MDR-1R 후속 HRA 오디오 신제품 출시!

 

국내 이어폰/헤드폰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소니에서 프리미엄 헤드폰 라인업인 MDR-1R시리즈와 MDR-XB 시리즈가 출시했다고 해서 발표회 현장을 찾았습니다.

 

최근 음원 시장은 고음질 원음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죠.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국내에서는 아이리버 그루버스, 멜론, 엠넷닷컴, 네이버뮤직, 지니 등 많은 음원 서비스 제공 사이트들이 앞다퉈 고음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고음질 음원 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전용 재생기는 물론 헤드폰 / 이어폰 시장 또한 크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전세계 및 국내 헤드폰 / 이어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소니는 지난 31일 스튜디오 원음 재현에 최적화된 HRA(High Resolution Audio, 고해상도 오디오)시리즈 새 상품들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헤드폰 모델인 MDR-1RMK2 시리즈 3종과 MDR-10R 시리즈 4종, 이어폰 모델인 XBA-H 시리즈 3종, MP3플레이어 NWZ-F880 시리즈 2종입니다.

 

 

 

소니는 전세계 헤드폰 시장에서 14.5%의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소니는 헤드폰/ 이어폰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고해상도 음원 재생 음향기기 분야에서도 선두주자로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하네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 고해상도 오디오, 이하 HRA)란, 일반 CD(44.1Khz/16bit)의 음질 수준을 뛰어넘는 고품질의 음원 데이터를 의미합니다.

 

 

스튜디오와 콘서트홀에서 최초로 완성된 마스터링 사운드, 즉 스튜디오 원음은 아티스트와 엔지니어가 의도한 그대로의 사운드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음은 기존 CD 및 MP3를 뛰어넘는 음질을 지니고 있는데요. 소니는 음악감상자들에게 아티스트가 의도한 원음 수준의 사운드를 전달하기 위해 HRA라는 음질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HRA 뮤직 플레이어, 헤드폰, 이어폰 등의 HRA 풀 라인업을 국내에서는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소니의 MDR-10R과 XBA-H 헤드폰 / 이어폰 시리즈는 소니의 축적된 사운드 전문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전세계 음반 회사 중 하나인 소니 뮤직과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그 어떤 헤드폰보다 최신 음악 트렌드를 완벽하게 재생하고 음질을 구현한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국내에서 어떤 헤드폰 브랜드가 가장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최근 4년간은 소니가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10% 후반~20% 중반으로 점유율 1위를 달리던 소니는 작년 프리미엄 헤드셋 MDR-1R이 출시되면서 25.2%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저는 밖에 나갈 때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헤드셋을 연결해 음악을 듣고, 집이나 사무실, 커피숍에서는 프리미엄 헤드셋을 통해 조용히 음악을 듣게 되는데요.

 

실제로 최근 헤드폰 시장의 트렌드는 고음질과 편의성이 좋은 스마트폰으로 블루투스 헤드셋 또는 1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헤드셋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10만원 이상의 고가 헤드폰 시장에서 또한 소니는 36.3%의 높은 점유율을 보여주었는데요. 제품하나 잘만드니 소비자들이 알아주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소니의 고가 헤드폰 시장의 중심에는 MDR-1R이 있었습니다.

 

 

음악 애호가에게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 고해상도 오디오, 이하 HRA) 헤드폰을!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해서는 블루투스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작년에는 타이거JK와 윤미래가 모델이었는데요. 올해 소니 헤드셋의 모델은 힙합듀오 리쌍과 감성있는 목소리를 갖고 있는 김예림이 활동하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듣는 음악은 여러번 압축을 거쳐 많은 손실을 거친 파일이 대다수입니다. 손실을 거치다 보면 왜곡된 음질로 음악을 들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죠.

 

 

 

하지만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 고해상도 오디오, 이하 HRA)을 이용해 음악을 듣는다면  무손실 압축을 통해 스튜디오 마스터링 급 원음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 고해상도 오디오, 이하 HRA)을 감상하는 방법은 일반 MP3과 틀립니다.

 

DSD, WAV, AIFF, FRAC,ALAC 등 다양한 포맷의 HRA 음원으 해당 음원을 지원하는 음원 서비스 사이트에서 구입 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PC룰 통해 듣고자 한다면 PC에 먼저 HRA 소스를 다운받고 HRA 플레이어를 통해 재생을 합니다. 이때 USB에 포터블 헤드폰 엠프를 연결해 MDR-1로 즐겁게 감상하시면 됩니다.

 

 

 

반면 스마트폰이나 플레이를 지원하는 플레이어가 있다면 PC에서 HRA 소스를 다운로드 받은 후 플레이어에서 재생하고 음악을 감상하시면 됩니다.

 

 

 

이번 헤드폰 런칭쇼에서는 단순히 헤드폰 뿐만 아니라 HRA 재생을 도와주는 플레이어의 출시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NWZ-ZX1은 소니 워크맨 플래그십 모델로 고음질 콘덴서 OS-OCN을 적용해 잡음을 줄이고, 깨끗한 고음과 깊은 중저음을 들려줍니다.

 

외관은 알루미늄 모노코크(monocoque) 보디를 사용해 강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급스러움을 살렸고, 대형 콘덴서를 탑재해 전원부를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재생 가능한 파일 포맷 종류는 192kHz/24bit FLAC, Apple Lossless, WAV, AIFF 등 고해상도 오디오 파일과 WMA, ATRAC, MP3 등 일반 압축 파일이며, DSD 파일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NWZ-880은 스튜디오 원음 수준의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급 오디오에 들어가는 'S-MASTER HX' 디지털 앰프 기술을 갖췄습니다.

 

소니는 일반 음원의 음질을 HRA에 가깝게 높일 수 있는 오디오 엔진 'DSEE HX(Digital Enhancement Engine HX)'를 자체 개발해 탑재하기도 했는데요.(2013년 12월, 펌웨어 업데이트로 적용 예정). 이 외에도 음의 왜곡 현상을 방지하고 소리 균형을 맞춰주는 '클리어 오디오 플러스(Clear Audio+)' 기능을 적용되어 있습니다.

 

NWZ-F880 시리즈는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작동해, 조작법이 기존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익숙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NFC 기능을 탑재해 스피커나 홈시어터 등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제품과 간단한 접촉만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일반 PC나 스마트폰 등에 연결해, 해당 기기에 저장된 HRA 음원을 손실없이 재생할 수 있는 휴대용 DAC(Digital Analog Converter) PHA-2와 DSD(소니 무손실 음원 포맷) 녹음을 지원하는 녹음기 PCM-D100 등의 장비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헤드폰 제품군은 소니가 지난해 출시한 MDR-1R의 후속제품인 MDR-1RMK2, MDR-1R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휴대성을 높인 MDR-10R, 하이브리드 이어폰 XBA-H 등을 선보였습니다.

 

 

 

MDR-1RMK2는 액정 폴리머 진동판을 탑재해 일반 헤드폰보다 더 넓은 주파수 대역(4Hz~80kHz)을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전작에 비해 깊은 저음에서 섬세한 고음까지 다양한 대역의 소리를 생생하게 재생하는데요. 제품은 크게 유선, 블루투스, 노이즈 캔슬링 제품 3종으로 구분됩니다.

 

 

 

이 중 블루투스 제품(MDR-1RBTMK2)는 APT-X 블루투스 코덱을 탑재해,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결했을 때 음질 손실이 크게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HRA 음질은 유선으로 연결해야 지원합니다.

 

 

 

 

MDR-1RMK2(블랙, 실버), MDR-1RBTMK2(블랙), MDR-1RNCMK2(블랙) 각각 가격은 29만 9,000원, 39만 9,000원, 44만 9,000원입니다.

 

 

 

MDR-10R은 MDR-1R의 철학과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한층 무게와 사이즈를 줄인 제품입니다.

 

 

 

40mm의 대구경 HD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얹어 강력한 중저음 사운드부터 섬세한 고음까지 완벽하게 표현한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눈에 띄는 것은 에어 벤트(Air Bent) 구조를 적용한 '비트 리스폰스 컨트롤(Beat Response Control)' 구조입니다. 이 구조는 공기 저항을 조절해 저음역대의 소리를 리듬감 있게 들려주게 됩니다.

 

 

 

휴대성도 MDR-1R보다 높은데요. 컴팩트 모델인 MDR-10RC는 약 165g으로, 기존 MDR-1R보다 35% 가벼워 장시간 착용해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MDR-10R은 유선, 블루투스, 노이즈 캔슬링, 콤팩트 등 4종으로 나뉩니다.

 

 

 

4종의 종류는 기본 MDR-10R과 블루투스 타입의 MDR-10RBT, 노이즈 캔슬링 타입의 MDR-10RNC, MDR-10R 제품보다 더욱 콤팩트하고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MDR-10RC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MDR-10R 시리즈의 가격을 소개드리자면 MDR-10R은 블랙과 화이트 컬러 2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0만 9,000원입니다. 반면 MDR-10RBT는 블랙 컬러 1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9만 9,000원, MDR-10RNC는 블랙 컬러 1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2만 9,000원입니다. 마지막으로 MDR-10RC는 블랙, 화이트, 레드 컬러 3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0만 9,000원입니다.

 

 

 

마지막으로 XBA-H 이어폰을 소개드리면 XBA-H는 소니가 지난해 출시한 XBA 이어폰 시리즈의 후속 제품입니다.

 

 

 

BA유닛을 탑재한 소니의 XBA시리즈는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다이내믹 드라이버의 풍성하고 파워플한 중저음 재생이나 풀레이지 BA에 느낄 수 있는 명확한 중음 보컬을 더해 선명한 초고음대역을 재생하는 HD 슈퍼 트위터 BA를 탑재했습니다.

 

 

 

XBA-H 시리즈는 XBA-H1, XBA-H2, XBA-H3 3종으로 구성되는데, XBA-H1은 9mm의 드라이버를, XBA-H2는 내구성이 높은 액정 폴리머 필름 진동판을 사용한 13.5mm의 드라이버가, XBA-H3는 16mm의 대구경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2개의 BA 드라이버(풀레인지와 HD 슈퍼 트위터)를 결합한 형태를 지닙니다.

 

 

 

 

XBA-H3은 16mm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2개의 밸런스드 아마추어(BA) 드라이버를 탑재해, 모든 음역에서 풍부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낮은 음역은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중간 음역과 높은 음역은 2개의 BA 드라이버가 각각 담당한다.

 

XBA-H2는 액정 폴리머 진동판 드라이버를 탑재해 보컬이나 악기 소리를 듣기 적합한 제품입니다. 반면 XBA-H1은 중저음을 듣기에 알맞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가격은 XBA-H1 19만 9,000원, XBA-H2 29만 9,000원, XBA-H3 39만 9,000원입니다.

 

 

소니는 HRA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014년 1월 3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소니 MDR 콘서트'를 진행합니다.

 

소니 MDR 콘서트에는 리쌍과 김예림을 비롯해 가창력과 대중성을 지닌 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응모 기간은 11월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 HRA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제품 패키지에 부착된 일련번호를 홈페이지(www.sony.co.kr/audio)에 입력하면 선착순으로 1인 2매 티켓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제품 출시 런칭쇼는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접속! 무비월드의 영화는 수다다, 금요일엔 수다다를 자주 보곤 하는데요. 맛깔스러운 입담이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슈퍼스타 K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투개월의 보컬 김예림양은 이번 소니 헤드폰의 모델로 활동하는데요.

 

이번 런치쇼를 찾아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감미로우면서 귀를 감싸는 보이스가 직접 보니 팬이 안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무대를 마치고 잠깐 짧은 시간 토크콘서트까지 진행되었는데요.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씨의 재치있는 질문! 솔직한 답변이 이번 행사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주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간단하게 소니 고유의 독보적인 음향 기술이 담겨 있는 원음 재현에 최적화된 HRA(High Resolution Audio, 고해상도 오디오)시리즈 새 상품들을 소개드렸는데요.

 

전세계는 물론 국내 헤드폰/이어폰 시장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소니의 새로운 야심작인 만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