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LOL)의 강한 맞수 등장 도타2
리그오브레전드의 강한 맞수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가을 한글화된 도타2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현재 정식서비스는 하지 않고 스팀을 활용해 베타키를 받아 이용이 가능합니다. 리그오브레전드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시스템이나 경기구성이 다른 도타2의 어색함이 있지만 조금만 즐겨보면 금새 도타2의 게임방식에 익숙해 질 수 있습니다.
도타2의 정식오픈 이전 넥슨 스타터 리그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후 넥슨 히어로즈리그, 넥슨 올스타리그 넥슨 스폰서쉽리그 등 4개의 경기가 잇따라 진행되며 총 20억 규모의 어마어마한 상금규모의 게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 첫 번째로 넥슨 스타터리그는 6월 13일부터 접수를 시작 예선과 본선을 통해 대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넥센 스타터 리그는 AOS게임의 특성상 개인출전은 불가하며, 도타2를 즐기는 만 12세 이상의 5인으로 구성된 팀으로만 참가신청이 가능합니다. 수많은 영웅과 전술 중에서 어떤 영웅을 선택하고 팀웍을 맞춰서 진행해야 할지 리그 참여하는 분들은 빨리 결정을 내리고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타2는 선택할 수 있는 영웅의 선택의 폭이 아주 넓은 것이 특징입니다. 영웅은 역활/공격형식에 따라 선택을 구분해 할 수 있는 필터가 마련되어 있을 정도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를 진행해본 분들이라면 캐리/ 서포터/ 누커 이니시에이터 등 영웅을 지칭하는 단어들이 익숙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영웅이 갖고 있는 역활에 따라 구분되어지지만 팀의 조합과 영웅을 조정하는 플레이어에 따라 영웅의 활약이 달라지는 건 이야기 하지 않아도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도타2는 팀원과의 영웅조합이 가장 중요합니다. 캐리와 서포터등 다양한 역활이 존재하지만, 팀을 이끌거나 서포터 형태의 지원이 어려운 분들이라면 스킬을 이용해 한 순간에 폭발적인 데미지를 넣을 수 있는 누 커영웅도 좋을 듯 합니다. 실제 주로 도타2를 플레이 할 때 선택하는 제우스 역시 마법 스킬을 이용 적들을 공격하는 대표적인 누커 영웅입니다.
도타2 플레이 진행 중 제우스는 원거리 지능영웅으로 4개의 스킬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우스의 스킬들이 단점이 있다면 인간형 적에게만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점이랍니다. 전차라던가 탑 등 인간형이 아닌 적에게는 스킬 사용이 불가합니다.
영웅 제우스의 첫 번째 능력은 아크 라이트닝입니다. 아크 라이트닝은 스킬을 사용하는 타겟이 되는 적군 이외에 주변적군까지 함께 번개볼트 피해를 입히는 스킬 입니다. 레벨이 올라갈 수록 85/100/115/145의 데미지를 입혀 적진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주로 사용되는 스킬 입니다.
두 번째 사용되는 스킬은 라이트닝 볼트입니다. 적에게 강력한 번개를 내리치는 스킬로 짧은 시간 동안 적을 기절시키는 스킬입니다. 아크 라이트닝 스킬을 이용하기 전 라이트닝 볼트를 먼저 적진에 떨어트리고 아크라이트닝 스킬을 이용하면 좀더 많은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도타2 영웅 제우스는 버튼을 눌러서 사용하는 스킬 이외에 스태틱 필드라는 스킬이 구현됩니다. 제우스가 가지고 있는 스킬을 사용할 때 마다 주변에 있는 적 영웅의 체력의 일정 %에 해당하는 데미지를 입히는 스킬로서 별도의 발동 없이 적군에게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스킬입니다.
제우스가 가지고 있는 막강한 마지막 스킬은 제우스의 분노입니다. 맵에 존재하는 모든 영웅에게 번개를 내리쳐 데미지를 입히는 스킬입니다. 투명 유닛은 데미지를 입지 않는 다는게 아쉬움이 남지만, 제우스의 분노 스킬 이용시 시야확보는 물론 데미지가 강력한 스킬로 제우스가 가지고 있는 궁극 스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우스는 성장할 수록 적진에게 강한 데미지를 입히는 영웅입니다. 하지만 초반 약한 체력과 데미지 때문에 어떻게 육성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승패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만큼 육성에 따른 캐릭터의 호불호가 가린다고 해야 할까요? 처음 제우스를 시작하는 분들은 어렵게 느끼는 영웅이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 손에 익숙해진다면 그 어떤 영웅보다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야성을 능가할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도타2 의 한글판버전. 베타버전을 플레이 해본 분들이라면 많은 분들이 어째서 도타2를 연호하는지 알 수 있답니다. 뛰어난 그래픽과 선택의 폭이 넓은 영웅들. 그리고 5인 팀을 이루어 즐기는 전술과 전략. 어쩌면 정식오픈 전 진행하는 넥슨 스타터 리그의 참여가 도타2를 즐기는 분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회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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