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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온라인게임추천] 사람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것을 만나다 아키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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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온라인게임추천] 사람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것을 만나다. 아키에이지

아키에이지는 전민희 작가의 판타지 소설인 '전나무와 매'를 원작으로 개발된 판타지게임입니다. 6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개발 되고 있는 엑스엘게임즈의 대표 게임이기도 한데요, 5번의 CBT를 거치는 동안 게임방식뿐 아니라 게임 구석구석에 녹여 내린 스토리를 통해 수 많은 유저들의 찬사를 받은 게임이기도 합니다. 단순한 몬스터 사냥으로 캐릭터를 강화하거나 레벨 업을 하는 방식을 벗어나 게임 속에서 삶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캐릭터가 성장하기 때문에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MMORPG게임입니다.  지난 5차 CBT로부터 3개월이 지난 시점인 2013년 1월 2일 드디어 아키에이지 오픈베타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아키에이지의 기본 세계관은 누이라와 하리하라 두 대륙 종족간의 대립과 야망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자연에 복종하며 신과 운명에 순응하는 자연친화적인 누이아대륙의 누이안과 엘프. 자연을 개척하며 그들의 힘과 지식으로 신의 섭리에 도전하는 하리하라대륙의 하리하란과 페레. 이 주 종족의 대립으로 인한 이야기를 아키에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키에이지에서 선택하는 직업은 획일화된 선택이 아닌 본인의 선택으로 나만의 직업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물론 게임의 초반에는 직업선택의 어려움으로 인해 약간의 제약을 두어 게임을 시작하고, 중반 이후부터 3개의 성향을 직접 조합해 나만의 직업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똑같은 직업이라 할지라도 직업에 따른 스킬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직업구성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다른 MMORPG 게임속의 획일화된 직업과는 달리 차별화된 직업군을 만날 수 있습니다.

 

 

MMORPG게임 아키에이지는 모든 커뮤니티의 중심이 집에서 시작됩니다. 필드 곳곳에 위치한 주거지역에 수상가옥을 비롯해 대저택, 2층 집등 다양한 크기의 집을 지을 수 있고, 필요한 재료와 노동력, 건축에 필요한 시간을 투자하게 됩니다. 자신만의 주거공간을 갖게 됨으로써 지속적인 자원의 생산지인 텃밭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공공영역인 필드와는 달리 텃밭은 소유자만이 이용할 수 있는 개인영역으로 빼앗길 염려 없이 안전하게 자원을 획득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획득한 자원은 게임을 플레이 하는데 있어 필요한 아이템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전투는 물론 캐릭터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아이템. 무기와 악기는 물론 갑옷과 장신구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다른 MMORPG게임에서 바다는 이동을 위한 공간이거나 배경등 그외 별다른 의미를 갖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키에이지에서 바다는 직접 배를 만들어서 바다를 향해 할 수도 있고, 해상에서 전투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전술 활용이 가능합니다. 해적이 되어서 다른 유저를 약탈할 수도 있는 시스템은 물론 대규모 상단까지 꾸려서 활용이 가능해 게임의 다양한 재미를 해상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아키에이지에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여행의 동반자 펫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이동수단으로 이용하는 탑승펫 비롯해  전투용 기술과 버프 기술을 가지고 있는 전투펫 그리고 농사나 집안일을 도와주는 인간형 보조펫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각각의 펫들은 그 이용도가 서로 다르며 가지고 있는 기술이 다릅니다. 하지만  성장과 교배를 통해 보다 강력한 능력을 가진 펫으로 거듭 날 수 있는점은 동일합니다.

 

 

 

싱글플레이가 심심하다면 원정대를 결성해서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원정대는 원대륙 컨텐츠를 즐기기 위한 기반이 되는 집단인데요, 5레벨 이상의 플레이어라면 누구든지 원정대를 결성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MMORPG게임에서 만들어 보았던 길드의 개념과 비슷하다고 보면 이해가 빠를 듯 합니다.

 

 

 

아키에이지를 즐기는 백미. 바로 공성전이 아닐까 합니다. 공성전은 원대륙의 영지를 놓고 벌이는 원정대 간의 대규모 전투입니다. 영지를 차지한 원정대는 성문과 성벽 등을 자유롭게 건축할 수 있으며, 영지내 보호를 받는 주민들은 세금을 납부하게 됩니다. 원정대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공성전을 통한 영지 확장은 필수이겠지요? 세력확장은 자신만의 세력으로 독립하기 위한 수단이 되기 때문에 많은 원정대들간의 공성전이 치열하게 벌어질 것 같습니다.

 

 

아키에이지 게임은 무분별한 PK와 도둑질을 하여 다른 유저에게 피해를 주었을 경우 일정 시간 동안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석방되는 방식으로 운영이 되는데, 단순히 갇혀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감옥내에서 진행 가능한 컨텐츠들이 있기 때문에 필드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픈베타를 앞두고 있는 아키에이지. 요즘은 보기 힘든 5번의 CBT를 진행한것은 물론 전민희 작가의 원작이 녹아 들어 짜임새 있는 게임으로 거듭나고 있는 부분에서 많은 점수를 주고 싶은 온라인게임입니다. 게임의 틀에 치우치지 않고 곳곳의 스토리와 게임을 진행하는 구성방식은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에 몰입할 수 있는 기대치를 더욱 높여주는게 아닐까 합니다. 저 역시 CBT에는 미처 만나보지 못한 아키에이지의 오픈베타를 기다리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006년부터 개발이 시작 되어 제작기간 소요만 총 6년. 총 다섯 번의 CBT.  10만명의 유저가 참여하고 180여명의 개발인력이 매달린 대작 MMORPG게임 아키에이지. 이미 많은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고, 더해진 탄탄한 스토리와 게임 스킬들이 오픈베타를 기다리는 많은 분들의 가슴을 뒤 흔들고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저 역시 CBT영상이나 게임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있으니 절로 달력에 오픈베타 일정을 표시하게 될 정도이니 말이죠. 그만큼 여느 게임과는 비교할수 없는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온라인 MMORPG게임이 아닐까 합니다.

2013년 1월 2일 아키에이지 오픈베타.

저와 함께 뜨거운 모험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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