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시계]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사용하는 블루투스 시계, 폴렉스(POLEX)
블루투스 시계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품이 LG전자에서 2009년에 출시했던 프라다링크입니다. 프라다링크는 프라다폰 전용 블루투스 시계로 걸려온 전화와 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과 연동해 전화나 문자, SNS서비스 등을 알려주는 블루투스 시계 폴렉스(POLEX)입니다.
특히, 최근 5인치, 7인치 등 폰의 디스플레이가 큰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는데요. 폴렉스(POLEX) 블루투스 시계는 상대적으로 휴대성이 떨어지는 스마트폰을 대신해 스마트폰의 전화, SNS, SMS 등 정보를 시계로 알려주기 때문에 디지털 시계와 스마트 커뮤니케이터로 활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폴렉스(POLEX) 블루투스 시계는 블랙, 실버, 골드 3가지 색상, 블랙과 브라운 밴드컬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장패키지는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면부에서는 시계의 모습을 볼 수 있고, 뒷면에는 제품의 특징이 영문으로 적혀 있습니다.
폴렉스 시계의 특징은 전화와 SNS(트위터/페이스북/카카오톡 등 모바일메신저), SMS을 알려주고 뮤직플레이어를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시계, 스톱워치, 카운트다운 기능이 있고, 정전식 풀터치 패널이 채택되어 시계 화면을 터치해 조작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수기능(최대 30m)이 있어, 땀이나 비가 오는 날, 손을 씻을 때 등 물이 들어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제품의 구성품은 폴렉스 시계 본체와 가죽재질의 시계 밴드, 충전클립, USB케이블,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폴렉스 시계의 크기는 42.5x38x12, 무게 70g, Stainless Steel 재질의 바디로 일반 매탈시계와 크기/무게가 비슷합니다.
시계의 디스플레이는 6만 5천컬러 OLED 패널로 정전식 터치를 지원합니다. 조작은 정전식 터치를 통해 스마트폰 이용하듯 드레그/터치를 통해 조작할 수 있습니다. 시게에는 버튼이 하나 있는데, 측면 버튼을 통해 디스플레이를 켜고 끌 수도 있습니다.
폴렉스 시계 뒷면에는 충전클립을 연결해 충전할 수 있는 충전단자와 일련번호 스티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시계의 밴드는 천연가죽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시계와 밴드를 연결해 봤는데요. 밴드와 시계 연결부에 레버가 있어 누구나 쉽게 시계와 밴드를 결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밴드와 시계를 결합하고 폴렉스 블루투스 시계를 손목에 착용해봤습니다.
시계라는게 시간을 보는 용도도 있지만 패션 아이템으로도 많이 사용하는데요. 사람마다 디자인에 대한 생각이 틀리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밴드가 메탈재질이나 두꺼운 고무재질이었다면 더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주문시 사용자가 원하는 재질로 밴드를 선택할 수 있다면 더 좋겠죠?)
충전 케이블은 최근 대다수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이 채택하고 있는 마이크로 USB 5핀으로 스마트폰의 데이터 케이블과도 겸용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폴렉스 블루투스 시계는 3일에서 최대 12일(대기상태)까지 사용이 가능한데요. 충전을 할 때는 충전클립을 연결해서 충전이 가능합니다.
폴렉스 블루투스 시계를 충전하는 모습입니다. 클립을 연결하고 마이크로 USB 5핀 케이블을 PC나 전원 어답터에 연결해 충전이 가능합니다.
충전은 2~3시간이면 충전이 완료됩니다. 완충 후 사용시간은 지속으로 사용시 약 3일, 대기모드로는 약 12일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폴렉스 시계의 화면입니다. 메인 화면은 크게 3화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시계를 보는 화면과 총 8개의 메뉴로 되어 있습니다.
각 메뉴는 정전식 터치를 통해 좌우로 드래그 하며 이동이 가능합니다. 뒤로가기나 취소는 디스플레이 하단 부분을 터치하면 됩니다.
각 메뉴는 내 휴대폰 찾기, 환경설정, 블루투스 켜기/연결, 진동모드 설정, 수신내용보기, 음악 컨트롤, 스톱워치, 카운트 다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블루투스 시계로 사용하려면 먼저 스마트폰과 연동을 해야 하는데요. 가장 먼저 안드로이드 폰에 안드로이드 마켓(구글 플레이)에서 POLEX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야 합니다.
폴렉스 시계에서 먼저 블루투스를 켜고, 페어링모드를 선택해 블루투스 장치를 검색합니다.
스마트폰에서도 POLEX 앱을 실행하고, 폴렉스 시계가 내역에 뜨면 연결하면 됩니다. PIN 번호는 초기설정값인 0000을 입력하시면 페어링되어 연동됩니다.
POLEX 애플리케이션은 기기목록을 확인/검색하는 메뉴와 알림설정, 종료와 연결 테스트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정메뉴에서는 전화와 SMS/MMS, 알람 수신 여부와 트위터/페이스북과 같은 SNS 계정설정, 이메일과 모바일 메신저, 세계 시간 선택등을 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후 기능을 직접 조작해봤습니다. 폴렉스 시계에서 음악 메뉴를 선택해 음악을 재생해봤는데,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을 제어할 수 있었습니다. 볼륨과 재생/정지, 이전곡/다음곡 등 조작이 가능하네요.
전자시계에는 거의 내장되어 있는 기능이죠. 스톱워치 기능과 카운트다운 기능을 기본적으로 폴렉스 시계는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기능도 하나 있는데요. 가끔씩 스마트폰을 가방이나 쟈켓 등 안에 넣어두고 어디에 뒀는지 까먹고, 친구나 주변지인 폰으로 내폰에 전화를 걸어 찾아본적이 있을 겁니다.
폴렉스 블루투스 시계는 폰찾기 기능이 있는데, 폰찾기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울려 스마트폰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환경설정에서는 시간설정, 알람설정, 화면설정, 언어선택, 폴렉스 시계정보, 데이터 초기화, 잠금, 전원종료, 진동모드 설정이 가능합니다.
전화가 올 때 전화를 무음으로 변경/거절, 문자 답변, 전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전화나 문자를 놓칠 수도 있는데요. 특히 최근 5인치와 7인치대의 스마트폰/스마트패드 제품을 사용하는 분이라면, 더더욱 전화나 문자를 확인 못하는 일이 자주 생기게 되는데, 폴렉스 시계 하나만 있으면 부재중 전화의 번호와 문자 내용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SNS와 카카오톡, 마이피플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의 알림까지 폴렉스 시계는 진동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메리트가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부재전화나 수신받은전화에 대해서는 미리 정의된 문자 내용으로 문자 발송도 가능합니다.
최근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최소 4인치이상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는데요. 폰이 커지게 되면 그만큼 들고 다니기 부담스럽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폴렉스 블루투스 시계만 있으면, 폰을 가방이나 쟈켓 등에 넣어두고 다녀도 문자나 전화를 놓치는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회의중에, 운동중에, 운전중에, 수영장에서, 소음이 심한 장소에서 가방속의 스마트 기기를 꺼내지 않고 폴렉스 시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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