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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리뷰/프라다폰3.0

[프라다폰3.0] 명품폰의 귀환! LG 프라다폰3.0 디자인 / 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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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폰3.0] 명품폰의 귀환! LG 프라다폰3.0 디자인 / UI

 

프라다폰은 지난 2007년과 2009년 출시해 LG전자의 전성기를 선도했던 폰으로 당시 피쳐폰으로 출시했었죠. 반면 프라다폰3.0은 기존 프라다폰과 달리 구글 안드로이드OS 2.3 진저브레드를 채택하고 스마트폰으로 출시했습니다.

 

이번에는 LG전자와 해외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손을 잡고 출시한 세번째 프라다폰3.0의 디자인과 UI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프라다폰3.0을 처음 봤을 때, 각진 디자인과 테두리에 블랙크롬 처리가 되어 있고 8.5mm의 슬림한 두께 때문인지 깔끔함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더군요.

 

프라다폰의 스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프로세서 : 1GHz듀얼코어 프로세서
- OS :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 내장메모리: 16GB
- 해상도 : WVGA(800 x 480)
- 디스플레이 : 4.3인치 노바 디스플레이(800nit)
- 전면 카메라: 800만 화소, 자동 초점, LED 플래시
- 통신 방식 : 3G 21Mbps HSPA+
- 1.0GHz 듀얼코어 얼채널 프로세서
- 배터리: 1540mAh
- 기타: BT 3.0, USB 2.0, WiFi Direct, DLNA, HDMI/MHL, NFC(SKT, KT 지원), A-GPS, TDMB(안테나 내장형)



 

4.3인치 노바디스플레이가 채택되어 있고, 전면 상단에는 통신사나 제조사 로고가 아닌 프라다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옆으로 130만 화소의 셀프촬영용 카메라가 위치하고 있고, 근접/조도센서가 전면 상단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면 하단에는 3버튼 방식의 메뉴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왼쪽부터 메뉴, 홈, 이전메뉴로 개인적으로는 4버튼이나 1버튼 방식보다는 3버튼 방식이 편한 것 같습니다.

 






뒷면에는 프라다 고유의 사피아노 패턴이 적용된 플라스틱 커버가 제공되는데, 중앙에 PRADA 로고가 보이고, 음각으로 SK텔레콤의 T로고와 LG전자의 로고가 함께 보입니다. 패턴때문에 고급스러움도 느낄 수 있지만, 미끄럼방지까지 될 것 같네요.

 

카메라의 경우 800만 화소 AF카메라가 탑재되어 있고, LED 플래시도 지원합니다.



 

프라다폰3.0의 상단에는 전원/홀드 버튼과 슬라이드커버가 적용된 마이크로USB 연결단자, 이어폰 연결단자, DMB 안테나가 보입니다.


 

하단에는 마이크가 보이고 양 끝으로 나사와 같은 것이 있는데요. 상단의 전원/홀드 버튼과 슬라이드 스타일 커버와 매칭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옆면에는 볼륨조절 버튼이 있고, 사피아노 패턴이 옆면까지 처리되어 있기 때문에 미끌림방지 효과를 나타내줍니다.



 

프라다폰이 일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차별성이 있다면 UI일겁니다. 기존의 LG홈과는 차원이 다른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UI가 탑재되어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모노톤으로 프라다의 느낌을 잘 살려주는 UI인 것 같습니다.

 

 

삼성과 기존 LG, 팬택, HTC등 자사들의 UI를 모두 갖추고 있는데, 대다수 UI는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하게 컬러풀한 아이콘을 채택하는데 반해, 이번 프라다폰에 탑재되어 있는 전용 UI는 기존 LG UI에서 색깔을 모두 빼고, 블랙&화이트 색상으로만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예전 코원 MP3 S9을 사용할 때 직접 UCI를 씌울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사용해본적이 있습니다. 당시 사용했던 UCI가 블랙과 화이트 조합인 UCI였는데요. 개인적으로 심플한 UI를 선호해서 저 같은 경우는 프라다폰의 기본UI가 고급스러워서 굉장히 만족합니다.


 

기존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기본내장된 위젯이 부족한게 많이 아쉬웠는데요. 프라다폰3.0에는 다양한 위젯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위젯뿐만 아니라, 앱관리자, 다양한키패드(LG 나랏글, 삼성 천지인, 팬택 스카이, 쿼티)를 지원해 사용자 편의를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이네요. (위젯과 편의기능은 추후 포스팅 예정)

 

뿐만 아니라, UI의 전체 톤이 흑백이지만, 새로운 앱을 설치하면 컬러풀한 기존 아이콘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프라다폰3.0은 홈화면에서 기존 어플 아이콘을 흑백톤 아이콘으로 변경할 수 있게 100여개의 흑백 아이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메뉴와 홈화면 뿐만 아니라, 키패드, 문자함, 퀵 메뉴 등 세부 인터페이스들도 모두 흑백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일부에서 홈화면이 느리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제가 사용해본 스마트폰 중 상당히 부드럽고 빠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제품의 디자인과 UI는 보는 사람에 따라 평가가 다를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확실히 고급스럽고 깔끔한  디자인과 UI를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알록달록한 UI가 아닌 흑백톤의 단색의 UI는 일반 스마트폰과 다른 차별적인 모습도 보여주는 것 같아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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