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부산 LTE] SKT 부산에서 LTE 서비스 시작!

 

[SK텔레콤 부산 LTE] SKT 부산에서 LTE 서비스 시작!

 

SK텔레콤이 1월 1일 전국 6대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28시를 비롯 추가 지역 거점 13개시의 무선데이터 집중 지역에 LTE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죠.

 

부산의 대다수 SK텔레콤 대리점들은 LTE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D-XX일 현수막을 걸고 마케팅을 했었는데요. 1월 1일이 되기전 12월 30일에 부산 대다수 지역에서 LTE 신호가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부산에서는 이미 10월말 LG 유플러스의 LTE 서비스가 시작되었고, SK텔레콤의 경우에는 부산의 번화가인 서면과 부산대학 주변으로 LTE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1월 1일에 시작될것으로 예상했던 LTE가 공식 서비스 시작일을 2일 남겨두고, 신호가 잡히더군요. 아무래도 SK텔레콤에서 부산 전체 LTE 서비스를 최종 점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저는 SK텔레콤으로 출시한 옵티머스LT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산 영도구~>중구~>서구 라인까지 LTE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었는데요.

 

갤럭시S LTE를 사용하는 친구에게 카카오톡으로 물어보니, 부산 동구, 진구, 남구에서도 LTE 신호가 잡히고 최대 40Mbps 속도의 다운로드를 측정했다고 하더군요.

속도 측정 어플인 벤치비로 부산의 구도심인 남포동에서 측정한 결과입니다. 다운로드 44Mbps, 업로드 17Mbps로 3G때보다 거의 20배 가까운 속도를 보여줍니다.

 

최근에 측정했던 결과만 봐도 WIFI와 3G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보여줌을 알 수 있는데요. 이제 부산에서도 이제 LTE를 이용할 수 있다는게 기분이 묘하네요.

 

 

정식 서비스 시작은 1월 1일부터 되는데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아직 기지국의 커버리지가 완벽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이동 중 LTE로 변경되었다가 3G로 바뀌는 일이 종종 생기는데, 바뀔 때마다 네트워크 연결 오류가 뜨는 현상이 있는데요. 이동 중에는 아직 사용하기에 불편한게 보이지만, 지속적으로 망을 더 촘촘히 구축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SK텔레콤에서는 LTE 스마트폰 요금제 가입제에게 데이터 50% 추가 제공, LTE 62 요금제 이상 LTE 안심 옵션 무료제공, 영상통화 요금 인하 등 해택을 전국망이 시작되는 3월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