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폰 3.0] 스마트폰으로 재탄생한 프라다폰 3.0 국내 출시한다!
몇일전이었죠. LG전자의 명품폰, 프라다폰 3.0이 영국 런던에서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프라다폰 3.0은 약 2년간 프라다와 LG가 공동으로 연구하고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영국 런던 발표 현장에는 전세계 약 250여며의 외신기자들이 참석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LG전자는 2007년 프라다1, 2009년 프라다2를 출시하며, 명품폰 시장을 선도하며 LG전자의 전성기를 이끌었는데요. 기존 프라다1, 2가 피쳐폰이었다면, 세번째로 출시되는 프라다3.0의 경우 구글 안드로이드OS를 채택한 스마트폰으로 출시됩니다.
프라다폰 3.0은 4.3인치 디스플레이(800x400)로, 최대 밝기가 800니트인 노바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낮에도 밝은 시안성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CPU는 TI OMAP 4430 1GHz 듀얼코어, 8G 내장 메모리(외장 마이크로SD로 최대 32G 확장가능), 8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블루투스, NFC 등이 탑재되고, 배터리 용량은 1540mAh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프라다3.0은 출시는 안드로이드OS 진저브레드로 출시하지만, 향후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업그레이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프라다폰 뒷면에는 프라다의 고유 패턴문양인 사피아노 무늬가 들어 있습니다. 또한 LG전자의 로고 대신 프라다의 로고가 새겨져 있고, 800만 화소의 AF 카메라가 배치되어 있네요.
LG전자의 프라다폰 3.0에는 플로팅매스 기술이 적용되어 두께가 8.5mm로 갤럭시S2보다 얆은 초슬림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프라다폰 3.0의 최대 경쟁력은 바로 세련된 디자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미니얼리즘을 추구하는 프라다의 디자인 철학을 담아 전면은 깔끔한 검은색으로 마무리가 되었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엣지 있고, 미니얼리즘 느낌을 극대화 해서 보여주네요.
프라다폰 3.0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중 하나는 UI입니다. 기본 안드로이드 UI와 달리 흑백의 단순한 선으로만 구성된 UI는 프라다 디자이너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확실히 명품의 느낌을 살리기에는 흑백으로 구성된 UI가 충분해 보입니다. 고급스러움과 모던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네요.
프라다폰은 단순히 폰뿐만 아니라, 함께 출시되는 액세서리까지도 프라다 로고가 새겨져 출시하게 됩니다. 프라다 로고가 눈에 띄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프라다의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또한 제가 옵티머스LTE를 사용하고 있지만 사후관리 면에서도 LG가 많이 나아졌고, 안드로이드OS 업그레이드도 약속한 만큼 프라다3.0의 국내 출시를 기다려봅니다.
프라다 3.0은 국내 출시 후 1월 유럽에도 출시된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2007년과 2009년의 프라다 1, 2가 LG 휴대폰 전성기를 이끈만큼 이번에 출시할 프라다3.0도 LG 휴대폰 부활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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