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파고스(GALAPAGOS)라는 폰을 아십니까? 바로 일본의 샤프전자가 일본 소프트뱅크를 통해 출시한 안드로이드폰의 이름이 바로 갈라파고스입니다.
일본의 샤프전자가 빠르면 올해 6월 국내 통신회사인 KT를 통해 갈라파고스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샤프전자는 일본 휴대폰 제조업체 1위로 일본 업계 최초로 완제품 형태로 국내에 진출하게 됩니다. 이전에 출시되었던 일본의 카시오는 팬택을 통해서 반조립품 상태로 공급이 되었었고, 소니에릭슨의 경우는 스웨덴 에릭슨과 일본 소니의 합작사여서 100% 일본 회사라고 보긴 힘들죠...
샤프전자의 국내진출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잇따른 일본 진출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갤럭시S가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량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데 자극을 받았다는 분석입니다.
국내로 출시될 샤프의 갈라파고스의 경우 KT와 지금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출시하기 위해서는 AS방식, 가격, 물량등을 세세하게 조율을 해야 겠죠.
갈라파고스는 2가지 모델로 출시되었었는데요
GALAPAGOS 003SH 라는 모델이 국내에 출시할 가능성이 큽니다.
간단하게 스팩은 세계 최초 첫 무안경 방식의 3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고, 1GHz 퀄컴 스냅드래곤 1세대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OS의 경우 안드로이드 2.2, 3.8인치 뉴 모바일 ASV 디스플레이(800*480)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카메라는 960만 화소 AF 카메라로 CCD 센서, 플레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동영상은 720P 화질로 촬영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색상은 일본에서 블랙, 화이트, 레드로 출시가 되었는데,
일본에서는 워낙 많은 한정판으로 출시된 케이스들이 많아서, 국내에도 다양한 케이스를 만나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갈라파고스폰은 GALAPAGOS 005SH 라는 모델인데 국내 출시는 미정입니다. 위의 003SH 모델이 국내 출시 될것으로 예상되고 쿼티가 달린 005SH 모델은 아직 정해진바가 없는 것 같네요.
005SH는 쿼티자판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003SH에 쿼티 키패드만 더해진 모델로 디스플레이, OS 등 주요 특징이 모두 003SH과 동일합니다.
단 카메라가 800만 화소급으로 살짝 낮추어 졌다고 하네요.
국내 출시는 6월로 예상되는데, 6월에는 정말 각 제조사별 전략폰들이 모두 경쟁하는 모습이 될 것 같습니다.
국내로 출시되는 갈라파고스의 경우 스팩이 변경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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