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면맛집] 오븐에 구운 꾸닭, 부산 서면 맛집! 소스와 꼬꼬~

 

 

[부산/서면맛집] 오븐에 구운 꾸닭, 부산 서면 맛집! 소스와 꼬꼬~

 

평소 치킨을 좋아해서 맛있는 치킨집을 찾아다니곤 하는데요. 부산의 최고의 번화가 서면에 위치한 소스와 꼬꼬 서면점 리뷰어 두번째 선정되어 지난달에 이어 또 한번 방문하고 왔습니다.

 

소스와 꼬꼬 서면점은 서면 지하철역 1호선 2번 출구로 나와 첫번째 큰 블럭에서 왼쪽으로 방향으로 가면 소스와 꼬꼬 서면점이 보입니다.

 

 

매장은 1층과 2층 복층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테이블이 약 8~10개 정도 있었는데, 평일 저녁시간인데도, 많은 손님들로 붐볐습니다.

 

소스와 꼬꼬는 쫄닭, 꾸닭, 후닭, 파닭 메뉴로 크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말 그대로 소스에 쫄인 닭, 오븐에 구운 닭, 기름에 바싹하게 튀긴 후라이드 닭, 닭에 파채/드래싱을 올린 파닭을 주메뉴로 먹을 수 있고, 총 8가지의 사디으 메뉴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 쫄닭을 먹었다면, 이번에는 꾸닭을 먹었는데요. 꾸닭은 디핑 오리지널 비스켓, 디핑 순살 비스켓, 디핑 콤보 비스켓 3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주문은 꾸닭 디핑 오리지널 비스켓과 통새우 웨지감자 사이드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함께 테이블이 셋팅되었습니다. 시원하고 아삭아삭한 치킨무, 싱싱한 샐러드, 개인접시 등이 테이블에 셋팅되었습니다.

 

약 15분쯤 뒤에 사이드 메뉴인 통새우 웨지감자가 먼저 나왔습니다. 큼지막하고 싱싱한 통새우에 소면이 둘둘 말려 있는데요. 소스에 찍어서 입에 넣으면 소면은 바삭바삭하게 씹히고, 새우의 담백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푸짐하게 웨지감자가 들어있어서, 사이드 메뉴 하나만으로도 배가 부를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꾸닭 오리지널 제품이 나왔는데요. 꾸닭의 특징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비스켓 가루를 입혀 오븐에 구워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냅니다.

 

 

기름에 튀기지 않기 때문에 닭 고유의 담백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븐에 구운 닭은 예전에 모 프렌차이저 제품을 많이 먹어봤었는데요. 일반 오븐 치킨 전문 프렌차이저에 비해 소스에 숙성시켜 굽지 않아서 다소 싱겁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소스와 꼬꼬는 총 9가지 소스를 제공합니다. 단, 9가지 소스 중 3가지만 선택해 주문할 수 있습니다.

 

2명이서 꾸닭 1마리와 사이드 메뉴 하나를 먹기에는 양이 많았습니다. 3명이 방문하면 최적일 것 같네요. 친구와 꾸닭을 먹으면서 다음에 또 꼭 오고 싶다고 말을 했었는데요. 매장의 위치, 인테리어 분위기, 양, 맛 모두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