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그라3] 이제는 쿼드코어 시대! 엔비디아 테그라3 성능 공개

 

 

[테그라3] 이제는 쿼드코어 시대! 엔비디아 테그라3 성능 공개

 

이달 중순, 대만의 아수스가 엔비디아의 쿼드코어AP 테그라3를 탑재한 태블릿pc를 발표하고, 그외 해외 몇몇 pc업체들이 줄이어 쿼드코어 성능의 태블릿PC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엔비디아는 세계 최초로 쿼드코어 AP를 최근에 양산했는데요. 성능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었습니다.

 

올초 출시했던 LG전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옵티머스2X가 테그라2 AP를 탑재하고 출시했을 때만 해도 쿼드코어 제품이 나오려면 오래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엔비디아 테그라3의 양산과 함께 내년 상반기 퀄컴의 쿼드코어 스냅드래곤과 TI 오맵5, 삼성전자 엑시노스 등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을 만큼 AP 제조사들은 발빠르게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테그라3(코드명 칼엘)은,

ARM 코텍스 A9 코어 4개와 보조 코어 하나를 추가한 AP로 보조 코어는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해 보조적으로 사용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가변 가능 SMP 아키텍처로 전력소비를 최적화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기술로 인해 기존 테그라2의 소비전력에 비디오 재생시 최대 61%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웹서핑시 28%, 게임시 34%를 줄일 수 있고, GPU는 12개의 코어를 내장해 섬세하고 디테일한 처리까지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엔비디아는 테그라3 출시와 동시에 테그라3 성능을 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15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 준비 중으로 앱스토어, 마켓 등을 통해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테그라3는 아수스의 트랜스포머 프라임에 최초로 탑재가되어 출시되고, 테그라3가 탑재된 스마트폰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듀얼코어는 1.0~1.5Ghz의 성능을 보여줬다면, 쿼드코어 제품은 2~2.5Ghz까지 성능을 보여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스마트폰에 적용이 된다면 3D 기능은 물론 PC에서 돌아가는 고사양 게임까지도 구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내년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은 쿼드코어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와 함께 엔비디아는 내년 테그라2의 성능 10배에 달하는 테그라4 코드명 웨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