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리퍼] 아이폰 AS 기간 종료 후, 아이폰 리퍼 성공!

 

[아이폰4 리퍼] 아이폰 AS 기간 종료 후, 아이폰 리퍼 성공!

 

지난 주, 아이폰 리퍼 실패했다는 제 포스팅을 본적이 있으실 겁니다. 작년 9월 18일 아이폰4를 개통한 이후, 1년만에 홈버튼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아이폰 공인 AS센터인 대우일렉트로닉에 갔었습니다. 하지만 개통후 정확히 365일하고 8일이 지났다는 이유로 리퍼를 못받았었는데요.

 

그렇습니다. 애플의 AS 정책은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터치 등 기기를 아이튠즈에 처음 연결시킨 시점에서 정확히 365일만 A/S 리퍼해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365일 하고 10일이 지나서 무료로 리퍼를 받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진상고객이라고 욕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을 것 같지만, 리퍼를 어떻게 받았느냐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최근 아이폰5 출시 정보 때문에 애플 서비스 센터에는 리퍼를 받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저의 리퍼 마감날은 2011년  9월 13일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라 추석 전부터 리퍼를 받으려고 했지만 물량이 없어 리퍼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32G 모델의 경우 더욱 리퍼 물량이 부족하다고 하더군요.

 

추석 이후 힘들게 물량이 있다는 말을 듣고, 대우일렉 서비스센터에 방문했지만, 1년이 지나 리퍼를 받지 못해, 애플 서비스센터에 직접 전화를 했습니다.

 

상담원에게 AS 기간 이내에 리퍼를 받지 못한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1. 부산의 4곳의 AS센터에 리퍼기간내에 전화를 했지만 리퍼물량이 없었다.

2. 추석연휴와 AS기간 마감이 겹쳐서 리퍼를 받지 못했다.

3. 외부의 충격이나 침수된 적이 없다.

 

등등 기간내 리퍼를 받지 못한 사유를 설명하되 그 사유가 정당하고,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애플 상담원과 통화 후 유베이스 센터에 방문해 AS기사가 제 아이폰의 내외부를 사진으로 찍어 애플 본사 직원에게 메일을 보내고, 리퍼 승인을 받았는데요.

 

아이폰 내외부의 사진을 찍은 이유는 AS기간 이후의 리퍼는 본사의 승인이 없으면 안되기 때문에 본사의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이러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하더군요.

 

결과적으로, 리퍼 기간 이후에 힘들게 아이폰4 리퍼를 받았습니다. 만약 저처럼 사유가 있어 기간내 수리를 받지 못한 분이라면 애플 본사쪽을 통해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