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이해 큰 맘먹고 좋다고 소문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했습니다. 이번만큼은 제품을 보고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오프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터라 따로 택배를 이용해 발송을 해야 했는데 CU 내일보장택배 덕분에 가까운 CU 편의점에서 손쉽게 보내고 휴일 관계없이 다음날 배송이 가능해 추천해 볼까 합니다.

CU 편의점택배는 별도의 앱을 설치해 배송 예약부터 조회까지 한번에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소량 접수부터 다량 접수까지 어플만 설치하면 어디서든 가까운 CU를 방문해 내일보장택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CU 없는 곳이 없을 정도이니 앱만 설치하면 이용 가능한 장점도 있습니다.


CU 내일보장택배는 이름 그대로 오늘 보내면 내일 도착이 기본인데요, 오후 6시까지 CU편의점에 접수하면 다음날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무엇보다 앱을 사용하면 편의점에서 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이용 가능하고 일반택배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준비한 어버이날 선물을 보내기 위해 미리 설치한 앱을 열고 택배 예약을 시작했습니다. 택배 예약하기를 선택하면 국내택배부터 CU내일보장택배, 알뜰택배, 방문택배 그리고 국제특송까지 원하는 유형의 배송 방식 선택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CU내일보장택배 선택 한 후 예약을 진행하게 됩니다.


배송지를 입력하기에 앞서 어떤 물품을 보낼 것인지 품목을 선택하고 물품가와 예약명을 선택합니다. 건강기능식품이 한약류에 속해 품목을 선택하니 정상 포장과 불량 포장 기준이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전용박스에 담겨 있는 정상 포장 한약은 배송에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터지기 쉬운 형태나 분리될 수 있는 합포장은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배송을 하려면 보내는 사람 주소와 받는 사람 주소가 있어야 되겠죠? 보내는 사람의 경우 앱 가입시 작성했던 기본정보가 자동으로 기재되고, 필요에 따라 변경 가능합니다. 받는 사람의 경우 주소록에 정보가 있다면 클릭만으로 빠르게 기재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을 경우 이름부터 연락처, 주소를 입력하면 됩니다.


받는 사람 정보까지 기재한 후 하단에 위치한 예약하기 버튼을 누르면 가까운 물건을 가져갈 CU편의점을 선택해야 합니다. 가까운 CU는 하단 가까운 편의점 찾기 버튼을 눌러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CU편의점이 숫자가 상당한데요, 조금이라도 시간을 아끼기 위해 가장 가까이 위치한 CU를 선택하고 예약확인을 선택하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예약을 완료하면 물품정보와 함께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정보를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서 발송한 택배나 예약한 이력도 확인할 수 있어 관리하기에도 편리합니다.

꼼꼼하게 포장된 물건을 가지고 가까운 CU 편의점에 도착했습니다. 사무실이 위치한 건물 1층에 CU 편의점이 있어 건물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어 좋더군요.


CU편의점 한쪽에 위치한 기기입니다. 현장접수와 예약접수 모두 가능한데요, 현장접수의 경우 사람 많은 편의점 안에서 제품부터 보내는사람과 받는 사람 정보를 일일이 기재해야 해서 시간도 오래 걸리는 만큼 예약접수를 선택하면 앱으로 미리 기재한 정보를 한 번에 불러올 수 있어 세상 편합니다.

예약한 내용을 불러오면 제품 무게를 측정하게 됩니다. 기기 위쪽에 저울이 있어 물건을 올리면 자동으로 무게를 측정하게 되는데요, 처음 측정한 무게가 아무리 생각해도 더 나온것 같다고 판단되면 다시 측정하기 버튼을 눌러 무게를 잴 수 있습니다. 택배를 발송하려는 사람이 없어 무게를 줄여 비용을 조금이라도 아껴보고자 물건을 이리저리 옮겨 2~3번 무게를 측정했는데 차이가 없더군요.

무게 측정이 끝나면 최종 배송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일반택배 기준으로 아무리 작은 물건이라도 4천원~ 5천 원부터 시작하는데 4천 원도 안 되는 비용이 운임으로 책정되어 놀랐습니다. 운반비의 경우 선불과 착불 모두 옵션에 있지만, 내일바로배송의 경우엔 선불만 가능합니다.


배송비를 지불하면 박스에 부착하는 송장과 보관용 소장이 출력됩니다. 왼쪽에 있는 송장이 착용이고 오른쪽이 고객용으로 출력된 송장을 박스에 부착해 CU 편의점에 있는 수거함에 넣어두면 이후 택배사에서 제품을 수거합니다.

제품이 수거되었는지 여부도 카카오톡 메세지를 통해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받는 곳과 송장번호가 기재되어 있어 물건을 여러 개 발송 시에도 누락된 건 없는지 확인도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택배기사분이 직접 수거해 가는 걸 눈으로 확인하지 못하기 때문에 신경이 쓰였는데 다음 이용부터는 보다 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 택배를 이용하려면 일정예약부터 제품 분실우려에 비용까지 신경쓰이는 부분들이 한두 개가 아니었는데요, CU내일보장택배는 모든 불편함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만족도가 상당합니다. 더욱이 하루 만에 배송되는 속도도 마음에 쏙 들고 말이죠. 택배 이용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고민하지 말고 CU 내일보장택배로 효율적이면서도 합리적으로 물건을 발송해해 보시기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