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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애플과 소송 반격에 나선다. 아이폰, 아이패드 판매금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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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애플과 소송 반격에 나선다. 아이폰, 아이패드 판매금지 요청

 

삼성전자가 네덜란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판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3G 무선통신이 들어간 기기에 대해서 판매금지 요청을 했습니다.

 

이날 소송은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글이 올라왔는데요. 이번 재판의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삼성 : 애플에게 특허관련 협상을 요구했지만 애플이 거부했다.

 

애플 : 삼성은 2010년까지 협상을 하자고 한적이 없다. 애플은 공급자인 인텔을 통해 칩을 사서 썼기 때문에 칩을 살때 라이센스비가 포함되어 있다. 문제가 안된다.

 

삼성 : 애플이 인텔을 통해 사용한 부품은 일부일 뿐이고, 실제로 애플은 10곳의 공급업체를 통해 통신칩셋을 납품받고 있음. 애플은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통신칩셋을 만들어 불법사용을 했다. 의도적으로 삼성 특허를 사용했다고 주장. 삼성은 애플에 어떠한 경로로도 라이센스를 애플에 준적이 없다.

 

※ 삼성이 애플과 비공개 계약을 거부

 

애플 : 삼성이 매복된 특허로 자신들을 괴롭히고 있다.

 

삼성 : 애플은 지금도 특허 사용권을 얻을 생각 없이 빠져나갈 궁리만 하고 있다.

 

삼성 : 애플의 3G가 장착된 모든 기기에 대해 판매금지 요청

 

애플 : 삼성의 로열티 요구금액이 너무 많다. 협상은 진행 중이다. 판매금지를 운운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이것은 규칙 위반이다.

 

애플 :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협상이 끝나거나, 파기될때까지 이소송을 연기시키자. 판매금지는 애플에 대한 협박이다.

 

삼성 : 애플이 먼저 소송을 시작했다.

 

삼성 : 애플은 그들의 디자인을 미친듯이 추앙하고, 삼성의 3G 특허는 필요없는 것이라 주장한다. 하지만 이것은 현실적이지 않다. 애플과 지속적으로 협상을 하려고 했으나 애플이 고의적으로 협상을 파기했다.

 

애플 : 삼성의 소송은 SSO를 약화시키고 전체산업을 분산시킨다.

 

애플 : 중요한 것은 로열티 가격이다. 5%를 넘으면 안된다. 하지만 삼성은 애플을 상대로 괴롭히다가 로열티를 붙이려고 한다. 삼성은 램버스보다 사악하다.

 

애플 : 삼성은 필수 특허 때문에 필연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명백한 독점이다. 삼성은 우리의 신제품을 막으려고 한다.

 

출처 : http://twitter.com/#!/andreasudo

 

 

삼성은 총 4개의 소송을 준비하고 있고, 오늘은 그 첫번째로 통신특허관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재판 내용만 보면, 삼성의 통신기술 특허 공세에 애플이 완전 밀리는 분위기였다고 하네요. 특허소성 4개중 하나만 봤을 뿐인데, 삼성의 반전드라마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애플이 네덜란드에서 판매금지가 된다면, 기업이미지 타격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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