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사무실부터 가정에 이르기까지 정수기를 사용 안 하는 곳을 찾는 게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제는 정수기도 생활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없어선 안될 정수기 빈번한 횟수만큼 관리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정수기의 경우 3개월에 한번씩 전문 매니저님들이 방문에 관리를 해주기도 하지만, 1주일에 한번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가전제품입니다. 물을 받는 출수구부터 물받이까지 꼼꼼하게 신경 써주는 게 중요한데요, 어떻게 하면 보다 깨끗하게 정수기를 사용하면 좋을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정수기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한 곳 바로 출수구입니다. 출수구는 물이 받을 때 커피나 차가 튀어 지저분해질 수 있는 만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출수구의 경우 관리해주시는 매니저님께서 주고간 자가관리 키트에 있는 청소솔을 이용하거나, 만약 청소솔이 없다면 부드러운 빨대솔 같은 도구를 이용해 청소하면 간단합니다.
출수구 청소의 경우 출수구 구멍 안쪽을 부드럽게 위아래로 10회 정도 움직여 청소해주고, 출수구 구멍 주변도 좌우로 10회 움직여 닦아주면 됩니다. 만약 커피나 차가 굳어 있다면 청소솔을 이용해 여러번 움직여 닦아주면 되는데요, 청소솔로 잘 안 닦아진다면 부드러운 칫솔과 소량의 따듯한 물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출수구 청소시 주변에 차나 커피가 튀어 있었고, 청소를 통해 제거된 상황이라면 정수 120ml를 출수한 후에 사용하면 됩니다. 간혹 LG전자 퓨리케어 정수기 출수구 주변에 하얗게 변한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정수기 필터를 통과하는 칼슘과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성분이 공기 중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은 탄산이온과 반응해 탄산칼슘이 만들어진 부분이니 걱정하지 마시고 깨끗하게 닦은 후에 사용하면 됩니다.
출수구 주변 청소도 필요합니다. 출수구를 청소한 후 출수구 주변을 청소해주면 되는데요, 깨끗한 행주나 천에 물을 조금 묻혀 주변에 묻은 커피나 차, 얼룩등을 닦아주면 됩니다. 최근에는 물티슈를 사용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요, 물티슈 사용 시 세척 성분이 들어가 있는 제품이라면 외관이 손상될 수 있어 물티슈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수기 청소시 빠지지 않고 챙겨야 하는 부분 바로 물받이입니다. 물받이는 양손으로 잡아당기면 쉽게 분리되는데요, 물받이에 물이 들어 있다면 흘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물받이 커버는 위로 들어 올리면 쉽게 분리되니 이대로 깨끗하게 닦아주면 물받이 청소도 완료됩니다.
물받이의 경우 커버를 분리후 닦은 다음 물기를 제거 후 장착하거나, 다 마른 후에 장착하는 것이 좋은데요, 물로 닦지 않고 천이나 행주로 잘 닦아 내도 무방합니다. 물받이는 물이 고여 있는 만큼 물때가 끼거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니 수시로 청소만 잘해주시면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청소모드 활용도 가능합니다. 작년에 출시된 상하좌우 정수기 신모델의 경우 청소모드를 활용해 출수탭 안쪽을 청소할 수 있는데요, ThinQ앱에서 청소 모드를 실행하면 출수탭이 내려와 고정됩니다.
출수탭이 고정되면 안쪽을 깨끗하고 부드러운 천이나 행주로 닦아주면 되는데요, 필요할 경우 물을 약간만 묻혀 출수탭을 닦아준 다음 청소모드를 해제하면 출수탭은 바로 올라가개 됩니다. 이때 청소모드를 해제하지 않으면 30분 후 자동으로 올라가는데요, 출수탭이 위아래로 움직일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수기 사용시 알아두면 좋은 팁도 공유합니다. 정수기를 사용할 때 누르는 출수 버튼은 파란색 물방울로 눈에 보이는데요, 만약 파란색 불이 아닌 주황색으로 표기되면 필터 교체 시기가 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알람 역할을 합니다. 주황색 불이 들어오더라도 필터는 동작하고 있기 때문에 물을 마셔도 상관없지만, 빠른 교체가 필요하니 고객센터나 관리 매니저님께 연락해 빠른 조치를 받으시는 게 좋아요. 혹시라도 필터 교체시기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주황색 불이 들어온다면 필터 교체 후 사용량을 초기화하지 않았을 수도 있으니, 이때도 고객센터나 관리 매니저님께 연락해 조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LG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를 사용하면서 원하는 때 언제든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관리 방법도 어렵지 않아서 누구나 쉽게 가능하니, 주기적인 매니저님 방문만 기다리지 말고 셀프 청소를 통해 정수기를 더욱 깨끗하게 사용해 보세요!
본 포스팅은 LG전자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