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아무리 공부를 해도 부족함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단어를 외우고 문법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회화부터 실 생활에 필요한 영어를 익히려고 하다보니 시간적인 부분이나 공부 습관등 여러가지 문제에 부딪히게 되더군요. 고심끝에 오케이닥터 AI 홈 어학기로 영어 공부를 시작해 보았습니다.
오케이닥터는 국내 최초 AI 홈 어학기로 한국 사람이 영어를 잘 하기까지 필요한 2,000시간을 집에서 사용하는 시간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채워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구성품은 무척 간단합니다. 오케이닥터 AI 홈 어학기 본체와 전원 어댑터 그리고 사용설명서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보통 전원을 넣고 사용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오케이닥터 AI 홈 어학기의 경우 여러 기능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용 전 필히 어떤 기능들을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여부는 체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구모양에서 화면이 보여지는 부분만 평평하게 구성된 형태를 가지고 있는 오케이닥터 AI 홈 어학기. 영어를 배우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화이트와 블랙 색상으로 심플하면서도 유니크 한 디자인은 집안 어디에 두어도 아쉬움이 없을 정도 입니다.
집안에서 생활하면서 오케이닥터 AI 홈 어학기를 활용한 본격적인 영어 학습에 들어가기 전 와이파이 설정을 비롯한 필요한 설정들을 해주었습니다. 사용자 계정부터 닥터 음성설정까지 체크해 주었는데요, 영어에 익숙한 여부에 따라 영어와 우리나라 말을 섞어서 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학습에 앞서 모닝 미션 알람 시간과 나이트 리뷰 알람 시간을 설정했습니다. 모닝미션은 아침알람으로 미션을 완료해야만 알람이 꺼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나이트 리뷰 알람 역시 동일합니다. 각각의 미션은 앞서 배운 팝송이나 문장등을 바탕으로 반복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식입니다.
현재 오케이닥터 AI 홈 어학기에는 최고의 강사진으로 이야기 되는 에릭남과 레이나 그리고 문에스더, 제니퍼 클라이드, 지니까지 5인의 강사진으로 각각 100개씩 총 500개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 강사진 모두 실력있는 분들이라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고심끝에 에릭남의 강의를 시작해 보았습니다.
강사진을 에릭남으로 선택한 후 강의를 들을 것인지 오디오 해설을 들을 것인지 여부를 결정해야 했습니다. 강의는 에릭남의 강의가 진행되어 보다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선택하여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오디오 해설모드의 경우 딱딱한 강의를 하는 것이 아니라 뮤직비디오를 재생하면서 주요한 가사 부분에 있어 라디오 방송처럼 해설 하는 방식이라 다른 활동을 필요로 할 때 학습하기에 좋았습니다.
에릭남의 강의는 팝송에 나오는 문장을 따라 하면서 그에 따른 설명과 함께 따라 이야기 하듯 진행되었습니다. 에릭남의 부드러운 목소리도 있었지만 멜로디를 넣어 여러번 듣고 따라하는 강의 방식이 딱딱하지 않아 기억에도 더 잘 남더군요. 특히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강의 방식이 아니라 방법을 달리해 여러번 따라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배우는 표현이 더욱 입에 잘 붙는 것 같았답니다.
오케이닥터 AI홈으로 수업 가능한 강의는 팝송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지루하지 않게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에릭남의 강의도 팝송을 바탕으로 주요한 문장을 여러번 따라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었는데요, 한번에 많은 내용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간단하면서도 꼭 필요한 부분을 짚어 주는 점이 공부하기가 수월했습니다. 여러번 따라하는 학습의 경우 멜로디 학습법이라고 하는데요, 실어증 환자들을 위한 치료법으로 사용 될 만큼 각인효과가 높은 방법이라고 하는군요.
에릭남의 강의 외에도 지니라던가 문에스더의 강의도 조금씩 접해 보았는데요, 전체적인 방식은 팝송을 바탕으로 지루하지 않는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분들의 강의도 좋았지만 에릭남과 레이나 강의가 목소리에 좀더 집중하게 되더군요.
오케이닥터 AI 홈 어학기는 단순히 듣고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배운 문장을 따라 말을 하면 AI 기술을 바탕으로 발음에 대한 피드백을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밖에서는 발음 때문에 부끄러운 경우가 많아 말하기가 꺼려지는 경우가 상당한데요, 눈치 볼 것 없이 있는 그대로 말하고 정확도와 속도 억양까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발음 교정에도 유용했습니다.
팝송을 따라부르면서 그에 따른 점수를 통해 현재 말하는 실력이나 발음이 어떤지 파악도 가능합니다. 집이라는 편안한 공간인 만큼 발음에 대한 걱정 없이 가사가 틀릴 염려 없이 편안하게 실력발휘를 할 수 있어서 인지 점수가 나왔을 때 부끄럽다는 생각보다 다음엔 더 높은 점수를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더군요.
무엇보다 모닝 미션과 나이트 리뷰 알람은 매일 반복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음성 명령을 통해 강의를 듣고 선택할 수 있지만 타이밍을 놓치면 이마저도 그냥 지나치기 일쑤인데요, 알람을 맞춰 두면 매일 정해진 시간에 미리 학습한 내용을 복습할 수 있으니 잊어버릴 염려가 없어 학습하기가 좋았습니다.
오케이닥터는 AI 어학기를 통해 집에서 활동하는 시간 언제나 편하게 학습할 수 있다면 집 밖에서는 모바일 앱을 이용해 강의를 보고 각각의 표현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유용했습니다. 집에서 편하고 자연스러운 공부도 좋지만 이동하거나 틈 나는 시간을 활용하고 싶을 때 딱이었습니다.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뮤직비디오를 듣고 단어 검색이나 가사 해석을 보면서 그에 따른 파생딘 훈련 문장을 단어별로 말하거나 발음을 녹음해 체크하면서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요, 어학기 만큼 많은 커리큘럼이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학습하기에는 충분할 정도였습니다.
오케이닥터 AI 홈 어학기를 이용해 시작한지 대락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사이 달라진 점이 있다면 배운 노래를 다시 들었을 때 안들리던 가사가 들린다는 점인데요, 예전엔 리듬만 타는 정도로 팝송을 즐겼다면 이제는 절로 흥얼거리며 노래를 부를 정도의 발전이 있었답니다. 여기에 학습한 문장은 더욱 잘 들리고 말이죠.
영어는 아무래도 단시간내에 끝내는 것이 아니라 장기전으로 가는 만큼 스스로 빠지지 않도록 챙기는 일이 중요한데요 그점에 있어서도 모닝알람이나 나이트 알람이 빠지지 않도록 챙길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점도 게을리 하지 않고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드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늘상 포기했던 영어공부 아무래도 이번 학습은 그 어느 때 보다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 포스팅은 소정의 고료를 지원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