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대한민국 명강을 만나다 Live 임정욱 스타트업 강의 후기
지난 29일 가로수길 북카페에서 지식콘텐츠 플랫폼 윌라 주최로 초청특강 대한민국 명강을 만나다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퇴근 길 두시간 지혜와 영감을 얻어가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강의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핵인싸인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임정욱 센터장 특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니 퇴근하고 바로 강의를 들으러 온 분들을 위해 윌라에서 준비한 샌드위치와 간식거리가 반겨주었습니다. 업무가 종료된 후 바로 온터라 허기가 상당했는데 무척이나 반갑더군요.
강의가 진행된 내부로 들어가니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계셨습니다. 강의실은 딱딱한 사무적인 공간이 아닌 책들로 둘러 쌓여 뭔가 편안한 느낌이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놀랄 정도였습니다. 연령대도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듯 보이는 분들부터 연배가 있어 보이는 분들까지 다양해 살짝 놀랐습니다.
준비된 자리가 거의 채워질 무렵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임정욱 센터장의 특강이 시작되었습니다. 윌라 페이지에서 본 대표 이미지와는 약간 다른 모습이었는데요, 이건 순전히 기분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본격적인 강의사 시작되기 전 어떤 이야기를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부터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스타트업은 무엇인지 대표적인 사례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변화하는 세상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부분까지 말 그대로 시작부터 끝까지 스타트업에 궁금한 이야기들이 총 망라 되어 있었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스타트업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를 이야기 하는 것이었습니다. 매번 스타트업이란 이야기를 듣고 있지만 단순히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기업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명확한 정의를 내린다면 반복적이며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하는 조직을 일컫는다고 합니다.
어떤 기업이든 자본금이 있어야만 회사를 운영하고 필요한 개발을 할 수 있는 만큼 투자에 대한 이야길 안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제일 궁금했던 부분이기도 한데요, 벤처 투자의 경우 장단점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투자를 받으면 무엇보다 안정적인 재정으로 기술 개발을 할 수 있지만 지분에 따른 경영참여를 감안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뒤이어 스타트업의 성공사례인 구글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실로 구글의 시작은 그리 크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구글은 단순히 검색에 대한 결과를 보여주는데 있어 Pagerank를 활용한 시스템으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장악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성장해 현재에 이뤘다고 합니다.
2004년 8월 85불 자본금으로 시작한 스타트업 구글은 2018년 기준 162조원이라는 매출과 30조원이라는 영업이익을 발생할 정도로 글로벌한 기업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데요, 더 놀라운 점은 연간 성장률이 23%에 이른다는 점입니다. 그 말 인즉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성장해 나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스타트업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현재 분위기도 뒤를 이었습니다. 임정욱 센터장의 이야기론 예전보다 현재 스타트업을 하기 쉬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컴퓨터 하나와 책상만 있다면 누구나 창업하기 쉬워 비용이 하락된 점은 기본 클라우드의 발전으로 인해 장비 비용도 최소화 되는등 여러 장점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임정욱 센터장은 스타트업을 통해 성공한 여러 기업에 대한 예시들도 함께 보여주었습니다. 각 회사들 마다 보여지는 특징들이 상당해 놀라움을 자아내었는데요,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생각한 아이디어가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 새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스타트업 강의의 정점은 국내에서 창업한 기업들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배달의 민족이라던가 토스 리디북스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기업들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국내에서 성공 여부에 대한 고민들. 그리고 국내 포털 최대기업 네이버에 대응하는 그들의 마인드까지 미처 몰랐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스타트업에 있어 여러 규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문제들도 언급되었습니다. 생활의 편리함을 위한 여러 신산업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여러 규제에 막혀 더이상 나아가지 못하는 점을 아쉬워 하는 부분들은 아쉽다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였습니다.
스타트업에 대한 모든 강의가 끝나고 질답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스타트업을 준비하거나,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질답이 이어졌습니다. 질문 중에는 상당히 예리한 질문들도 있어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도 높고 준비하는 분들도 상당수라는 점을 알수 있기도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번 강의는 궁금했던 부분들도 해소하고 스타트업에 대한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자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대한민국 명강을 만나다 Live를 주최하는 윌라는 인플루엔셜에서 운영하는 지식콘텐츠 플랫폼으로 오디오북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윌라 클래스와 오디오북으로 나누어 명사들의 강의와 베스트셀러를 편하게 오디오북으로 들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 처럼 명강 LIVE를 진행하여 직접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는 만큼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윌라를 적극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