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탭 10.1 독일 제외 유럽판매 허용, 일부 가처분 철회

 

 

[삼성전자] 갤럭시탭 10.1 독일 제외 유럽판매 허용, 일부 가처분 철회

 

지난 주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이 독일을 포함한 유럽 대다수 국가에서 갤럭시탭 10.1 판매를 금지한 가처분 결정을 일부 철회했다고 다우존스 통신에서 보도했다고 합니다.

 

철회한 내용은 독일에서만 판매금지 가처분이 유효하고 그외 유럽국가에서는 판매하도록 했는데요. 독일 기업이 아닌 한국 소재의 기업이 독일 외 유럽지역에 대한 판매를 금지할 권한이 없다고 판단해 철회했다고 하네요.

 

반면에 삼성이 제기한 반대 소송에 대한 판결이 25일에 나온다고 합니다.

 

어제 외신을 통해 공개된 애플의 소환장 28페이지의 실사 첨부사진 이미지 조작건 사건도 있고, 외신들은 애플보다 삼성 쪽으로 힘을 싣어주는 분위기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 단순히 크기만 조정한게 아닌, 아이콘 크기, 베젤 두께 등도 정교하게 수정되어 있어 의도된 조작으로 보고 있는데요.

 

다가오는 25일 판결이 기대됩니다. 이번 판결에서 애플에 유리하게 판결이 나오더라도 독일에서만 적용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