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대작RPG 엔젤스톤 with NAVER 저항군이 되다
기존 모바일게임 역사상 최고로 완성도가 높은 트레일러를 공개해 런칭 전부터 많은 이슈를 불러 일으킨 모바일대작RPG 젤스톤 with NAVER 정식런칭이 진행되었습니다. 네이버 프로젝트의 세번째 게임으로 확정되었다는 부분부터 플레이 전 게임에 대한 기대감과 퀄리티에 따른 기대감도 상당했는데요, 저항군이 되어 직접 플레이를 즐겨보니 보통은 아니란 생각이 절로 들 정도 입니다.
모바일뿐 아니라 태블릿PC와 PC, 스마트TV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는 특징을 가진 엔젤스톤 with NAVER. 시작과 동시에 직업을 선택하게 됩니다. 전사/ 추격자/ 흑영술사로 구분된 직업은 공격력과 방어력 조작난이도에 따라 조금씩 특징이 달라지며, 전투 방식이나 무기 또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근딜보다 마법사 원딜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터라 흑영술사를 선택 본격적인 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
모바일대작RPG 엔젤스톤 with NAVER의 메인화면은 복잡하지 않고 깔끔한 점이 특징입니다. 꼭 필요한 영웅관리와 전투를 메인으로 두고 본인의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인데요, 어떤 장비를 착용하고 있느냐에 따라 외모가 달라지기 때문에 더욱 좋은 아이템 획득을 갈구하는 욕심도 생기게 될 정도입니다.
흑영술사를 성장시키는데 있어 중요한 전투는 모험메뉴를 통해 확인 진행이 가능합니다. 피틀코르리 마을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전투는 도망자의 숲 릴림사원으로 이어지며 각 챕터별로 세부적으로 나뉘어지는 스테이지를 진행하게 됩니다. 특히 스테이지를 공략하는데 있어 엔젤스톤 with NAVER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도전 가능한 점이 특징입니다.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각 챕터의 스테이지는 시작과 끝점을 기준으로 어떤 아이템이나 엔젤스톤을 획득할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모든 스테이지에서 준비된 두가지 아이템 혹은 엔젤스톤을 확인하고 공략할 아이템을 선택 길을 이어주면 전투가 시작됩니다. 클리어하는 난이도에 따라 C등급부터 S등급까지 나뉘어지며 S등급으로 클리어 할 경우 토벌을 활용해 별도의 전투를 진행하지 않고 경험치와 아이템 획득 할 수 있습니다.
엔젤스톤 with NAVER을 모바일대작RPG로 이야기 하는 부분은 전투를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흑영술사의 경우 저주와 질병중독, 출혈등 도트데미지와 광역데미지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한방에 주변 모든 몹을 날려버리는 스킬을 사용할 경우 모바일에서 느껴지는 화려한 이펙트와 타격감은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입니다.
대부분의 전투는 악마로 보여지는 몹들의 등장으로 상당히 음침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그런 특징 때문인지 흑영술사의 공격이 더욱 화려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자동이동과 전투가 가능하지만 소환이나 스킬 사용은 수동으로 조작해주는 재미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제스처스킬이라고 해서 전투 중에 화면 상하좌우를 드래그 하면 해당 스킬이 발동되기 때문에 보다 빠르고 재미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기도 합니다.
한 챕터를 마무리한 이후에는 보스몹과 벌이는 전투를 다른 유저와 함께 파티를 구성 진행이 가능합니다. 친구를 초대해서 진행하거나 3인 자동매칭을 선택하면 별도의 기다림 없이 빠른 시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아무래도 일반 전투보다 아이템 보상이나, 플레이 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파티 던전은 꼭 챙겨서 진행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일반던전을 진행하는데 있어서도 시간 제약이 있지만, 파티던전 또한 주어진 시간안에 클리어를 해야 합니다. 3명이서 함께 전투를 진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마음만 잘 맞는다면 충분히 빠른 시간내에 클리어 하는 것이 어렵지 않은데요,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직업 3명이 몹을 휩쓸고 지나가는 재미는 쏠플과는 다른 즐거움을 느끼기에 충분할 정도 입니다.
기본적인 전투 외에도 특정 요일과 조건을 가진 엔젤스톤을 가지고 진행하는 오늘의 모험은 보유한 아이템을 강화하고 한단계 진급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레벨별로 난이도를 선택하여 진행이 가능하며, 가지고 입장 가능한 스킬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보다 좋은 강화재료를 획득하고 싶다면 한쪽에 치중된 스킬이 아닌 여러 스킬을 골고루 진급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인 PVE모드 외에도 혼돈의 사막을 통해 실시간으로 PVP를 즐길 수 있기도 합니다. 레벨에 따라 비슷한 유저끼리 자동으로 매칭되는 PVP모드로 무작정 유저들끼리 맞붙어서 진행되는 전투가 아니라 맵 중앙에 위치한 보물을 찾기 위한 전투를 진행되어 흥미진진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혼돈의사막을 통해 진행되는 PVP는 기본 3vs3 전투로 진행하게 되는데요 비슷한 레벨의 유저가 묶여져 진행되는 전투는 한번 부활이 가능한 제한적인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특히 상대 유저뿐 아니라 주변에 넘쳐나는 몹들까지 처리하면서 보물을 획득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부분 아이템을 획득했다면 귀환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 밖에도 단계별로 진행되는 월드보스와 업적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모바일뿐 아니라 여러 기기를 통해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운 모바일대작RPG가 아닐까 합니다.
영웅관리 역시 기존 장비를 교체하고 장착하는 것 외에 본인의 개성에 따라 엔젤스톤을 획득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 전투의 특성에 따라 선택가능한 점도 큰 포인트입니다. 던전을 공략하는데 있어 원하는 엔젤스톤을 우선순위로 두어 공략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캐릭터의 스킬사용 역시 다양해지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캐릭터의 성장 만큼 엔젤스톤을 획득하는 일 또한 모바일대작RPG 엔젤스톤 with NAVER을 즐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런칭 후 여러 아쉬운 점들도 눈에 띄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소환수가 아군을 공격하던 버그라던가 계정연동에 있어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요, 발빠른 업데이트를 진행 개선하는 모습에 있어 가히 대작RPG로 불리는 이유를 알 수 있기도 했습니다. 그 밖에도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한 캐릭터 밸런스 조정이라던가 미션 마법상점등 유저와의 소통을 하는 게임으로 거듭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특히 시작부터 플레이를 진행하는 소모되는 행동력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기도 했습니다. 너무 많은 행동력이 소모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는데요, 실로 여느 게임과는 다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가챠 시스템에 대한 의존도를 낮게 하기 위해 현재의 활동력 시스템에 구현되었다는 개발자의 이야기를 들으니 왠지 고개가 끄덕여지더군요. 무작정 모험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여러 모드를 전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고심 끝에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는 100%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수긍이 갈 정도였습니다. 무조건 일방통행이 아닌 유저와 함께 이야기 하고 소통을 통해 만들어가는 모습이 엿보이는 모바일대작RPG 엔젤스톤 with NAVER. 아직 즐겨보지 못하셨다면 냉큼 다운르도 받아 플레이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후회 없는 선택이 될테니 말이죠!
엔젤스톤 다운로드 : http://angelstone.fincon.co.kr/pc/
본 포스팅인 라인으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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