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무료 메신저 카카오톡 2.7.0 업데이트

 

 

[카카오톡] 무료 메신저 카카오톡 2.7.0 업데이트

 

카카오톡은 전세계 어디서나 3g나 wifi등 데이터통신을 통해 무료로 즐기는 모바일 메신저인데요. 다양한 멀미티디어 채팅, 주소록과 연동되어 자동 친구 등록, 간편한 가입과 로그인, 채팅 친구 추천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카카오톡이 최근 가입자 1500만명을 돌파했는데요. 그리고 어제 버전 2.7.0 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2.5.0 버전에서 음성메시지 전송기능, 메시지 폰트 크기 설정 기능, 채팅창 배경화면 설정 기능이 추가되었고, 2.6.0에서는 이모티콘 기능, 알람음 설정 기능 추가가 되었었는데요.

 

이번 2.7버전에서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기 보다는 기존의 기능을 개선하는 내용과 간단한 버그가 수정되어 업데이트가 되었는데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6월 16일에 업데이트된 카카오톡 2.7.0 버전을 설치하고 첫 실행시 최적화가 진행되었는데요. 약 1분여간 진행되었습니다.

예전에 친구 목록에서 우측 상단의 아이콘을 누르면 친구 추가 메뉴가 나타났었는데요. 이제는 친구설정으로 바뀌어져 친구를 추가하거나, 자동으로 아이폰 주소록과 연동해 동기화를 할 수 있고, 차단 친구관리, 친구목록을 메일로 보내거나 메일에서 불러올 수 있습니다.

 

또한 친구를 선택하면 뜨는 친구 창에 연필모양의 노란 아이콘이 보이는데요. 닉네임때문에 누가 누군지 확인할 수 없었다면, 이제는 친구 이름 설정으로 누가 누군지 구분해서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채팅창에서도 설정 메뉴가 생겼는데요. 우측 상단에 리스트 모양의 아이콘이 보이죠? 아이콘을 선택하면 친구의 채팅방이름 설정, 새로운 그룹채팅하기, 배경설정(색상, 사진 등), 대화내용 메일로 보내기, 대화내용 삭제, 대화창 나가기등 채팅창에 대한 설정도 이제는 가능하네요.

 

그외에도 친구추천에 뜬 친구의 미니 프로필 보기 기능과 사진, 동영상 이어받기, 이모니콘 보이스오버 적용 등 대체적으로 2.7.0 버전은 기존의 기능을 개선한 업데이트입니다.

 

또한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자잘한 버그들이 수정되었다고 하네요.

 

카카오톡은 그동안 서버과부화 등 문제로 잦은 오류가 발생했었는데요. 6월 말부터 SK텔레콤을 통해 스마트 푸시 서버를 일부 사용함에 따라 트래픽이 한꺼번에 몰릴 때 망의 부담을 줄여, 서버의 과부화로 인한 오류를 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카오톡을 국민 애플리케이션이라고 종종 부르는데요. 그만큼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휴대폰 제조사, 통신사, 포털등 대기업들이 카카오톡 대항마를 출시하거나, 언론을 이용해 공격을 해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계속 서비스/기능 개선을 통해 사용자를 만족시켜주는 어플로 계속 성장했으면 합니다.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분이라면 지금 바로 2.7.0 버전으로 업데이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