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보다 빠른 광대역 LTE-A 시대 연다!

 

 

 

 

  

 

SK텔레콤! 보다 빠른 광대역 LTE-A 시대 연다!

 

최근 몇년새 이동통신 시장의 패러다임은 모바일 데이터 중심으로 변화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위해 통신사간 경쟁이 치열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지난해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 2개를 주파수묶음기술(CA)로 최대 150Mbps 속도를 자랑하는 2배 빠른 LTE! LTE-A와 광대역 LTE를 선보였던 SK텔레콤은 올해 3배 빠른 LTE와 4배 빠른 LTE를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저는 올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던 MWC 2014를 다녀왔었는데요.

 

작년 MWC에서 SK텔레콤은 스마트폰 기반 150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보여주는 LTE-A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었습니다.

 

 

 

SK텔레콤은 이번 MWC 2014에서 세계최초 통신사가 자체 개발한 통화 플랫폼 T전화를 비롯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네트워크 기반의 사용자 중심의 신규 서비스와 기술을 대거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MWC 2014에서 미리만나본 SK 텔레콤의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 중 이번 포스팅에서는 올해 상용화 예정인 3배~4배 빠른 광대역 LTE-A와 3개의 광대역(20MHz) 주파수를 묶어 최대 6배 빠른 LTE! 3band LTE-A를 소개드릴까 합니다.

 

 

 

SK텔레콤은 작년 11월 1.8GHz 광대역 주파수(20MHz폭)와 800MHz 주파수 대역(10MHz폭)을 묶는 주파수 묶음기술(CA)을 통해 최대 225Mbps의 속도를 자랑하는 광대역 LTE-A를 시연했었습니다.

 

이러한 광대역 LTE-A는 올 7월즈음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단말기가 출시되는 시점에 맞춰 곧바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현재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단말기는 갤럭시S5 프라임, G3, 베가 시크릿 후속제품부터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대역 LTE-A는 1.8GHz 광대역 LTE 망 커버리지를 최대한 촘촘하게 구축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800MHz 대역의 경우 기존 SK텔레콤의 LTE 보조망으로 사용하고 있어 이미 망 구축이 완료된 상태이며 1.8GHz 광대역의 경우 지난해 8월 주파수 할당 경매를 통해 획득해 현재 망 구축이 한창인 상황입니다.

 

광대역 LTE-A 서비스가 시작될 7월 쯤에는 망 구축이 전국망으로 확대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SK텔레콤은 225Mbps 다운로드 속도를 보여주는 광대역 LTE-A와 별도로 300Mbps의 광대역 LTE-A 망 구축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현재 3G 용도로 사용중인 기존 2.1GHz 대역을 LTE로 전환해 2분기 부터 망구축을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기존 LTE 보다 4배 빠른 300Mbps에 이르는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단말기는 연말쯤 출시될 가능성이 큰대요. SK텔레콤에서는 칩셋 및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것에 따라 즉시 상용화 한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MWC 2014에서는 1.8GHz(20MHz폭)와 800MHz(20MHz폭), 2.1GHz(20MHz폭) 주파수 3개 대역을 묶어 기존 LTE 대비 6배! 현재 서비스 중인 LTE-A 대비 3배 빠른 최대 450Mbps 속도의 3band LTE-A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450Mbps의 3band LTE-A가 상용화 된다면 이론상 800MB의 영화 한편을 다운받는데 15초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이동통신 시장이 더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SK텔레콤은 MWC 2014에서 언제 어디서나 최적의 LTE-A 속도를 지원하는 Inter-Site CA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Inter-Site CA는 서로 커버리지가 다른 주파수 대역의 경계 지역에서 타 기지국의 주파수를 끌어와 결합해 보다 안정적인 속도를 유지하도록 해주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Inter-Site CA를 통해 SK텔레콤은 경계지역에서 타 이통사 대비 대폭 개선된 체감 속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인 CA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조만간 선보일 SK텔레콤의 광대역 LTE-A와 MWC 2014에서 선보인 6배 빠른 450Mbps LTE-A를 소개드렸습니다.

 

올 7월 상용화될 최대 225Mbps의 광대역 LTE-A와 연말 상용화가 예상되는 20+10+10MHz 3band LTE-A 그리고 향후 서비스 예정인 20+20+20MHz 3개의 주파수 대역을 묶는 최대 450Mbps 속도의 차세대 3band LTE-A까지 SK텔레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앞으로의 통신시장이 더욱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