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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의 일상

농심 귀리밥으로 만든 지성만두밥으로 한끼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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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귀리밥으로 만든 지성만두밥으로 한끼 뚝딱


혼자서 끼니를 챙겨야 한다는 건 실로 귀차니즘과 메뉴 선택의 큰 딜레마에서 헤어 나올 수 없는 늪과도 같답니다. 밥을 해놓아도 매번 남기기 일쑤이니 요즘은 간단하게 즉석밥으로 해결하고 있답니다. 쌀밥만 나오던 예전과는 달리 종류도 다양하고 건강에도 좋은 즉석밥들 종류가 많아 선택의 폭이 넓어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된답니다.







근래들어서는 쌀밥보다 잡곡이 들어간 즉석밥을 챙기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혼자 식사 챙겨야 하니 영양적인 부분에서 잡곡이 들어간 밥이 더욱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되어서 말이죠. 더욱이 귀리가 들어간 귀리밥의 경우 슈퍼푸드로 지정된 귀리가 그대로 들어가 있어 자주 먹고 있답니다. 





전자렌지에 간단히 데우면 갓 지은 듯 따끈따끈하게 맛 볼 수 있는 즉석밥!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얼마 전 해피투게더에 나온 지성만두밥을 만들어 먹어보니 간단하면서도 맛도 좋아 만두가  냉동실에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지성만두밥을 해먹게 되더군요. 만드는 법도 간단하답니다.





지성만두밥을 만들기 위한 재료도 무척 간단합니다. 농심 귀리밥 하나 그리고 만두 3~4개가 필요한데요, 만두의 경우 기호나 크기에 따라 갯수를 추가하거나 빼어 활용해도 좋답니다. 이날은 평소 즐겨 먹던 숯불갈비만 포자만두로 지성만두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먼저 농심 귀리밥을 전자렌지에 돌려 뜨끈뜨끈하게 만들어 준비해 주어야 합니다. 만두를 먼저 따듯하게 데워도 좋지만, 금새 식어버리기 때문에 귀리밥부터 먼저 데워주는게 지성만두밥의 핵심이랍니다.





만두는 끓는 물로 데워주는 것도 좋지만, 귀차니짐 자취생에게는 역시 전자렌지를 활용해 데워주는 방법이 진리입니다. 전자렌지에 만두를  데울 때 비닐에 덮어 그냥 데워주면 만두피가 딱딱해 질 수 있으니 만두에 적당량의 물을 적셔준 뒤 전자렌지에 돌려주어야 만두피가 딱딱해지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마져도 귀찮다면 밥에 넣고 비벼줄 때 딱딱한 만두피는 제거해주고 비벼주어도 무방합니다.






전자렌지에 돌려준 만두를 빈 그릇에 넣고 숟가락을 이용해 잘게 부숴주세요. 밥 위에 얹어 부숴주어도 좋지만 만두를 먼저 부숴주면 밥과 비빌때 훨씬 수월하게 비빌 수 있습니다.






만두를 부숴주는 동안 전자렌지를 이용해 농심 귀리밥을 데워주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식감이 좋아 자주 먹는 귀리밥입니다. 알알이 박혀 있는 귀리들이 보이시나요?






미리 부숴준 만두위에 귀리밥을 덜어 담아주었습니다. 만두에 간이 다 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로 양념을 넣지 않아도 되고, 만약 간이 살짝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간장과 참기름을 기호에 맞게 부어서 비벼주어도 좋답니다.





간장을 살짝 넣고, 참기름을 더해주면 귀리밥과 만두가 잘 섞여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만두속과 귀리밥이 따로 놀지 않고 잘 섞일 수 있도록 숟가락으로 슥슥 비벼주는 것이 포인트!





기호에 따라  김가루나 깨소금을 살짝 뿌려 주시면 더욱 고소한 귀리만두밥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간단한 국이나 김치만 곁들이면 한끼 식사로 뚝딱이라지요.







귀리만두밥의 비주얼이 환상적이지 않나요? 보이는 것 보다 맛은 더욱 더 끝내준답니다. 쫀득하게 씹히는 귀리의 식감과 고슬고슬한 쌀밥이 만두속과 잘 어우러져 숟가락이 절로 바쁘게 움직인답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한그릇을 뚝딱! 배가 정말 고픈 날에는 두 그릇도 문제 없이 먹을 정도이니 맛을 안보셨다면 이 기분 절~대 모르실꺼랍니다.







든든한 한끼 식사로 늘 먹던 메뉴가 살짝 지루할 때 별미로 맛보는 귀리만두밥 한그릇 어떠세요?  김치만두를 넣어 먹으면 김치귀리만두밥, 고기만두를 넣어 먹으면 고기귀리만두밥으로 무한 변신도 가능해 하루 세끼도 거뜬하게 해결할 수 있답니다. 다만 너무 자주 먹으면 영양상의 문제와 질릴 수도 있으니 적당하게 드셔야 한다는 점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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