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채널 LCD 블랙박스 현대엠엔소프트 폰터스 HDR3000 사용후기
블랙박스는 이제 운전자들에게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고가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일겁니다. 운전이라는게 본인만 조심한다고 안전이 보장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최근 자동차를 구매하는 분이라면 블랙박스를 필수로 설치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화질이 좋거나 성능이 좋은 블랙박스라고 해도 사고 순간 녹화가 되지 않았다면 블랙박스를 구매한 보람이 없게 되겠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뛰어난 화질은 물론 조작이 편하고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블랙박스! 현대엠엔소프트 폰터스 블랙박스 HDR 3000을 소개드릴까 합니다.
현대엠엔소프트 HDR3000 주요스펙
모델명 : 폰터스 HDR3000
색상 : BLACK
저장장치 : 마이크로SD (8/16/32GB)
카메라 : CMOS 센서 200만 화소 (전방), CMOS 센서 100만 화소 (후방)
화각 : 120도 (대각기준)
해상도 : 1280 X 720 HD해상도 / 30Fps (전방), 1280 X 720 HD해상도 / 30Fps (후방)
압축방식 : 비디오 AVI
마이크 : 내장
스피커 : 내장 (음성안내)
스크린세이버 : 디지털시계, LCD OFF, 기타이미지, 지능형 스크린세이버(계절감지)
입력전원 : DC12V ~ 24V (3극 전원 컨넥터)
출시년월 : 2013년 10월
제조사 : 현대엠엔소프트
품질보증 : 본체 1년, SD카드 6개월
102mm 4인치의 대형 LCD가 적용된 블랙박스! 현대엠엔소프트 폰터스 HDR3000의 전방 카메라의 모습입니다.
블랙과 실버의 적절한 투톤 믹스로 세련된 디자인과 다소 컴팩트 카메라를 닮은 듯한 느낌도 듭니다. 디자인만 봐도 타사의 블랙박스를 압도하는 포스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블랙박스 제품의 핵심인 카메라는 CMOS Image Sensor가 적용되어 해상도 1280 * 720 HD 고화질 녹화로 주간 및 야간의 모든 영상을 생생하고 선명하게 끊김 없이 녹화를 한다고 합니다.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까지도 선명하게 기록한다고 하니 얼른 설치하여 확인해보고 싶어지는 것 같습니다.
상단에는 케이블 연결부가 있는데요. 전원 입력 단자, GPS 입력단자, 후방 카메라 입력 단자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는 블랙박스 내부의 열을 배출 할 수 있는 환풍구가 자리하고 있네요.
측면에는 블랙박스의 동작상태를 알려주는 스피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마이크로SD 카드 삽입구가 있는데요. 요즘 출시되는 블랙박스들은 예전과는 달리 SD카드 보다 작은 마이크로 SD카드를 넣을 수 있게 만들어져서 최소한의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후면에는 10.2cm (4인치) Full Touch LCD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4인치의 화면을 통해 전후방의 영상을 고화질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고! 큰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 보다 편리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광시야각 IPS 패널 적용으로 측면 시인성이 매우 뛰어나 운전석에서 보는 불편함이 전혀 없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번엔 후방 카메라를 살펴볼까요?
후방카메라의 경우 심플한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후면 카메라의 특징이라면 전방과 동일하게 1280 X 720 HD 해상도로 후방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프레임 또한 전방과 같이 30fps로 선명하고 끊김없이 녹화가 가능합니다.
측면에는 케이블 연결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USB 5핀 방식으로 후방 카메라와 전방의 카메라를 연결하면 고화질로 전후방이 모두 녹화가 됩니다.
그럼 현대엠엔소프트 폰터스 HDR3000를 직접 한번 설치해 보았습니다.
블랙박스를 부착하기 전 박스에서 구성품들을 모두 꺼내고 장착 준비를 합니다. 블랙박스 거치대에 3M 양면 테잎도 붙이고, 케이블의 길이와 종류를 먼저 확인해야겠습니다.
블랙박스 본체를 앞 유리창 중앙에 붙인 후 케이블들을 꼽았습니다. 전원케이블, 후방카메라케이블, 외장 GPS 케이블의 선정리까지 깔끔하게 해주었습니다.
케이블 타이를 이용하여 세개의 케이블 선을 한곳에 묶고 몰딩된 공간에 선을 집어 넣은 다음 좌측의 몰딩을 걷어냅니다.
후방카메라를 차의 뒷좌석 가운데에 맞춰 붙였습니다.
양면테이프로 되어 있기에 별다른 힘든부분 없이 가볍게 붙일 수 있답니다. 선은 차체에 몰딩된 공간 사이사이에 넣어서 깔끔하게 정리하면 됩니다.
보이는 것 처럼 선을 몰딩된 공간에 넣어주면 선이 깔끔하게 정리되는데요, 전문가분은 선 정리하는데 좀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도구를 가지고 있어서 쉽게쉽게 정리되었습니다.
설치가 정상적으로 되었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현대엠엔소프트 폰터스 HDR3000에 정상적으로 전원이 들어오고 액정에도 정상적으로 화면이 들어왔습니다.
현대엠엔소프트 폰터스 HDR3000의 주요 메뉴는 실시간영상, 수동녹화, 음성녹음, 영상재생, 스크린 세이버, 기능설정으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명하고 큼직한 4인치 화면에 터치 방식이기 때문에 조작이 간편한 것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시간 영상 메뉴를 한번 선택해 보았습니다.
실시간으로 보이는 화면은 HD화질로 저 멀리 달리고 있는 택시까지 확실히 식별이 가능했습니다.
영상 녹화는 크게 4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1분 단위로 녹화 파일을 연속으로 생성하여 메모리가 다 채워졌을 경우 처음 녹화된 파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우면서 녹화를 지속되는 상시녹화
충격이 감지되면 바로 이벤트 녹화가 시작되면서 충격 발생 전 10초, 후 20초씩 최대 30초간 녹화되는 충격감지 녹화,
차량의 시동이 꺼지면 자동으로 주차녹화 모드에 진입하며, 차량의 시동이 켜지면 주차모드 해제 알림과 동시에 상시 녹화 모드에 진입하는 자동 주차 녹화 및 자동 상시 녹화,
LCD의 수동녹화 버튼을 터치하면 시작 전 10초, 후 20초씩 총 30초간 녹화 파일을 생성하는 수동녹화로 구분이 됩니다.
그외 환경설정에서는 스피커, 충격감도, 시간설정을 비롯해 주차모드와 종료설정, 스크린세이버, 이벤트 파일, 전후방 시큐리티 LED 설정과 SD카드 포맷, 블랙박스 시스템 초기화 등 다양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블랙박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상인데요.
부천 중동에서 주간영상을 한번 촬영해 보았습니다.
이날은 연무현상으로 인해 날이 흐렸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 차와 대각선의 차의 번호판 식별이 뚜렷하게 잘 됩니다.
이번에는 업무를 마치고 인천에서 부천 방면으로 이동해 봤습니다.
상대적으로 어두운 야간 주행 녹화 영상은 노이즈가 많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이때까지 사용해본 블랙박스 제품중 대체적으로 노이즈를 최소화하고 있는 제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간단하게 현대엠엔소프트 폰터스 HDR3000의 디자인과 설치후기 그리고 주행영상까지 소개드렸는데요.
현대엠엔소프트 폰터스 블랙박스 HDR 3000는 Full Touch LCD인 10.2cm (4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아무래도 조작이 편하고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녹화된 영상의 경우 전/후방 모두 30프레임 HD 화질로 녹화가 되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면 번호식별은 물론 사고 원인까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현대엠엔소프트라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의 제품이기 때문에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고, 혹시라도 고장이 난다면 A/S 또한 중소기업에 비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후방을 모두 선명하게 녹화해 줄 믿을 수 있는 블랙박스를 찾는다면 현대엠엔소프트 폰터스 블랙박스 HDR 3000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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