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 생명의 다리와 함께하는 해피빈 자살예방의 날 기획모금
최근 마포대교를 건너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매년 여의도에서 불꽃축제를 할때면 마포대교에서 보곤 했었는데요. 작년 9월 서울시와 삼성생명이 함께 기획해 마포대교를 일부 부정적인 시각을 탈피해 상처를 치유하고 희망을 주는 서울 가 볼만한 곳으로 꾸몄다고 합니다.
생명의 다리라고 불리는 마포대교는 중간 전망대를 중심으로 상행 하행 양쪽을 포함 좌우에서 20여개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확인해 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삼성생명과 서울시가 함께하는 마포대교 생명의 다리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겨있는 문구들이 적힌 조명등인데요. 조명등은 사람들의 움직임을 감지해서 움직일 때마다 조명이 반응해 켜지는 방식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다양한 문구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상당한 재미와 함께 힐링이 될 것 같습니다.
생명의 다리는 최근 칸, 클리오 등 국제 광고제에서 연이어 수상을 할만큼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생명의 다리가 만들어진 이유는 연간 1만 5천여명이 극단 적인 상황속에 선택하는 자살에 대한 문제 인식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마포대교는 이러한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장소로 이미지가 많이 굳혀져 있는 만큼 서울시와 삼성생명이 투신사고 예방과 함께 힐링을 위해 마포대교를 선택하고 삶을 치유하고 희망을 주는 곳으로 변화시키고자 준비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생명의 다리를 걷는 분들에게 사람이 사람을 생각하고 마음을 담아 대화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비관을 희망으로 바꾸고자하는 취지로 시작했다고 하네요.
생명의 다리의 많은 문구들은 8천여명의 시민들이 보내준 문구를 직접 선정해서 적용했다고 하는데요. 보행자에게 마치 질문하고 대화하듯이 조명들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중간에는 생명의 전화가 있는데요. 답답한 고민거리가 있거나 힘들 때 생명의 전화를 통해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꾹꾹 참고 있는 얘기를 시원하게 풀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생명의 다리 마포대교는 지하철 5호선에서 도보로 5분거리, 버스의 경우에도 마포역 정류장과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도보로 5~10분만 걸으면 찾아갈 수 있는데요. 힐링이 필요할 때 한번 쯤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9월 10일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해피빈에서는 9월 자살예방과 관련된 기획 모금을 하고 있는데요. 총 9개의 모금함에는 가장으로서 외로움과 고독을 안고 살아가시는 우리 아버지, 학대를 받고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학생, 군대 내 스트레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군인, 이 밖에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을 위한 모금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분들을 위해! 위로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분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도 있는데요.
오늘 만큼은 내가 소홀 했던 누군가에게 관심있는 한마디 어떨까요? 해피빈에서 함께하는 9월 자살예방 기획모금에 참여로 관심을 나눠주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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