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MMORPG] 뜨거운 열기속에 마무리된 프리OBT 열혈강호2
2013년에 들어서면서 제일 기대되는 게임 중 하나는 무협MMORPG게임 열혈강호2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난 6일까지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뒤 10일 공개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프리 OBT를 참여하기 전 기존 파이널 테스트에서 느꼈던 문제점들이 수정되지 않은 건 아닐까 하는 우려도 있었는데요, 막상 프리OBT를 경험해보니 파이널테스트에서 느꼈던 문제점들이 대부분 수정이 되어 게임을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이번 OBT를 진행하면서 더욱 10날 오픈 되는 정식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커진 것도 사실이랍니다. 무협MMORPG게임 열혈강호2 OBT이야기 궁금하시죠?
열혈강호2는 원작만화를 토대로 하고 있는 게임인 만큼 스토리에 충실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열혈강호2를 시작하기 전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작인 만화를 충분히 활용해서 보다 이해하기 쉽고 빠른 전개를 하는 부분이 돋보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열혈강호2는 무협MMORPG게임이면서 상대진영과의 전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이기도 합니다. 정파가 되어서 게임을 즐길 것인지, 사파가 되어 즐길것인지 세력선택을 먼저 하게 되는데요, 역시 정도를 향해 가는 정파가 제게 맞기 때문에 아무 거리낌없이 정파를 선택했습니다.
열혈강호2에서는 총 다섯 개의 클래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클래스에 따라 사용하는 기술과 무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직업 선택이 필요합니다. 무사/ 혈의/ 사수/ 술사/ 자객 다섯 개의 클래스는 각각의 특징이 많이 다르답니다. 근거리공격클래스인 무사나 자객 클래스의 경우 짜릿한 타격감이 있기에 놓치기 힘들고, 초반 안정적으로 키우기 위해선 사수나 술사클래스가 적정하기에 잠시 고민을 거듭하다 파이널테스트를 진행한 경험으로 사수클래스를 선택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정식서비스가 시작되면 OBT에서 즐겼던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좀더 신중한 선택이 필요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열혈강호2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라면 꼭 거쳐야 할 튜토리얼입니다. 온라인 게임에선 튜토리얼을 거의 볼 수 없는 반면 열혈강호2에서는 시작과 동시에 게임을 플레이 하는 방법을 튜토리얼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한무진과 함께 튜토리얼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플레이 하는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어 처음 게임을 시작하는 유저들도 어려움 없이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협MMORPG 열혈강호2는 마우스모드/ 키보드모드/ 1인칭모드/ 사용자모드 네 가지의 모드중 자신에게 맞는 모드를 선택해서 플레이가 가능 합니다. 이는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다양성을 생각한 부분인데요, FPS의 조작감을 맞볼 수 있는 1인칭 모드도 좋지만 기존 플레이 하던 습관이 있어서 인지 마우스모드가 저한텐 딱이더군요. 서로 다른 네 가지의 모드는 열혈강호2를 즐기기 이전 게임 유저들도 저처럼 습관적인 부분과 게임을 즐기는 편리함 까지 생각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기존에 열혈강호 온라인 게임의 경우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있었다면 열혈강호2는 무협적인 부분요소가 더욱 가미되어 무협게임의 느낌과 재미를 더욱 강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캐릭터가 성장하면서 퀘스트나 기연을 통해 무공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 역시 열혈강호2만의 특징인데요, 내가 원하는 스킬을 익히고 배우는 방식과는 차이가 있지만 게임플레이는 더욱 흥미진진한 효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열혈강호2는 어떤 클래스를 선택하던지 초반 일정레벨까지는 쉽게 레벨업을 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전리품을 획득 하는 부분에서도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기존의 온라인 게임들에서 전리품 자체만을 몹이 떨어뜨리는 반면 열혈강호2에서는 보물상자를 통해 기대감을 안고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전리품을 열어보기 전 어떤 물건이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원하는 아이템에 대한 기대치를 높일 수 있다고 할까요?
무협MMORPG 열혈강호2는 지상에서 이어지는 공격을 비롯해 무공연타는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스크린샷을 찍으면서 왜 몹을 잡는 부분이 없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더니.. 몹을 잡을 때 열혈강호2의 재미에 푹 빠져 스크린샷을 생각 못한 이유이더군요. 무협MMORPG라고 해서 너무 올드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게임의 재미를 떨어 트리는게 아닐까 생각도 했었는데, 강렬한 전투는 열혈강호2에 푹 빠져들게 하는 주 요인이기도 하답니다.
레벨업을 하기 위한 퀘스트 진행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재미입니다. 기존에 즐기던 게임은 퀘스트를 받고 완료한 뒤 연속되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 반면, 열혈강호2에서는 연속되는 퀘스트를 별도의 완료 없이 진행이 가능합니다. 오른쪽 상단에 미니맵을 통해서 몹의 위치나 NPC의 위치 그리고 퀘스트 진행에 필요한 몹의 위치를 확인 할 수 있어 전투는 강렬하게 즐기고, 이외 퀘스트 스토리에 있어서는 편리함을 더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열혈강호2에서는 전투와 퀘스트 진행 이외에도 보조 스킬을 배워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리를 비롯해 채집/ 채광 등 보조기술은 열혈강호2를 플레이 할 때 보다 나은 장비와 전투를 가능하게 해주는데요, 경매장을 통해 채집한 물건을 사고 팔 수도 있는 경제수단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요런 아기자기한 부분들은 거칠기만 할 수도 있는 무협 MMORPG게임을 깨알같이 즐길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아이템을 획득 할 경우 인벤토리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한데요, 지금 착용하고 있는 아이템과 비교가 바로 되기 때문에 별도의 캐릭터 창을 열지 않고 착용이 가능하며, 제작을 위한 재료를 얻기 위한 스킬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획득하는 아이템의 경우 모든 클래스 사용이 가능한 것들과 클래스별로 사용할 수 있는 고유아이템에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아이템들을 챙기고 필요 없는 아이템들을 관리해 인벤토리를 정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쓸데없는 아이템으로 인벤토리가 꽉 차 있다면 몹을 처치하고 아이템 획득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이지요.
열혈강호2에서 획득한 아이템들은 강화사를 통해 업그레이드를 시킬 수 있습니다. 채집이나 합성을 시킨 강화석과 강화할 아이템이 필요한데요, 아이템 강화를 통해 공격력과 방어가 올라가기 때문에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하지만 레벨업을 거듭할 수록 더 좋은 아이템 레벨에 맞는 아이템을 획득하고 사용 해야 하기 때문에 무작정 아이템을 강화하기 보다는 계획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답니다.
열혈강호2는 송아원을 중심으로 각각의 지역의 퀘스트 진행이 가능합니다. 각각의 지역인 이동사를 통해 손쉽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귀환지역을 송아원으로 해 둘 경우 다른 곳으로 이동도 편리하니 이런 부분도 챙겨야겠지요?
무협MMORPG 열혈강호2는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솔로플레이도 가능하지만 비슷한 레벨대의 게임유저들과 함께 던전을 공략해 일반필드보다 더 좋은 아이템을 획득 할 수도 있습니다. 레벨업을 충분히 하지 못해 던전을 미쳐 경험해보지 못한부분이 너무 아쉬운데요, 오는 10일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발빠르게 레벨업을 통해서 열혈강호2의 던전들을 경험해봐야겠습니다.
1월 10일 열혈강호2 정식서비스 오픈. 저처럼 기다리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프리 OBT에서 즐겼던 재미덕분에 그 기대감이 한 층더 작용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프리OBT를 거듭한 정식서비스 오픈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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