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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의 일상

[기아자동차] 쏘울 아트카 K디자인페스티벌 -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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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쏘울 아트카 K디자인페스티벌 -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여러분은 기아자동차가 사람과 디자인, 기업간의 소통을 위한 컬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기아자동차는 K 디자인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는데, 컬쳐 프로젝트에는 기아자동차의 쏘울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쏘울은 팝아트의 거장 앤디워홀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카를로스 크루즈 디에즈, 노라노에 이어 이번에는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인계의 팝스타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와 함께 했습니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가 직접 디자인한 쏘울 아트카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 세종문화회관을 찾아가봤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쏘울 아트카는 스테판 사그마이스터가 한국 전시를 위해 특별히 만든 콜라보레이션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쏘울 아트카의 경우 음과 양의 컨셉을 적용해 흑/백이 대비를 이루는 타이포그래피 작품이라고 소개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쏘울이 출시될 당시 특유의 디자인 때문에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나만의 차량, 나만의 디자인이 적용된다면 남들과 다른 내 차를 갖고 싶은 분들의 개성 욕구를 충족해 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쏘울 아트카의 외관을 보면 무작위로 알파벳이 배치되어 있는데요. 자세히 보면 무분별한 배치가 아닌 가로/세로/대각선으로 단어가 완성됨을 알 수 있습니다.

자동차에는 긍적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담은 단어를 배치하고, 주변에는 부정적인 단어를 배치해 주변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자신은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번 전시행사는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전을 큐레이터의 도슨트를 들으며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간단하게 기아자동차의 쏘울 아트카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래픽 디자인계의 팝스타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우리 시대 가장 독창적인 디자이너로 평가받고 있는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의 작품전이라 그런지 행사에 참여한 많은 분들이 큐레이터의 도슨트의 설명을 진지하게 작품을 감상했습니다.



저의 경우 평소 미술전이나 사진전 등 작품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요.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전의 경우 신선하고 획기적인 작품들이 많아서 눈을 땔 수가 없었습니다.



전시작품들은 음악과 건축, 미술등과 관련된 작업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구겐하임 미술고나 도록이나 콜롬비아 건축대학원의 연감, 비엔나 가이드북을 비롯해 리바이스나 어도비 광고 프로젝트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그마이스터는 대중앞에서 과감하게 자신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필요하면 옷을 벗거나 칼로 몸에 글을 새기는 등 다양한 전시 포스터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나는 디자인이 관람객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좋다. 나는 디자인이 예술이 아니며, 다른 이들과 협업하는 전혀적인 일이라는 사실이 좋다. 디자인은 그 자체로 정확하고 우리의 삶과 직접 연결되어야 한다. 나는 우리의 삶과 우리 자신, 즉 인간과 가까운 디자인을 추구한다. -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유익한 전시를 본 것 같아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시간만 된다면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전을 추천드립니다. 가서 기아자동차의 쏘울 아트카를 만나보고 기획특별 관람까지!!!

앞으로 10월 11일(목), 11월 1일(목)에도 전문가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고객초청 특별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인 만큼 남은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꼭 관람해 보세요.

자세한 소식 : http://www.facebook.com/kia.co.kr/app_354933041247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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