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정보/기타

[아이필유] 체감진동 이어폰 EX2-501S 개봉 / 사용기

반응형

제가 2008년부터 꾸준하게 사용해 오고 있는 이어폰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아이필유의 진동이어폰인데요... 2011년 아이필유의 새로운 진동이어폰이 출시했습니다. 기존의 커널형 EX2-501 제품에 컨트롤러 리모컨이 빠진 모델로 Simple을 강조한 EX2-501S입니다.

 

아이필유 EX2-501S의 큰 특징이 있다면, 위에서 얘기했듯이 커널형 501의 디자인은 계승하고, 진동의 세기와 스피커 출력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리모컨이 빠져있다는 것과 고급스러운 유광코팅, 깔끔한 마감처리, 줄꼬임 방지 슬라이드, 증강된 음향품질 등이있습니다.

 

 

기존의 501, 501P, 501M과 비교해 변화중에 하나 더 있다면, 케이스가 투명플라스틱 재질로 바뀌었다는 것도 있네요. 제품이 잘 보이기 때문에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뒷면의 경우 제품의 스팩과 진동이어폰 기술(DMS)등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커널 이어폰 캡 3쌍과 파우치 그리고 501S 본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진동이어폰은 어느업체의 제품이나 진동판때문에 이어폰의 스피커 부분의 고장이 잦은 편입니다. 아이필유의 많은 제품들도 고장문제를 오랫동안 해결하려고 많은 노력을 해왔었는데요. 501S 또한 그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이어폰 스피커 부분과 선부분의 마감 처리를 잘해놓았습니다..


 

또한 이어폰 선이 꼬이지 않도록 꼬임 방지 슬라이드가 있으며,


이어폰 선이 Y형으로 갈라지는 부분에도 마감처리가 잘되어 있습니다.



이어폰은 3.5파이로 도금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도금처리라 음질의 손실은 최소화 되겠죠.

 

501S 모델은 진동와 볼륨세기를 조절하는 컨트롤러가 없습니다. 컨트롤러 리모컨이 없는 것은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요. 없음으로써 오는 장점은 휴대성이 좋다는 것과 가볍다는 장점이 있지만, 진동세기를 따로 설정할 수 없기 때문에 MP3플레이어나 컴퓨터의 경우 음장/이퀼라이저/볼륨을 통해서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아이폰4에 연결해서 음악을 들어보았습니다. 진동의 세기는 이전 모델과 비슷합니다. 아이폰의 경우 따로 음장이 없어서 진동을 느끼기 위해서는 볼륨을 높여야 했습니다. 볼륨을 높이게 되면 그만큼 음질의 왜곡이 발생해서 깨끗한 음질로는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진동의 새기하나는 정말 강력했습니다.

 

 코원 D3에 아이필유 501S를 연결해보았습니다. 코원은 BBE+음장이 있기 때문에 음장으로 진동과 음질을 컨트롤 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 이어폰에 비해서 공간감이 좋지만, 음질이 울려서 들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아이필유 501S를 사용하려면 MP3플레이어에서는 음장이 있는 MP3P를 사용한다면 사용해 볼만할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스포츠, 게임, 영화감상시 진동이어폰을 사용한다면 사실감, 공간감등을 느낄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폰으로 게임/어플리케이션을 할때나 집에서 게임을 할 때 완전 아이필유의 진동이어폰을 추천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