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음의 감동을 전하는 소니 블루투스 헤드폰 MDR-1ABT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길을 걷다보면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는 분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최근 무선 기술의 발전으로 유선에서 벗어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헤드폰 시장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고음질 음원이 활성화 되면서 자연스럽게 전용 재생기는 물론 헤드폰과 스피커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국내 블루투스 스피커와 헤드폰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소니에서는 고음질 블루투스 코덱 LDAC지원, 다양한 디바이스 연결 지원, 깔끔한 디자인 등을 반영한 블루투스 헤드폰 MDR-1ABT을 선보이며 국내 고음질 헤드폰 시장을 다시 한번 선도하고 있습니다.
소니는 국내 블루투스 헤드폰 시장에서 2014년 기준 점유율 49%라는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소니 헤드폰이 큰 사랑을 받는 이유는 워크맨 시절부터 이어온 소니의 기술력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소니의 아웃도어 플래그십 모델 블루투스 헤드폰 MDR-1ABT에는 고음질 무선 음악 감상을 위해 소니가 새롭게 개발한 블루투스 코덱인 '엘덱(LDAC)'을 적용해 기존 CD급 음원은 물론 CD 이상의 데이터를 지닌 HRA급 음원에도 최적화돼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으로 다가옵니다.
제품패키지는 소니 아웃도어 플래그십 모델답게 블랙색상으로 고급스럽게 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한 내부의 모습입니다. 왼쪽에는 구성품들이 자리잡고 있고, 우측에는 소니 MDR-1ABT의 본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소니 헤드폰 MDR-1ABT의 구성품은 다소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을 살펴보면 마이크로 USB 케이블, 헤드폰 케이블, 휴대용 파우치, 사용설명서 / 참조 가이드 등으로 심플한 편입니다.
MDR-1ABT은 블루투스 헤드폰 제품답게 스마트폰 또는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동하는 페어링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요. 사용법을 잘 모르겠다면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사용설명서 또는 참조 가이드를 통해 사용법을 이해하고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 헤드폰을 구매할 때 꼭 확인하게 되는 것이 있다면 배터리 성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충전 시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USB 5핀 케이블도 기본 제공되는데요. 일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충전할 때 사용하는 마이크로 USB 5핀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충전이 가능하며, 한번 완충시 음악재생 최대 30시간, 연속 통화는 최대 26시간 지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약 1시간의 짧은 충전으로 최대 8시간 음악 감상이 가능하며, 배터리가 없을 경우 유선 케이블을 통해 고음질 음악 감상 또한 가능합니다.
그동안 수 많은 헤드폰을 사용해 봤지만 보관을 잘못해서 고장이 나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소니 헤드폰 MDR-1ABT의 경우 휴대용 파우치를 별도로 제공해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전용 파우치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데요. 평상시에는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용할 때는 쏙~ 꺼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의 기술을 보고 생각했을 때 장점은 다양한 기기와 연동되는 뛰어난 호환성와 낮은 전력 소모량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반면 10m 이상의 장거리에서 이용할 수 없다는 것과 제한된 데이터 전송량으로 인해 데이터 전송 속도가 느리고 음질이 다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소니는 기존 블루투스에서 사용하는 SBC(328kbps, 44.1kHz) 대비 최대 3배의 전송폭(990kbps)을 지원하는 LDAC를 새롭게 출시된 블루투스 헤드폰 MDR-1ABT에 적용했습니다.
LDAC의 경우 무선 연결 상태에서도 CD(44.1kHz/16bit) 음질을 뛰어넘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최대 96kHz/24bit)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LDAC의 경우 소니의 워크맨 NWZ-A10, NW-ZX2,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은 물론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블루투스 헤드폰 MDR-1ABT, 블루투스 스피커 SRS-X33, X55, X77, X88, X99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MDR-1ABT는 전작인 MDR-1RBT 등과 비교해 음질은 진화되었으며, 편의성은 더욱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디자인과 착용감은 전작을 계승하면서 좀 더 완성도를 높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MDR-1ABT의 디자인부터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소니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폰 MDR-1ABT은 헤드폰의 기본요소인 음질과 디자인 그리고 착용성까지 극대화한 제품으로 그 어떤 헤드폰보다 음악의 본질에 다가선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디자인의 경우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릴 만한 모던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그레이 컬러 디자인을 바탕으로 브라운 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있어 프리미엄 디자인을 적절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용자에게 최고의 음악을 감상함과 동시에 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세련함까지 더해주고 있습니다.
헤드 쿠션은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한 두툼하고 튼튼한 헤드쿠션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드라이브 유닛은 90도로 회전이 가능한데요. 파우치에 넣어서 보관할 때나 사용하지 않고 부피를 줄여 보관할 때 편할 것 같습니다.
헤드폰을 사용하다보면 가장 고장이 많이 나는 부분이 헤어밴드와 드라이브유닛의 연결부가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헤어밴드의 경우 길이 조절이 가능하고 잘 부러지지 않도록 내구성이 좋아 보입니다.
좌우 구분은 헤드폰 연결부 안쪽에 R과 L로 구분이 되어 있어 착용시 쉽게 확인하고 편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연결과 조작은 간편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드라이브 유닛 하단에는 3.5mm 아날로그 오디오 연결단자와 파워버튼 그리고 마이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충전시 연결할 수 있는 충전단자가 있는데 앞에서 소개드렸던 것과 같이 마이크로 USB 5핀으로 일반 스마트폰 충전 단자로 쉽게 충전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3.0를 통해 약 10미터 거리 내에서 유선 연결없이 고음질의 음악을 자유롭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과 원터치로 연결하고 이용할 수 있는 NFC를 통해 간편하게 블루투스 페어링을 할 수 있는 소니 블루투스 헤드폰 MDR-1ABT!
최대 8대 기기의 페어링 정보를 저장하는 멀티 페어링을 지원해 다양한 기기와 블루투스 무선 연결을 설정해 놓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멀티 포인트 연결 기능을 통해 2대의 기기와 동시에 연결해 놓고 워크맨으로 음악을 듣다가 스마트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받을 수도 있스니다.
소니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폰의 장점은 숨겨진 감동을 아낌없이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음질을 무선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MDR-1ABT의 경우 앞에서 소개드린 LDAC 코덱은 물론 SBC 표준 BT 코덱, AAC 애플 고음질 BT 코덱, aptX CSR 고음질 코덱 등 다양한 블루투스 코덱을 지원해주는 것이 눈에 띄는 제품입니다.
그외에도 MDR-1ABT에는 풀 디지털 앰프(S-Master)와 손실 압축 음원을 복원해 주는 DSEE(Digital Sound Enhancement Engine) 등 소니의 강력한 오디오 기술을 탑재해 전작 보다 더욱 소리의 품질을 높여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폰을 찾는 분들에게 최고의 제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블루투스 헤드폰 MDR-1ABT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그에 걸 맞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와 함께 사용해 봐야 겠는데요. 그래서 준비한 소니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워크맨 NW-ZX2!
소니 워크맨 사상 최고의 음질을 실현하는 NW-ZX2는 소니의 고유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S-MASTER HX를 기본으로 메탈 프레임, LDAC 지원 등으로 유선 뿐만 아니라 무선 블루투스에서도 HRA급 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입니다.
소니의 다양한 HRA기기와 함께 사용할 때 품격이 다른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
MP3는 물론 CD 음원까지 원음 수준으로 업스케일링해주는 DSEE HX부터 DSD64, DSD128 등 포맷을 지원, 노이즈 왜곡을 최소화 해주는 풀 디지털 앰프 S-Master HX 등으로 음질 하나는 정말 끝내 주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LDAC 지원으로 유선이 아닌 무선에서도 HRA급 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고음질 음원을 주로 듣는 분에게는 획기적인 블루투스 헤드폰으로 큰 사랑을 받을 것 같습니다.
연결 또한 불편하게 매번 페어링 할 필요 없이 NFC를 통해 원터치로 바로 연결해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저는 소니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워크맨 NW-ZX2와 블루투스 헤드폰 MDR-1ABT를 무선으로 연결하고 음악을 한번 감상해 보았습니다.
안쪽으로 접히는 구조의 이어 패드 쿠션을 적용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착용시 귀와 머리 형태에 맞춰 귀 전체를 편안하게 감싸줍니다.
일반 헤드폰과 비교했을 때 뛰어난 공간감이 매력적으로 생각되는데요. 무엇보다 이어패드가 촥~ 밀착되어 오랫동안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40mm 대구경 알루미늄 코팅 액정 폴리머 진동판을 사용해 뛰어난 해상력과 섬세한 고음 그리고 깨끗한 보컬의 중음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무선으로 음악을 감상하다가 오른쪽 하우징 가운데 부분을 가볍게 두번 터치하면 핸즈프리 통화모드로 전환되고, 터치를 통해 이전곡/다음곡, 정지/재생, 볼륨 조절 등을 할 수 있어 최고의 인터페이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소니 블루투스 헤드폰 MDR-1ABT를 소개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 MDR-1ABT는 음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헤드폰인데요. 데이터 손실 없는 디지털 원음의 감동을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최고의 음질을 위한 소니만의 다양한 기술(HRA & S-master HX)와 40mm의 Wideband HD 드라이버 유닛으로 저음부터 고음까지 압도적인 사운드를 경험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기존 블루투스에서 사용하는 SBC(328kbps, 44.1kHz) 대비 최대 3배의 전송폭(990kbps)을 지원하는 LDAC을 통해 무선에서도 HRA급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놀라웠는데요.
MDR-1ABT은 새로운 LDAC 코덱 지원과 수많은 소니의 사운드 기술 등은 물론 다양한 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프리미엄 디자인이 제일 마음에 드는데요. 언제 어디서나 트랜디하게 보이는 MDR-1ABT로 이번 기회에 색다른 사운드 경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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