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S 신작모바일게임 난투
최근 중국에서는 MOBA와 RPG가 합쳐진 난투에 대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기존 중국에서 제작된 게임은 다른 게임을 배껴 제작되었다는 인식을 탈피할 만큼 완성도 높은 컨텐츠가 가장 큰 무기입니다. 아직 국내에서 정식 출시를 하려면 시간이 좀 걸리는 탓에 번역되지 않은 중국판 난투를 다운받아 직접 플레이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준비되어있는 캐릭터를 선택 닉네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닉네임은 랜덤설정도 가능합니다. 초반 선택하는 캐릭터는 실제전투에 나서는 캐릭터가 아니라 본인을 대표할 수 있는 캐릭터 설정으로 큰 부담없이 선택해도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전투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세 명의 영웅 중 한명을 선택 시작할 수 있습니다. 탱커/ 법사/ 전사 특징을 가지고 있는 클래스입니다. 사용하는 기술은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 한 뒤 원하는 영웅을 선택 본격적인 플레이를 즐기게 됩니다. 근딜과 원딜 사이에서 한참 고민하다 결국 법사를 선택했습니다.
아무래도 중국게임이라는 고정된 인식있어 시작할 때 만해도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영웅을 선택하고 던전 플레이를 시작함과 동시에 처음 가졌던 생각이 싹 달아날 정도로 잘 만들었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그래픽이라던가 스킬을 사용하고 전투를 진행하는 플레이에 있어서 화려하면서 이펙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스토리 라인에 따라 여러 챕터로 나뉘어진 던전들은 반복적으로 적들과 전투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조건들이 주어지고, 주어진 조건들을 만족시켜야만 해당 스테이지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주어진 미션을 모두 만족시키면 3성급 클리어가 가능하고, 모든 스테이지를 3성급으로 클리어 하면 챕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성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3명의 영웅으로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서 획득한 자원으로 영웅의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여 전투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영웅의 등급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스킬 갯수가 달라지게 됩니다. 전투를 진행하는 시점 역시 팀으로 구성된 세 명의 영웅 중 선택하여 확인이 가능하며, 자동전투를 할 수 있어 수월하게 전투를 진행하게 됩니다.
특히 챕터별로 준비된 스테이지에서는 비슷한 맵들과 진행방식으로 전투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AOS 장르를 가져와 적의 탑을 부수고, 적을 섬멸하는 형태로 진행도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던전과는 확연한 차별화가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또한 영웅들의 활약 외에 든든한 지원이 되는 병력들도 등장하기 때문에 여느 AOS게임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 입니다.
특히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맵을 선택하면 현재 영웅들의 위치와 진행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동전투로 진행할 경우 크게 선택하여 컨트롤 하지 않아도 되기에 부담이 없지만, 전체적인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시스템이 아닐까 합니다.
스토리라인에 따라 진행되는 전투는 지루할 틈이 없을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진행됩니다. 화려한 그래픽은 두말할 나위가 없고, 지속적으로 바뀌는 플레이 방식은 AOS장르와 RPG장르를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 다음 스테이지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 모드가 나올지 기대가 될 정도 입니다.
PVP로 즐기는 모드 역시 AOS와 기존 PVP 로 나뉘어 선택이 가능합니다. AOS방식의 PVP는 준비된 맵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매칭되며, 상대 전투력과 배치된 영웅들을 확인 진행이 가능합니다. 전투는 자동전투가 지원되며, 각 영웅들은 상황에 맞게 함께 또는 나뉘어서 상대 진영을 공격하게 됩니다.
팀으로 구성된 3명의 영웅끼리 진행되는 PVP는 주어진 1분이라는 시간내에 상대 팀을 쓰러트려야만 승리할 수 있습니다. 단 영웅들 뿐 아니라 아군으로 주어지는 병력도 등장하게 되어 한바탕 불꽃튀는 접전을 진행하게 됩니다. 모험이나 AOS 방식의 PVP가 수동 전투로 유저에 따라 컨트롤이 가능한 반면, 영웅의 팀전투로 주어지는 PVP 는 자동전투만 가능합니다.
MOBA와 RPB의 조합으로 기존과는 전혀 새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난투. 실로 중국에서는 e sports 로 플레이이 될 만큼 상당한 이기를 모을 정도 입니다. 이 밖에도 상당히 많은 컨텐츠들은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어 국내 출시가 된다면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9월 정식서비스가 예정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게이머가 플레이 가능한 6종의 영웅캐릭터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요, 보이는 그대로의 그래픽으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기대가 됩니다. 더욱이 동일한와이파이를 이용하면 상대방과 비슷한 레벨이 되어 대전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추후 국내에서도 모바일 e-sports의 가능성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위 포스트는 네이버로부터 일정의 고료를 받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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