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만화축제 BICOF에서 만난 레고 블럭 옥스포드 브릭아트전

 

 

 

 

 

부천국제만화축제 BICOF에서 만난 레고 블럭 옥스포드 브릭아트전

 

 

스마트폰이나 PC 등을 통해 웹툰을 보거나 이북으로 만화책을 보는 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오래전 제가 초/중/고등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만화책을 대여할 수 있었던 책 대여방을 방문해 만화책을 매일매일 빌려본 기억이 있는데요. 참 재미있게 봤었던 추억이 오래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경기도 부천에서 국제 만화 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추억을 떠올릴겸 최근 개방 만화를 한번 체험해보고자 부천국제만화축제를 찾았습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지난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만화박문관과 영상문화단지에서 열리는데요. 서울지하철 7호선을 타고  삼산체육관역 5번 출구로 오면 바로 만화축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5번 출구로 나오니 귀여운 만화캐릭터가 저를 반겨주네요.

 

부천국제만화축제를 입장하기 위해서는 입장권이 있어야 하는데요. 사전 등록/축제 초대권을 소지하면 행사장 및 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현장 등록시엔 행사장 관람은 무료이지만 박물관을 이용할 경우 요금을 지불하고 입장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만화 콘텐츠 페어관을 찾았습니다.

 

만화 콘텐츠 페어관은 영상단지 내 주차장에 특설전시장으로 꾸며져 있었는데요. 많은 기업과 작가들이 참여한 콘텐츠 페어관은 많은 입장객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이것 저것 구경할 것도 많았고, 다양한 콘텐츠 상품들이 전시되어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 저것 구경할 것도 많았고, 다양한 콘텐츠 상품들이 전시되어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주말이라 그런지 김정기 작가의 드로잉쇼를 비롯해 많은 만화작가들의 사인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공간이나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곳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 존들이 중간 중간에 많이 있어 많은 분들로 행사장은 붐볐습니다.

 

 

 

만화 콘텐츠 페어관을 나와 부천국제만화축제 전시장이 모여있는 한국만화박물관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야외에는 많은 체험공간과 프로그램들로 다양하게 꾸며져 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야외 프로그램 및 체험존을 체험하고 계셨습니다.

 

 

 

저는 다른 것보다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구매하고 싶은 것들이 많이 있어 꽤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한국만화박물관 입구에는 다양한 먹을거리와 체험부스, 특별판매부스들로 빼곡했는데요. 볼거리가 많기도 하겠지만 주말인데다 애들도 방학이라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로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많은 분들로 붐볐습니다.

 

 

 

만화박물관에는 주제전과 작가특별전, 한여름밤의 메르헨전, 브릭아트전, 공모전 전시가 되고 있었는데요.

 

 

 

특히 옛날 만화와 만화가게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게 꾸며놔 옛날 추억이 새록새록 났었습니다.

 

 

 

사실 저도 이제 30대 초반이라 이렇게 오래된 만화 가게를 도시에서는 체험해 보지 못했었는데요. 아주 어렸을 때 시골에서 이런 만화가게를 가 본적이 있었는데 그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해 좋았습니다.


 

 

한국만화박물관을 4층부터 둘러보다가 1층으로 내려왔는데요. 1층에는 브릭아트전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브릭아트전이 뭔지 잘 몰랐는데요.

 

80여년 전 처음 등장해 최근까지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레고 블럭은 단순히 장난감에 머물지 않고 특유의 확장과 조합을 기반으로 예술적 작품으로 승화 되고 있죠.

 

브릭아트전은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블럭과 일러스트를 접목시킨 크로스 오버 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브릭아트전에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브릭아티스트들의 만남으로 탄생된 콜라보레이션, 브릭일러스트와 브릭조형들이 조시되어 있었는데요.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 브릭아트전에는 국내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 옥스포드 블럭이 함께해 더욱 즐겁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벽면에는 옥스포드 블럭을 형상화한 독특한 일러스트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작품들도 많이 있었는데요. 레고보다 훨씬 저렴한 국산 블럭 옥스포드로 만들어진 2013 부천국제만화축제 로고 디오라마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2013 부천국제만화축제 로고 디오라마는 부천국제만화축제 로고를 옥스포드 블록으로 재현한 것으로 넓은 공원에 마치 대형 로고 구조물이 생긴 것을 가장해 시민들과 함께 재미있게 표현한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100개의 미니피겨와 200그루의 나무 그리고 옥스포드 기본 블럭 수천개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이 봤던 건물 형태의 작품이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한국만화박물관 문화축제 거지를 표현한 작품이었습니다.

 

 

 

박물관의 모습은 물론 축제의 거리와 레드카펫 코스프레, 만화가 사인, 책판매, 카페, 분수대 등 상징 이미지를 옥스포드 블럭으로 사실감 있게 구성하고 다양한 축제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타운거리 또한 옥스포드 블럭으로 표현했는데요.

 

 

 

타운거리의 경우 아기자기한 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기본 제품들과 배경 디오라마를 일부 장착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순수 국산 브랜드 옥스포드 블럭으로 만든 한국문화유산 시리즈의 모습입니다.

 

 

한국의 정서를 담은 문화유산을 제품화한 것으로 아이들이 봤을 때 교육적 효과 및 전시효과까지 좋아 행사를 찾은 분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옥스포드 블럭으로 만든 밀리터리 시리즈 작품들도 많이 있었는데요. 초음속전투기와 곡사포, 헬기, 스텔스기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작품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마치 전쟁을 하고 있는 듯한 작품도 있었는데요. 진짜사나이 전투 모의 훈련이라는 작품인데 진짜 전쟁을 하듯이 훈련하는 작품이었습니다.

 

 

 

모두 순수 국산 브랜드 옥스포드 블럭제품으로 밀리터리 미니피겨가 약 200여명, 15기 정도의 탱크와 험비, 곡사포 등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사실감 있는 작품 아닌가요? 집에 전시해놓고 싶을 만큼 만족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도 있었는데요. 스위트와 키티 시리즈는 여아 아이들과 성인 취미가들이 특히 좋아하는 제품으로 인기도 많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블록체험존에는 아이들도 블록아트 작가가 되어 전시장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그자리에서 작품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함께 꾸며져 있었는데요.

 

 

블록체험존은 옥스포드의 기본 블록 10만개를 통해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나만의 새로운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공간인데요. 블록체험존은 이미 많은 아이들로 발 딛을 틈 없이 가득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자유롭게 만든 작품은 매일 5시쯤 우수 작품을 시상도 하고 전시도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옥스포드에서는 구매 여부와 관계 없이 누구나 옥스포드 제품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블로그나 SNS에 올린 후 그 인증샷을 홈페이지에 올리기만 하면 추첨을 통해 옥스포드 키즈 블록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8월 1일(목) 부터 8월 31일(토)까지 진행중인데요.

 

평소 옥스포드 제품을 사용하고 있거나 만약 없으시다면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 브릭아트전을 찾아 사진을 찍고 응모해보세요.

 

이벤트 바로가기 : http://www.oxfordtoy.co.kr/index.asp

 

 

 

간단하게 부천국제만화축제 BICOF 방문후기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만화속 담겨진 다양한 이야기와 만화가 완성되기 까지의 많은 이야기, 우리나라 만화의 역사는 물론 다양한 체험존까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좋았던 것 같습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오늘이 마지막날 인데요. 오늘이 가기전에 꼭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