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LTE3 60만원대 SK텔레콤 전용폰으로 출시

 

 

옵티머스LTE3 60만원대 SK텔레콤 전용폰으로 출시

작년 2분기 LG전자 스마트폰 시장의 부활에 앞장섰던 옵티머스LTE2의 후속제품 옵티머스LTE3가 이달 8일 SK텔레콤 전용폰으로 출시됩니다.

LG전자의 옵티머스LTE 시리즈는 2011년 출시했던 옵티머스LTE(LG-SU640)을 시작으로 작년 2분기에 출시했던 옵티머스LTE2(LG-F160S) 그리고 이번에 옵티머스LTE3까지 출시하게 되었는데요.

 

옵티머스LTE(LG-SU640)는 출시 당시 4.5인치의 큰화면에 True HD 해상도 AH-IPS 디스플레이(1280*720)를 채택해 기존 스마트폰에 비해 가독성과 색상표현이 좋고, 500니트의 밝기와 전력소모가 적어 디스플레이 부분에서 일반 스마트폰과 큰 차이가 있던 스마트폰이었습니다.

 

저의 경우 옵티머스lte를 약1년간 사용했었는데, 배터리 용량이 1830mAh 임에 불구하고 배터리 소모가 빠르고 발열이 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반면 작년 2분기에 출시했던 옵티머스LTE2(LG-F160S)는 출시 당시 세계최초 2GB 램을 탑재하고, 4인치대 국내최대 용량 배터리 2,150mAh을 채택한 제품으로 사용자 중심의 UI와 편리한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었는데요.

 

카메라에 LG전자 스마트폰 최초 타임머신샷 기능을 넣어 버튼 누르기 전 1초 이내에 순간 화면 5장을 포착이 가능하고, 카메라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김치’라고 하면 촬영되는 ‘음성인식촬영’ 기능도 적용되었던 제품입니다.

 

그리고 3월 8일 옵티머스LTE3가 SK텔레콤을 전용폰으로 출시됩니다.

옵티머스LTE3는 기존 옵티머스LTE 시리즈와 달리 출고가부터 보급형 시장을 겨냥하고 출시하는데요. 출고가의 경우 60만원대로 저렴하게 출시됩니다.

옵티머스LTE3의 주요 스펙은 4.7인치 True HD IPS(1280*720) 디스플레이와 퀄컴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MSM8960을 채용한 제품으로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에서 발표한 옵티머스F7의 국내용 모델이라고 합니다. 하드웨어의 차이가 있다면 DMB가 내장되었다는 것 외에는 해외용 옵티머스F7와 동일하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작년에 출시했던 옵티머스LTE2와 비교해 배터리용량을 제외하고는 스펙이 거의 동일합니다. 단, 배터리용량이 옵티머스LTE2의 2150mAh이 옵티머스LTE3에서는 2540mAh로 늘어났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거기다 옵티머스LTE3는 스마트폰을 일반폰(피처폰)처럼 사용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T간편모드가 최초로 탑재되는 T간편모드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위젯과 아이콘이 얽혀있는 스마트폰 첫 화면을 일반폰의 키패드와 같은 모습으로 바꿔준다고 하네요.

특히 어르신을 비롯해 스마트폰을 일반 휴대폰처럼 기본적인 기능만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번호를 누르기 쉽도록 크기가 큰 숫자패드와 통화·종료 버튼을 전면에 배치하고 문자, 주소록, 카메라 등 핵심 기능을 터치 한 번으로 이용할 수 있는 T간편모드를 내장한 옵티머스LTE3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옵티머스LTE3 제품사양]

- 디스플레이: 4.7인치 True HD IPS(1280*720) 16M 컬러 (312 ppi)
- 카메라: (후면) CMOS 800만화소(3264x2448) AF LED플래시, (전면)CMOS 130만화소(1280x1024)
- 내부메모리 : 8GB (최대 32GB 확장가능)
- 램(RAM): 2GB DDR
- CPU: 퀄컴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MSM8960 원칩
-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 배터리용량: 2540 mAh
- 기타: 무선충전 지원, 블루투스 4.0 LE 버전, NFC, USB2.0, DLNA
- 출고가: 60만원대